이렇게 10월이 왔습니다. 이번달이 저희 2024년 먹네 정기공지로는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공지라고 미리 알려드려서인지, 10월 희망공지에는 한해를 같이해온 우양 먹네 그리고 먹네를 운영한 저희 실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글들이 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저희도 우양 먹네와 함게 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마움을 가득 담아 다음달인 11월에는 올 한해 먹네를 하면서 기억하고 싶은 분들에게 상을 드리고 좋은 예들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마지막… 이렇게 좋은 계절에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날이 선선하고 밤에는 살짝 쌀쌀하기도 해서 이젠 누군가를 안을 수도 있을 것 같은 이 계절, 고마움을 담아 여러분을 따뜻하게 안는 마음으로 먹네 10월 공지를 엽니다~ 🩵
이번 10월 우양 먹네 소식은!
_ 2024년 연초에 ‘먹거리 네트워크’에 가입하여 단체코드를 부여받은 단체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은 단체는 2025년 1월 중순~2월 초경 우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2025 먹거리네트워크 참여 단체 모집을 보고 신청해주세요.
_ 아래 공지 항목별로 특별히 적혀있지 않으면, 우양 먹네 담당 선생님 아닌 같은 단체의 다른 담당 선생님이 대신 신청하셔도 되고, 자부담도 더해서 사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 필사 그리고 전시회와 함께 하는 먹네 담당자 선생님들의 10월 _ 신청 10월 9일 수요일까지
- 달디단 고구마를 드세요_ 신청 10월 9일 수요일까지
- 노인의 날 캠페인과 함께하는 10월 _ 신청 10월 13일 일요일까지
- 음식의 미래에 대한 질문: 대체육과 비건식품_ 신청 10월 13일 일요일까지
- 폐지수집어르신을 위한 두유와 안전조끼 나눔 _ 신청 10월 13일 일요일까지
- 자활, 재활, 인턴쉽 참여자들도 해보는 직장 체험의 하이라이트, 회식 _ 신청 10월 13일 일요일까지
- 밀키트는 사랑을 싣고 _ 신청 10월 13일 일요일까지
- 외출거동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브이로그 나들이와 지역간식 맛보기 _ 신청 10월 13일 일요일까지
- 외출 거동이 가능한 분들을 위한 무료전시 문화공간 체험 _ 신청 10월 13일 일요일까지
- 달걀농장을 찾아라_ 신청 10월 20일 일요일까지
- 어르신 결식 설문 _ 신청 10월 20일 일요일까지
- 약이 되는 차와 음료로 만드는 면역력 강화와 호흡기 질환 예방 _ 신청 10월 20일 일요일까지
- 11월 먹네 모임 & 손 번쩍 들기 ~ 먹네 상 제가 받을게요 _ 신청 10월 20일 일요일까지
필사 그리고 전시회 등과 함께 하는 먹네 담당자 선생님들의 10월
우양 먹네 담당 선생님들, 올 한해 먹네와 함께 하며 전보다 책도 더 읽으시고 먹거리 관련 배움도 있으셨을까요? 올해 마지막 정기공지에서는 담당 선생님들도 문화의 10월을 다음을 통해 즐겨보려 합니다.
올해 먹네를 통해 읽은 책이나 영상, 기사등 자료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구절을 손글씨로 필사를 해 주세요. 먹거리와 관련있으면 더 좋고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캘리그라피가 아닌 원하는 필기도구나 색연필 등으로 정성들여 적으시면 됩니다. / 아울러, 10월 말까지 가볼 전시회나 공연 관람을 위한 링크를 보내주세요.
선정되는 먹네 담당 선생님께는 10월을 선생님의 영혼을 밝히는 문화체험 지원금 2만원을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전시 공연 문화체험을 위한 티켓 구입, 교통비, 전시회장 근처 카페 방문비 등으로 쓰실 수 있습니다. 영화나 도서구입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신청은 10월 9일까지~ 신청하기
🩵 그리고…문화의 가을을 맞아^^ 우양재단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 <당신,예술가> 공지도 안내드립니다. 우양 먹네에 그림이나 글 등 문화적인 것에 관심있는 단체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관심 부탁드려요~ 공지보기
아울러 저희 우양재단에서 아동사업을 담당할 경력자 선생님도 찾고 있으니 관심있는 주변분들에게 알려주세요 ~ 공지보기
달디단 고구마를 드세요~
10월과 11월이 지나면 금방 추운 겨울이 찾아옵니다. 겨울철은 빙판길 낙상사고와 독감, 천식 등으로 건강 관리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추운 겨울이 걱정되는 많은 분들에게 먹네 선생님들이 아시거나 대상자분들이 해보셨던 소소하지만 특별한 겨울나기 방법을 우양 먹네에 공유해 주세요.
선정해서 늦가을 제철음식이자 겨울대표 간식인 고구마 5킬로씩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가 여러해째 계약재배를 하고 있는 수미마을의 찬환경 고구마입니다 ^^ 단체에서 사용하시거나 어려운 대상자분들에게 나누시면 됩니다~ 신청은 10월 9일 수요일까지~ 신청하기
*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지은수 선생님이 보내주신 희망공지를 거의 반영했습니다. 선생님께는 우선선정권과 상품권 2만원권을 보내드립니다.
