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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우양재단 먹거리 네트워크 6월 공지 😊

2024-06-04
조회수 4180



어느덧 6월! 

한해의 반에 가까운 시간이 성큼성큼 큰 걸음으로 우리 곁을 스쳐갑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많은 것들 속에서, 잠시 멈추고 자신과 주변을 다정하게 바라보며 우양 먹네 6월 소식을 전합니다. 


^^ 지난 5월에는 후원물품 포함 13,504,620원을 사용해서 동물복지를 위한 자담치킨 이벤트, 세계 벌의 날 등 관련 일들을 해 보았습니다. 소모임도 여덟개가 시작되어 누적인원 49분이 참여중입니다.  우양 먹네와 함께 하는 모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 




이번 6월 우양 먹네 소식은 ~


  • 어글리 어스, 행복중심생협, 그리고 지구샵 물품나눔 _ 6월 9일 일요일까지 
  • 세계 환경의 날 맞이 1 _ 기후변화와 먹거리 이야기 모임 간식비 지원_ 6월 16일 일요일까지
  • 세계환경의 날 맞이 2_ 식품 낭비 줄이기 컨테스트 _ 6월 23일 일요일까지
  • 현충일 맞이, 전쟁과 먹거리 1 _ 미디어속 전쟁과 먹거리 _ 6월 16일 일요일까지
  • 현충일 맞이, 전쟁과 먹거리 2_ 국가유공자 먹거리지원 _ 6월 16일 일요일까지
  • 먹고싶은 <과일 그림 콘테스트> _ 6월 23일 일요일까지
  • 도전, 음식 메뉴 주문을 위한 키오스크 _ 6월 16일 일요일까지
  • 마음에 남는 한끼 _ 6월 23일 일요일까지 (이후 연말까지 상시접수)
  • 단백질을 찾아서 1 _ 동물복지 달걀을 찾아라_6월 16일 일요일까지
  • 단백질을 찾아서 2 _ 콩세알 두부 나눔_ 6월 9일 일요일까지
  • 다정한 말 한 마디_6월 16일 일요일까지
  • 우양 먹네 밥상 초대장 _ 6월 9일 일요일까지
  • 7월 희망공지 _ 6월 23일 일요일까지






어글리 어스, 행복중심생협, 그리고 지구샵


생김새가 너무나 중요한 시대이지만 우리 먹는 것에만은 그러지 않으면 좋겠지요?  못생겨도 맛은 좋습니다!  이번달에는 못난이 농산물을 구출^^ 후 소분해서 세상에 내놓는 어글리 어스의 파프리카와 당조고추 1킬로, 행복중심생협의 유기농쌀 10킬로,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지구샵의 친환경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이상 세 곳의 물품을 우양 먹네와 나눕니다.  이상 3종 세트를 신청할 단체들은 6월 9일까지~  신청하기


_ 어글리어스는 저희 우양재단도 교류하고 있는 곳입니다. 우양 먹네에 관심을 가지고 어글리 어스 관련 희망공지를 보내주신 선린꿈터지역아동센터 김효진 선생님께는 문화상품권 2만원권과 함께 위의 세 물품의 우선 선정권을 드립니다.  





세계 환경의 날 맞이 1_기후변화와 먹거리 이야기 모임 간식비 지원


매년 6월5일로 지정된 세계 환경의 날은 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위해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한 날인데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저희 우양 먹네에서는  두가지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기후변화와 먹거리에  관한 많은 좋은 영상과 책 등 자료들이 있습니다.  절박하고 중요한 주제라 저희 우양 먹네에서는 여러번 이런 내용들을 우양 먹네 선생님들과 나누었고, 이제는 조금 더 많은 분들과 이 일을 함께 해보려 합니다. 화이팅! 

 

신청하시는 단체들 중 선정해서 10만원의 간식비 포함 진행비를 지원해서 <기후변화와 먹거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임들>이 많이 일어나도록 응원하고자 합니다.  도움이 될 짧은 우양 먹네에서 나누었던 영상들, 그리고 아주 짧은 먹거리와 기후변화 참고 영상들은 신청 링크 안을 봐주세요~ 그외 각 단체에서 원하는 영상이나 자료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먹네 담당 또는 단체내 관심있는 선생님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6월 16일까지 신청~ 신청하기


세계 환경의 날 맞이 2_ 식품 낭비 줄이기 콘테스트


위의 영상과 기후변화 논의모임에 더해 실천도 하나 해 볼까 합니다. 식품 낭비를 줄이는 활동에 대해 생각해 보고 어떤 방법으로 실천하였는지 활동 내용을 구체적인 사진과 함께 제출하는  <식품 낭비 줄이기 컨테스트>입니다~


계획적인 구매, 식품의 올바른 보존 및 보관, 식품 소비 날짜 관리, 남는 식재료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등… 이외에도 많겠지요?  남은 음식을 음식쓰레기로 버리지 않고 퇴비화하거나 등도 포함됩니다. 가사노동이라 불리는 일용할 양식을 만드는  소중한 부엌일을 예술로 만드는 살림꾼 고수들은 여기로~