노인의 날 캠페인과 함께하는 10월
10월 2일은 노인의 날입니다. 어린이 날은 온세상이 떠들썩한데, 노인의 날은 조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노인의 날을 더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10월중에 진행할 먹네 단체들을 찾습니다.
간단히 참여하고 싶으시면 10월 말일까지 현재 우양재단에서 진행중인 캠페인에 <우양재단 X 캠페인에 함께 하는 먹네 단체>로 동참해주시면 검은깨 검은콩 두유 10박스씩을 보내드립니다. (한박스당 24개, 10박스 총 240개) 켐페인 내용은 신청링크 안에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쉽게 동참하실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 해서 드립니다 😊
자체 기획으로 노인의 날을 위한 캠페인 또는 캠페인성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진행하실 경우, 어르신과 먹거리 빈곤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진행계획을 보내주시면 선정해서 15만원씩의 캠페인 비용을 드립니다. 캠페인은 10월 한달동안 진행되며 캠페인 결과보고는 11월 10일까지 보내주시면 됩니다. 신청은 10월 13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 관련 희망공지를 보내주신,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 김채영 선생님께 우선선정권과 상품권 2만원권을 보내드립니다.
음식의 미래에 대한 질문_ 대체육과 비건식품
지난달 채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채식에 다가가기 위한 책 <비거닝> 나눔도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이들에게 고기는 포기하기가 정말 힘든 그 무엇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기술을 이용한 대체육 그리고 배양육 등 개발과 시장이 뜨겁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미국에선 임파서블 푸드, 비욘드 미트와 같은 국제적으로 알려진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다가올것으로 예측되는 식량위기에 대항하는 방법으로 기술을 이용한 변화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스마트팜, 대체육, 곤충을 단백질 공급원으로 하는 것, 유전자 조작에 의한 새로운 음식등….
여러 흥미로운 내용이 많지만 이번달엔 지난달 채식에 이어 배양육보다는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접하기 쉬운 대체육에 관심을 가져 보겠습니다. 신청 링크 안에 있는 영상을 보고 생각한 점을 남겨주시는 단체들 중에서 선정해서 20만원의 대체육과 비건 식품을 구입해서 단백질이 필요한 대상자분들과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참고로, 대체육이나 비건식품이 생소한 분들도 있겠지만, ‘비건식품’을만 검색해도 콩고기나 식물성 햄, 비건만두 등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들이 이미 나와있답니다. 국내 1위 식품 기업 CJ제일제당은 2021년 비건 브랜드 '플랜테이블'을 론칭해 비건 만두와 김치 등을 내놓았고, 풀무원은 ‘지구식단’, 동원F&B도 ‘마이플랜트’, 신세계푸드도 베러미트, 유아왓유잇 등을 론칭한 상황입니다.
20만원의 지원금을 통한 대체육과 비건식품 시식 신청은 10월 13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 아울러^^ 먹거리의 미래, 기후변화에 관심하는 저희 우양재단에서 안내드려요: 버리는 음식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잔반 Zero, 환경 Hero> 안내가 10월 중순에 우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갈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폐지수집어르신을 위한 두유와 안전조끼 나눔
먹네 단체에서 돌보고 있는 어르신들 중에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계신 먹네 단체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사업입니다. 기관당 폐지수집 어르신 최대 10명 신청하실 수 있고 선정되면 일인당 3만원 상당의 형광안전 조끼 1벌과 두유 2박스를 보내드려 폐지수집 어르신의 고된 하루에 안전과 영양을 🎁해 드리고자 합니다. 신청은 10월 13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자활, 재활, 인턴쉽 참여자들도 해보는 직장 체험의 하이라이트, 회식
한 먹네 선생님께서 근로장애인들과 훈련생들의 한번도 못해본 회식에 대한 내용을 보내주셨습니다. “10월 30일은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입니다 …(중략)….기관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지만 회식이라는 프로그램은 제공하기 불편한 사항들이 많아 직업재활에 참여중인 분들은 한 번도 회식이라는 것을 해보신 적이 없습니다.”
장애인, 자활, 발달 장애나 느린학습자라든지 다양한 단체들에서 인턴쉽 또는 사회복귀를 위한 사회성 그리고 직업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일체험과 사회복귀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단체당 소박한 회식비를 준비했습니다. 자부담 포함가능하면, 대상자 인원 7인 이하는 15만원 8인 이상은 20만원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인턴쉽 등 현재 근로프로그램에 단체에서 5분 이상 참가하고 있는 현재진행형인 경우에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술은 드실 수 없습니다. 신청은 10월 13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 관련 희망공지를 보내주신 배움곳 전수진 선생님께 우선선정권과 상품권 2만원권을 보내드립니다.
밀키트는 사랑을 싣고
어려운 이웃과 먹거리 관련 일을 하다보면 제일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요리교실입니다. 그런데 요리교실은 장보고 재료 다듬고 양념을 챙겨야 해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조리를 어려워하는 분들에겐 힘듭니다.
일반 요리교실에는 참가가 어떤 이유로 정말 어려운 분들에게 적합한 밀키드 업체를 조사하고 그 업체를 다른 업체와 비교시 왜 선정했는지와 해당단체에서 그 업체의 어떤 메뉴를 왜 선택하고자 하는지 대상자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 음식인지를 적어 보내주시면, 선정해서 해당 밀키트 구입비 25만원를 드립니다. 5분 이상이 참가해야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10월 13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 관련 희망공지를 보내주신 온양노인복지센터 홍지우 선생님께 우선선정권과 상품권 2만원권을 보내드립니다.
외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온라인 나들이와 지역간식 맛보기
정신장애나 지체 또는 거동불편 등으로 밖에 나가서 나들이를 하는 것이 부담이 많이 되거나 동반 담당선생님들이 여러분 가야 하는 경우에는 나들이 엄두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대상분들을 위한 온라인 나들이와 함께 하는 지역간식 체험입니다. 방법은 신청 링크 안의 설명을 참고해주세요.
담당 선생님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서 브이로그 등을 만드시면 30만원의 사업비, 기존 인터넷이나 방송자료를 이용하시면 24만원 사업비를 드립니다. 담당자 외 참여자가 10분 이상이어야 합니다. 신청은 10월 13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 세계정신건강의 날 10월 10일을 맞아, 관련 희망공지를 보내주신 우양 먹네 정신건강 소모임 네 분 (자매정신요양원 ‘정주영 선생님, 꿈이 있는 사람들 정윤희 선생님, 대구 수성베네스트 신희지 선생님,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 윤기용 선생님)께는 우선 선정권과 상품권 2만원권을 보내드립니다.
외출이 가능한 분들을 위한 무료전시/문화공간 체험
가을나들이를 하고 싶은 계절입니다. 외출과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들과 함께 지역내에 있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무료전시 또는 입장료가 비싸지 않은 문화공간을을 찾는 가을 나들이 프로젝트를 해 보려고 합니다. 의외로 복지와 문화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들이 많아서 찾으면 방문할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10월 말일까지 방문하실 수 있으면 됩니다.
최소 참여 인원은 동반하는 담당자 1인포함 7분 이상으로 교통비, 소액의 전시 입장료가 있다면 입장료, 그리고 문화적 경험을 한 후 카페를 방문해서 우아하게 문화와 예술을 이야기할 수 있는 차와 간식 값을 사용하실 수 있게 최대 24만원을 지원해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원하시면 차가 아니라 제철간식이나 도시락등으로 변형하셔도 됩니다. 한 분당 2만원의 비용이 지원되므로 최대 24만원 담당자 포함 최대 12분까지 참가가능합니다. 신청은 10월 13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 관련 희망공지를 보내주신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김나영 선생님,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정선미 선생님께 우선선정권과 상품권 2만원권을 보내드립니다.
달걀농장을 찾아라
우양재단 그리고 저희 우양 먹네에서는 저소득층의 단백질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양질의 달걀을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공급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해 왔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몇 지역에서는 좋은 농장, 도매상, 직판장과 연결이 되어서 이전엔 서울경인 등만 하던 달걀 사업을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상대적으로 좋은 달걀농장, 도매상, 직판장과 연결이 부족한 지역들이 있어서 우양 먹네를 통해서 추가로 추천을 받고자 합니다.
이번에 저희가 달걀농장, 도매업체, 직판장을 찾고자 하는 지역은 <전라북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농장> 입니다. 기타 지역 좋은 달걀 농장이 있으면 신청하실 수 있지만, 위의 지역들을 집중적으로 찾고자 합니다. 참고하셔서 신청 부탁드립니다.
좋은 정보를 주셔서 선정되는 먹네 단체에는 양질의 무항생제 달걀 30구 10판을 단체로 보내드립니다. 신청은 10월 20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어르신 결식 설문
성큼 다가온 가을 그리고 곧 닥쳐올 추위…. 주변에 경제적인 이유로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얼마나 계신지 걱정이 됩니다. 또는 여러 이유로 대충 끼니를 때우는 분들도요. 그러한 분들을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우양 먹네 선생님들이 보내주신 내용을 토대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궁리해보겠습니다.
어르신을 위해 일하고 있는 단체들만 본 설문에 참여 가능합니다. 참여하신 선생님에게는 선정하여 커피쿠폰 1만원권을 드립니다. 신청은 10월 20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약이 되는 차와 음료로 만드는 면역력 강화와 호흡기 질환 예방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사스 독감 감기 모두 호흡기와 목 등이 아픈 질환으로 전염성도 강하고 일상생활도 힘들어집니다. 시설에서는 면회도 금지되고 고립도가 높은데 밖에도 나가지 못해 더 몸 건강만이 아니라 마음건강마저도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몸이 약한분들은 감기가 폐렴과 기타 호흡기 질환으로 되어 추가적인 어려움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도라지배즙, 건강차, 쌍화탕, 유자차, 레몬차등 증상의 완화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나 음료를 구입할 수 있는 비용을 단체마다 20만원씩 선정해서 드리고자 합니다. 이용 시설이 아니라 거주시설에서 지내는 분들을 위한 지원이니, 고립도도 높고 전염성질환이 우려되는 시설에서 신청해주세요~ 신청은 10월 20일 일요일까지 ~ 신청하기
* 관련 희망공지를 보내주신 진산요양원 오효영 선생님께 우선선정권과 상품권 2만원권을 보내드립니다.
11월 먹네 마무리 모임 & 손 번쩍 들기 ^^ 먹네 상 제가 받을게요!
11월 22일 금요일 오후 2시-5시에 2024 먹네 마무리 모임이 진행됩니다. 2시부터 3시는 참가자들이 원하는 작은 활동을 하고, 3시부터 5시에는 먹네 시상과 함께 올해 먹네 마무리와 내년 먹네를 생각하는 대화모임을 진행합니다. 올해 우양 먹네를 살펴보고 올해 상을 받을 분들은 상황이 허락하면 참여하시도록 미리 초청을 드릴 예정입니다. 이날 모임에 지난달에 참여의사를 밝혀주신 분들 외에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이 있으면 신청을 받고자 하니 아래 링크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적어주세요~!
먹네 상 관련해서 그리고 재미있는 일을 해 보려고 합니다. 낯설겠지만, 본인 생각에 2024 우양 먹네에서 본인이 했던 사업이나 활동에 대해서 나는 상을 받을만한다고 느끼는 분은 이 링크에 우양 먹네 상 신청을 통해 손을 번쩍 들어주세요~
더해서 1년동안 먹거리네트워크 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하면서 얽힌 스토리들을 모으고자 합니다. 보람있었던 사업, 뭔가 느끼게 되었던 순간들에 대한 깨달음 그리고 재미있었던 순간과 진솔한 순간들을 보내주세요. 이이 대해 적을 분들 그리고 지난번에 적어주신 분들 외에 추가로 <먹네 시상과 마무리 모임 & 2024 먹네 돌아보기>에 참여 희망하는 분들은 여기로 오세요~
상을 받고자 손을 번쩍 들고 그 이야기를 나누어주신 분들 그리고 먹네 진행에 얽힌 스토리를 통해 보람의 순간, 깨달음과 웃음의 순간들을 나누어주신 분들에겐 선정해서 1만원 커피와 차 쿠폰을 보내드립니다. 신청은 10월 20일까지~ 신청하기
* 관련 희망공지를 보내주신 청주행복의 집 서이영 선생님, 송도노인복지관 박영주 선생님께는 10월 공지에서 신청하시는 사업중 하나에 우선선정권과 함께 상품권 2만원 권을 보내드립니다.
10월 공지를 맺으며
메리포핀스라는 오래된 동화를 아시나요? 아주 오래전에 영화로도 만들어졌었습니다. 이 동화에는 말도 안 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오래전에 나온 책인데도 재미있습니다.
동화의 세계에서는 무엇이든지 가능하므로, 메리 포핀스는 온갖 신기한 일들을 합니다. 우산을 쓰고 날아다니며, 탁자위의 가방에선 가방에 도저히 담길 수 없는 큰 물건들이 나옵니다. 일층에서 2층으로 계단 난간을 미끄러지듯이 앉아서 타고 올라가고, (내려오는 것은 가능한 일이지만, 그 반대!). 공원 바닥에 분필로 그린 그림속으로 뛰어들어가서 신나게 놀다 나옵니다. 먹기 힘든 물약은 딸기맛 시럽으로 변하고, 손으로 지시하면 장난감들이 알아서 정리됩니다. (이렇듯, 기부받은 물품들과 나눌 물품들이 이렇게 정리되고 움직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중에서 제일 부럽고 경험해 보고 싶은 것은 웃으면 두둥실 떠올라서 공중에서 떠 올라가는 겁니다. 웃음 가스 때문에 위로 올라가는거라고 하는데요~ 슬픈 생각을 하면 내려오지만, 슬프다고 생각하는 일도 가만히 생각하보면 웃긴 구석이 은근히 있어서 내려오다가 다시 두둥실 떠올라 결국 위처럼 메리 포핀스가 마술로 올린 테이블 위에서 우아하게 차도 마시고 간식도 먹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요 (<우산 타고 날아온 메리 포핀스>, 파멜라 린든 트래버스 글 · 메리 쉐퍼드 그림, 네버랜드 클래식)
웃음, 여러분은 몸이 두둥실 떠올라갈 것 처럼 웃음을 참을 수 없는 순간이 가끔 있나요?
얼마 전에 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갔는데, 올해의 슬로건이 “웃음의 쓸모 Laugh Matters” 였습니다. 웃음이 지닌 다양한 힘에 세심히 주목하고 그 힘과 더불어 끈질기게 걸어가는 모두를 응원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바뀌어야 할 일 되어야 할 일들이 쉽지 않을수록 웃음의 쓸모와 힘은 주목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속 숨어있는 재미와 아이러니와 가능성을 느끼게 하는데요.
흥미롭게도 메리 포핀스도 비슷한 말을 했답니다. “모든 해야만 하는 일엔 사실 은근히 재미있는 요소가 숨어있지.”
올 한해, 때로는 엄숙하고 때로는 한계가 많았던 우리들의 돕는 일에, 저희 우양 먹네가 가끔 여러분에게 웃음과 재미의 힘을 줄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
🩵
이렇게 2024 우양 먹네 매달 정기 공지를 마칩니다. 하지만, 마지막은 언제나 또다른 시작~!
2024 먹네 마무리 날인 11월 22일 일부 선생님들은 직접 다른 분들은 아마도 공지와 문자 등을 통해 뵙게 되겠지요. 그 만남들에서도 웃음의 힘과 쓸모을 느낄 수 있도록 재미있게 준비해 보겠습니다. 그때까지 우리 자주 웃음의 쓸모와 힘을 생각하며 지내요~
우양 먹네 선생님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삶과 일을 응원합니다~!
문의 대환영
- 필사 그리고 전시회& 공연과 함께하는 10월 / 노인의 날 캠페인과 함께 하는 10월 / 설문조사_어르신, 혹시 굶고 있나요? / 폐지수집어르신을 위한 두유와 안전조끼 나눔 / 밀키트는 사랑을 싣고 신청 _ 우양재단 백세준 02 333 2855
- 달걀 농장을 찾습니다 _ 우양재단 신용호 02 333 2855
- 외출거동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브이로그 나들이와 지역간식 맛보기 / 외출 거동이 가능한 분들을 위한 무료전시 문화공간 체험 / 달디단 고구마를 드세요 / 자활, 재활, 인턴쉽 참여자들도 해보는 직장 체험의 하이라이트, 회식 _ 우양재단 윤경민 02 324 0422
- 차, 음료로 만드는 면역력 강화 호흡기 질환 예방 _우양재단 최서원 02 333 1287
- 음식의 미래에 대한 질문_ 대체육과 비건식품 / 11월 먹네 모임 & 손 번쩍 들기 ^^ 먹네 상 제가 받을게요 / 우양 먹네 흐름과 방향 _ 우양재단 정유경 카톡아이디 aristatalk
이렇게 10월이 왔습니다. 이번달이 저희 2024년 먹네 정기공지로는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공지라고 미리 알려드려서인지, 10월 희망공지에는 한해를 같이해온 우양 먹네 그리고 먹네를 운영한 저희 실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글들이 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저희도 우양 먹네와 함게 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마움을 가득 담아 다음달인 11월에는 올 한해 먹네를 하면서 기억하고 싶은 분들에게 상을 드리고 좋은 예들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마지막… 이렇게 좋은 계절에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날이 선선하고 밤에는 살짝 쌀쌀하기도 해서 이젠 누군가를 안을 수도 있을 것 같은 이 계절, 고마움을 담아 여러분을 따뜻하게 안는 마음으로 먹네 10월 공지를 엽니다~ 🩵
이번 10월 우양 먹네 소식은!
_ 2024년 연초에 ‘먹거리 네트워크’에 가입하여 단체코드를 부여받은 단체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은 단체는 2025년 1월 중순~2월 초경 우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2025 먹거리네트워크 참여 단체 모집을 보고 신청해주세요.
_ 아래 공지 항목별로 특별히 적혀있지 않으면, 우양 먹네 담당 선생님 아닌 같은 단체의 다른 담당 선생님이 대신 신청하셔도 되고, 자부담도 더해서 사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필사 그리고 전시회 등과 함께 하는 먹네 담당자 선생님들의 10월
우양 먹네 담당 선생님들, 올 한해 먹네와 함께 하며 전보다 책도 더 읽으시고 먹거리 관련 배움도 있으셨을까요? 올해 마지막 정기공지에서는 담당 선생님들도 문화의 10월을 다음을 통해 즐겨보려 합니다.
올해 먹네를 통해 읽은 책이나 영상, 기사등 자료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구절을 손글씨로 필사를 해 주세요. 먹거리와 관련있으면 더 좋고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캘리그라피가 아닌 원하는 필기도구나 색연필 등으로 정성들여 적으시면 됩니다. / 아울러, 10월 말까지 가볼 전시회나 공연 관람을 위한 링크를 보내주세요.
선정되는 먹네 담당 선생님께는 10월을 선생님의 영혼을 밝히는 문화체험 지원금 2만원을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전시 공연 문화체험을 위한 티켓 구입, 교통비, 전시회장 근처 카페 방문비 등으로 쓰실 수 있습니다. 영화나 도서구입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신청은 10월 9일까지~ 신청하기
🩵 그리고…문화의 가을을 맞아^^ 우양재단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 <당신,예술가> 공지도 안내드립니다. 우양 먹네에 그림이나 글 등 문화적인 것에 관심있는 단체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관심 부탁드려요~ 공지보기
아울러 저희 우양재단에서 아동사업을 담당할 경력자 선생님도 찾고 있으니 관심있는 주변분들에게 알려주세요 ~ 공지보기
달디단 고구마를 드세요~
10월과 11월이 지나면 금방 추운 겨울이 찾아옵니다. 겨울철은 빙판길 낙상사고와 독감, 천식 등으로 건강 관리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추운 겨울이 걱정되는 많은 분들에게 먹네 선생님들이 아시거나 대상자분들이 해보셨던 소소하지만 특별한 겨울나기 방법을 우양 먹네에 공유해 주세요.
선정해서 늦가을 제철음식이자 겨울대표 간식인 고구마 5킬로씩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가 여러해째 계약재배를 하고 있는 수미마을의 찬환경 고구마입니다 ^^ 단체에서 사용하시거나 어려운 대상자분들에게 나누시면 됩니다~ 신청은 10월 9일 수요일까지~ 신청하기
*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지은수 선생님이 보내주신 희망공지를 거의 반영했습니다. 선생님께는 우선선정권과 상품권 2만원권을 보내드립니다.
노인의 날 캠페인과 함께하는 10월
10월 2일은 노인의 날입니다. 어린이 날은 온세상이 떠들썩한데, 노인의 날은 조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노인의 날을 더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10월중에 진행할 먹네 단체들을 찾습니다.
간단히 참여하고 싶으시면 10월 말일까지 현재 우양재단에서 진행중인 캠페인에 <우양재단 X 캠페인에 함께 하는 먹네 단체>로 동참해주시면 검은깨 검은콩 두유 10박스씩을 보내드립니다. (한박스당 24개, 10박스 총 240개) 켐페인 내용은 신청링크 안에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쉽게 동참하실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 해서 드립니다 😊
자체 기획으로 노인의 날을 위한 캠페인 또는 캠페인성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진행하실 경우, 어르신과 먹거리 빈곤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진행계획을 보내주시면 선정해서 15만원씩의 캠페인 비용을 드립니다. 캠페인은 10월 한달동안 진행되며 캠페인 결과보고는 11월 10일까지 보내주시면 됩니다. 신청은 10월 13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 관련 희망공지를 보내주신,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 김채영 선생님께 우선선정권과 상품권 2만원권을 보내드립니다.
음식의 미래에 대한 질문_ 대체육과 비건식품
지난달 채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채식에 다가가기 위한 책 <비거닝> 나눔도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이들에게 고기는 포기하기가 정말 힘든 그 무엇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기술을 이용한 대체육 그리고 배양육 등 개발과 시장이 뜨겁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미국에선 임파서블 푸드, 비욘드 미트와 같은 국제적으로 알려진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다가올것으로 예측되는 식량위기에 대항하는 방법으로 기술을 이용한 변화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스마트팜, 대체육, 곤충을 단백질 공급원으로 하는 것, 유전자 조작에 의한 새로운 음식등….
여러 흥미로운 내용이 많지만 이번달엔 지난달 채식에 이어 배양육보다는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접하기 쉬운 대체육에 관심을 가져 보겠습니다. 신청 링크 안에 있는 영상을 보고 생각한 점을 남겨주시는 단체들 중에서 선정해서 20만원의 대체육과 비건 식품을 구입해서 단백질이 필요한 대상자분들과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참고로, 대체육이나 비건식품이 생소한 분들도 있겠지만, ‘비건식품’을만 검색해도 콩고기나 식물성 햄, 비건만두 등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들이 이미 나와있답니다. 국내 1위 식품 기업 CJ제일제당은 2021년 비건 브랜드 '플랜테이블'을 론칭해 비건 만두와 김치 등을 내놓았고, 풀무원은 ‘지구식단’, 동원F&B도 ‘마이플랜트’, 신세계푸드도 베러미트, 유아왓유잇 등을 론칭한 상황입니다.
20만원의 지원금을 통한 대체육과 비건식품 시식 신청은 10월 13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 아울러^^ 먹거리의 미래, 기후변화에 관심하는 저희 우양재단에서 안내드려요: 버리는 음식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잔반 Zero, 환경 Hero> 안내가 10월 중순에 우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갈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폐지수집어르신을 위한 두유와 안전조끼 나눔
먹네 단체에서 돌보고 있는 어르신들 중에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계신 먹네 단체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사업입니다. 기관당 폐지수집 어르신 최대 10명 신청하실 수 있고 선정되면 일인당 3만원 상당의 형광안전 조끼 1벌과 두유 2박스를 보내드려 폐지수집 어르신의 고된 하루에 안전과 영양을 🎁해 드리고자 합니다. 신청은 10월 13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자활, 재활, 인턴쉽 참여자들도 해보는 직장 체험의 하이라이트, 회식
한 먹네 선생님께서 근로장애인들과 훈련생들의 한번도 못해본 회식에 대한 내용을 보내주셨습니다. “10월 30일은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입니다 …(중략)….기관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지만 회식이라는 프로그램은 제공하기 불편한 사항들이 많아 직업재활에 참여중인 분들은 한 번도 회식이라는 것을 해보신 적이 없습니다.”
장애인, 자활, 발달 장애나 느린학습자라든지 다양한 단체들에서 인턴쉽 또는 사회복귀를 위한 사회성 그리고 직업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일체험과 사회복귀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단체당 소박한 회식비를 준비했습니다. 자부담 포함가능하면, 대상자 인원 7인 이하는 15만원 8인 이상은 20만원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인턴쉽 등 현재 근로프로그램에 단체에서 5분 이상 참가하고 있는 현재진행형인 경우에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술은 드실 수 없습니다. 신청은 10월 13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 관련 희망공지를 보내주신 배움곳 전수진 선생님께 우선선정권과 상품권 2만원권을 보내드립니다.
밀키트는 사랑을 싣고
어려운 이웃과 먹거리 관련 일을 하다보면 제일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요리교실입니다. 그런데 요리교실은 장보고 재료 다듬고 양념을 챙겨야 해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조리를 어려워하는 분들에겐 힘듭니다.
일반 요리교실에는 참가가 어떤 이유로 정말 어려운 분들에게 적합한 밀키드 업체를 조사하고 그 업체를 다른 업체와 비교시 왜 선정했는지와 해당단체에서 그 업체의 어떤 메뉴를 왜 선택하고자 하는지 대상자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 음식인지를 적어 보내주시면, 선정해서 해당 밀키트 구입비 25만원를 드립니다. 5분 이상이 참가해야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10월 13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 관련 희망공지를 보내주신 온양노인복지센터 홍지우 선생님께 우선선정권과 상품권 2만원권을 보내드립니다.
외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온라인 나들이와 지역간식 맛보기
정신장애나 지체 또는 거동불편 등으로 밖에 나가서 나들이를 하는 것이 부담이 많이 되거나 동반 담당선생님들이 여러분 가야 하는 경우에는 나들이 엄두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대상분들을 위한 온라인 나들이와 함께 하는 지역간식 체험입니다. 방법은 신청 링크 안의 설명을 참고해주세요.
담당 선생님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서 브이로그 등을 만드시면 30만원의 사업비, 기존 인터넷이나 방송자료를 이용하시면 24만원 사업비를 드립니다. 담당자 외 참여자가 10분 이상이어야 합니다. 신청은 10월 13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 세계정신건강의 날 10월 10일을 맞아, 관련 희망공지를 보내주신 우양 먹네 정신건강 소모임 네 분 (자매정신요양원 ‘정주영 선생님, 꿈이 있는 사람들 정윤희 선생님, 대구 수성베네스트 신희지 선생님,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 윤기용 선생님)께는 우선 선정권과 상품권 2만원권을 보내드립니다.
외출이 가능한 분들을 위한 무료전시/문화공간 체험
가을나들이를 하고 싶은 계절입니다. 외출과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들과 함께 지역내에 있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무료전시 또는 입장료가 비싸지 않은 문화공간을을 찾는 가을 나들이 프로젝트를 해 보려고 합니다. 의외로 복지와 문화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들이 많아서 찾으면 방문할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10월 말일까지 방문하실 수 있으면 됩니다.
최소 참여 인원은 동반하는 담당자 1인포함 7분 이상으로 교통비, 소액의 전시 입장료가 있다면 입장료, 그리고 문화적 경험을 한 후 카페를 방문해서 우아하게 문화와 예술을 이야기할 수 있는 차와 간식 값을 사용하실 수 있게 최대 24만원을 지원해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원하시면 차가 아니라 제철간식이나 도시락등으로 변형하셔도 됩니다. 한 분당 2만원의 비용이 지원되므로 최대 24만원 담당자 포함 최대 12분까지 참가가능합니다. 신청은 10월 13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 관련 희망공지를 보내주신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김나영 선생님,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정선미 선생님께 우선선정권과 상품권 2만원권을 보내드립니다.
달걀농장을 찾아라
우양재단 그리고 저희 우양 먹네에서는 저소득층의 단백질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양질의 달걀을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공급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해 왔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몇 지역에서는 좋은 농장, 도매상, 직판장과 연결이 되어서 이전엔 서울경인 등만 하던 달걀 사업을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상대적으로 좋은 달걀농장, 도매상, 직판장과 연결이 부족한 지역들이 있어서 우양 먹네를 통해서 추가로 추천을 받고자 합니다.
이번에 저희가 달걀농장, 도매업체, 직판장을 찾고자 하는 지역은 <전라북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농장> 입니다. 기타 지역 좋은 달걀 농장이 있으면 신청하실 수 있지만, 위의 지역들을 집중적으로 찾고자 합니다. 참고하셔서 신청 부탁드립니다.
좋은 정보를 주셔서 선정되는 먹네 단체에는 양질의 무항생제 달걀 30구 10판을 단체로 보내드립니다. 신청은 10월 20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어르신 결식 설문
성큼 다가온 가을 그리고 곧 닥쳐올 추위…. 주변에 경제적인 이유로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얼마나 계신지 걱정이 됩니다. 또는 여러 이유로 대충 끼니를 때우는 분들도요. 그러한 분들을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우양 먹네 선생님들이 보내주신 내용을 토대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궁리해보겠습니다.
어르신을 위해 일하고 있는 단체들만 본 설문에 참여 가능합니다. 참여하신 선생님에게는 선정하여 커피쿠폰 1만원권을 드립니다. 신청은 10월 20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약이 되는 차와 음료로 만드는 면역력 강화와 호흡기 질환 예방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사스 독감 감기 모두 호흡기와 목 등이 아픈 질환으로 전염성도 강하고 일상생활도 힘들어집니다. 시설에서는 면회도 금지되고 고립도가 높은데 밖에도 나가지 못해 더 몸 건강만이 아니라 마음건강마저도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몸이 약한분들은 감기가 폐렴과 기타 호흡기 질환으로 되어 추가적인 어려움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도라지배즙, 건강차, 쌍화탕, 유자차, 레몬차등 증상의 완화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나 음료를 구입할 수 있는 비용을 단체마다 20만원씩 선정해서 드리고자 합니다. 이용 시설이 아니라 거주시설에서 지내는 분들을 위한 지원이니, 고립도도 높고 전염성질환이 우려되는 시설에서 신청해주세요~ 신청은 10월 20일 일요일까지 ~ 신청하기
* 관련 희망공지를 보내주신 진산요양원 오효영 선생님께 우선선정권과 상품권 2만원권을 보내드립니다.
11월 먹네 마무리 모임 & 손 번쩍 들기 ^^ 먹네 상 제가 받을게요!
11월 22일 금요일 오후 2시-5시에 2024 먹네 마무리 모임이 진행됩니다. 2시부터 3시는 참가자들이 원하는 작은 활동을 하고, 3시부터 5시에는 먹네 시상과 함께 올해 먹네 마무리와 내년 먹네를 생각하는 대화모임을 진행합니다. 올해 우양 먹네를 살펴보고 올해 상을 받을 분들은 상황이 허락하면 참여하시도록 미리 초청을 드릴 예정입니다. 이날 모임에 지난달에 참여의사를 밝혀주신 분들 외에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이 있으면 신청을 받고자 하니 아래 링크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적어주세요~!
먹네 상 관련해서 그리고 재미있는 일을 해 보려고 합니다. 낯설겠지만, 본인 생각에 2024 우양 먹네에서 본인이 했던 사업이나 활동에 대해서 나는 상을 받을만한다고 느끼는 분은 이 링크에 우양 먹네 상 신청을 통해 손을 번쩍 들어주세요~
더해서 1년동안 먹거리네트워크 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하면서 얽힌 스토리들을 모으고자 합니다. 보람있었던 사업, 뭔가 느끼게 되었던 순간들에 대한 깨달음 그리고 재미있었던 순간과 진솔한 순간들을 보내주세요. 이이 대해 적을 분들 그리고 지난번에 적어주신 분들 외에 추가로 <먹네 시상과 마무리 모임 & 2024 먹네 돌아보기>에 참여 희망하는 분들은 여기로 오세요~
상을 받고자 손을 번쩍 들고 그 이야기를 나누어주신 분들 그리고 먹네 진행에 얽힌 스토리를 통해 보람의 순간, 깨달음과 웃음의 순간들을 나누어주신 분들에겐 선정해서 1만원 커피와 차 쿠폰을 보내드립니다. 신청은 10월 20일까지~ 신청하기
* 관련 희망공지를 보내주신 청주행복의 집 서이영 선생님, 송도노인복지관 박영주 선생님께는 10월 공지에서 신청하시는 사업중 하나에 우선선정권과 함께 상품권 2만원 권을 보내드립니다.
10월 공지를 맺으며
메리포핀스라는 오래된 동화를 아시나요? 아주 오래전에 영화로도 만들어졌었습니다. 이 동화에는 말도 안 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오래전에 나온 책인데도 재미있습니다.
동화의 세계에서는 무엇이든지 가능하므로, 메리 포핀스는 온갖 신기한 일들을 합니다. 우산을 쓰고 날아다니며, 탁자위의 가방에선 가방에 도저히 담길 수 없는 큰 물건들이 나옵니다. 일층에서 2층으로 계단 난간을 미끄러지듯이 앉아서 타고 올라가고, (내려오는 것은 가능한 일이지만, 그 반대!). 공원 바닥에 분필로 그린 그림속으로 뛰어들어가서 신나게 놀다 나옵니다. 먹기 힘든 물약은 딸기맛 시럽으로 변하고, 손으로 지시하면 장난감들이 알아서 정리됩니다. (이렇듯, 기부받은 물품들과 나눌 물품들이 이렇게 정리되고 움직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중에서 제일 부럽고 경험해 보고 싶은 것은 웃으면 두둥실 떠올라서 공중에서 떠 올라가는 겁니다. 웃음 가스 때문에 위로 올라가는거라고 하는데요~ 슬픈 생각을 하면 내려오지만, 슬프다고 생각하는 일도 가만히 생각하보면 웃긴 구석이 은근히 있어서 내려오다가 다시 두둥실 떠올라 결국 위처럼 메리 포핀스가 마술로 올린 테이블 위에서 우아하게 차도 마시고 간식도 먹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요 (<우산 타고 날아온 메리 포핀스>, 파멜라 린든 트래버스 글 · 메리 쉐퍼드 그림, 네버랜드 클래식)
웃음, 여러분은 몸이 두둥실 떠올라갈 것 처럼 웃음을 참을 수 없는 순간이 가끔 있나요?
얼마 전에 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갔는데, 올해의 슬로건이 “웃음의 쓸모 Laugh Matters” 였습니다. 웃음이 지닌 다양한 힘에 세심히 주목하고 그 힘과 더불어 끈질기게 걸어가는 모두를 응원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바뀌어야 할 일 되어야 할 일들이 쉽지 않을수록 웃음의 쓸모와 힘은 주목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속 숨어있는 재미와 아이러니와 가능성을 느끼게 하는데요.
흥미롭게도 메리 포핀스도 비슷한 말을 했답니다. “모든 해야만 하는 일엔 사실 은근히 재미있는 요소가 숨어있지.”
올 한해, 때로는 엄숙하고 때로는 한계가 많았던 우리들의 돕는 일에, 저희 우양 먹네가 가끔 여러분에게 웃음과 재미의 힘을 줄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
🩵
이렇게 2024 우양 먹네 매달 정기 공지를 마칩니다. 하지만, 마지막은 언제나 또다른 시작~!
2024 먹네 마무리 날인 11월 22일 일부 선생님들은 직접 다른 분들은 아마도 공지와 문자 등을 통해 뵙게 되겠지요. 그 만남들에서도 웃음의 힘과 쓸모을 느낄 수 있도록 재미있게 준비해 보겠습니다. 그때까지 우리 자주 웃음의 쓸모와 힘을 생각하며 지내요~
우양 먹네 선생님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삶과 일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