우양 먹네 선생님, 단체내 다른 선생님, 단체의 이용자나 클라이언트 모두 참여하실 수 있고, 단체당 최대 3명까지 참여하실수 있습니다.  선정되는 단체 선생님께는 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대상자나 클라이언트 분께는 밥상 고물가 사대에 도움이 되는 5만원의 식품 구입비를 상금으로 드립니다. (선정은 단체별 또는 필요시 개인별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신청하실 분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활동내용은 사진과 함께 6월 23일 일요일까지 제출해주시면, 6월말일까지 선정해서 상금을 보내드립니다~  신청하기


_ 위의 희망공지 내용은 주제만이 아니라 세부까지  청주이주여성쉼터 서이영 선생님이 보내주신 내용으로 했습니다.  선생님께는 3만원 문화상품권과 함께, 위 사업의 우선 선정권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서이영 선생님 :) 





현충일날 맞이, 전쟁과 먹거리 1 _ 미디어속 전쟁과 먹거리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끔 생각하면 참 이상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싸우지 말라고 폭력은 나쁘다고 말하면서 왜 우리 어른들은 전쟁을 계속하는 걸까요? 


전쟁이 일어나면 사람들이 죽고 삶의 터전이 파괴됩니다.  먹거리 조달이 끊기고 굶주림이 덮칩니다.  더군다나, 지금처럼 효율성이라는 이름 아래 국제 무역으로 세계가 얽혀있을 때는 자국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먹거리에 어려움을 줍니다.  전쟁과 먹거리…. 여러분은 어떤 이야기를 알고 있나요?  어르신께서 해 주신 직접 들은 이야기, 영화나 기사에서 본 이야기, 책에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어주세요.  선정해서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보내드립니다.  우앙 먹네 담당자나 단체내 다른 관심있는 선생님이 신청하셔도 됩니다 (단체당 1인).  6월 16일까지 신청~ 신청하기



현충일날 맞이, 전쟁과 먹거리 2 _ 국가유공자 먹거리지원


올해는 베트남 파병 60주년 그리고 6.25 74주년인 해입니다.  전쟁은 일어나면 안 되지만, 역사속에서 어쩔 수 없이 전쟁에 참여하고 이후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단체에서 돕는 분들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있는 경우, 1인당 5만원 단체당 최대 4인  (한가정당 1인만 신청) 총 20만원까지 선정을 통해서 식료품 지원을 하고자 하니 신청을 원하는 분은 다음으로 해 주세요. 먹네 담당 또는 단체내 다른 선생님이 신청링크를 작성하셔도 됩니다.   6월 16일까지~ 신청하기


_ 국가유공자 먹거리 지원 관련 희망공지를 내 주신 목령종합사회복지관 나기정 선생님 / 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 한찬양 선생님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김수인 선생님 / 개금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조우준 선생님 / 무지개마을 김성천 선생님, 그리고 조금 다르지만 관련 내용을 보내주신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김혜영 선생님께는 각각 문화상품권 1만원권과 함께 해당 사업 우선선정권을 드립니다. 






먹고싶은 <과일 그림 콘테스트>


작년에 우양 먹네 여름 먹거리 그림대회를 재미있게 했습니다.  올해는^^ 그린 과일 그림이 진짜 과일로 변하는 신기한 과일 그림 대회를 합니다. 


이용자와 클라이언트들이 참여하는 사업입니다.  시장이나 슈퍼에 가서  보고 또는 사진이나 상상으로 좋아하는 과일을 그려봅니다.  어떤 이유로 기억에 남았던 과일, 얼마전에 시장에서 보고 먹고 싶었는데 비싸서 못 먹은 과일 등 마음에 남는 과일들을 원하는 방법으로 그려주세요.  과일과 함께 했던 사람과 추억이나 풍경을 그려도 됩니다.   그림을 그린 후에는 왜 그 과일을 그렸는지, 그 과일에 얽힌 나만의 이야기를 간단히 적어봅니다.  과일로 상상의 이야기가 담긴 만화나 동화를 만들어도 괜찮습니다.  단, 그린 이가 정말 좋아하고 먹고 싶은 과일이어야 합니다 ^^


과일 그림이 선정되면 단체당 10만원의 과일 구입비를 보내드립니다. 한 단체에서 최소 3명 이상이 참가해야 합니다 (열명 이하). 보내드린 과일 구입비로는 먹고 싶었던 과일들을 사서, 단체에서 원하는 형태로 작은 과일 파티를 열어보세요~ 제출은 6월 23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_ 위의 희망공지 주제를 보내주신 죽곡그린지역아동센터 이유경 선생님께는 2만원의 문화상품권과 함께 해당 사업 우선 선정권을 드립니다. (이유경 선생님~ 작년처럼 올해도 아이들이 그림대회로 자신감 키워가길 바랄게요^^)





도전, 음식 주문을 위한 키오스크


모처럼의 외출!…  “먹을것 주문을 하려는데 사람은 없고 키오스크만 하나 우뚝 서 있네.  이를 어쩌지?


카페, 패스트푸드점, 심지어 동네 김밥집과 분식점까지 키오스크를 도입한 매장이 늘고 있지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분들은 주문을 못해서 당황했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립니다.  어르신들, 정신 장애인시설분 등, 디지털 약자분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실 수 있도록 선정을 통해 단체당 15만원의 먹거리 관련 키오스크 체험 활동비를 드립니다.  먹네 담당 또는 단체내 선생님께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은 6월 16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_ 위의 공지는 진산요양원 오효영 선생님께서 주신 희망공지를 주제만이 아니라 세부까지 반영했습니다.  선생님께는 3만원의 문화상품권과 우선 선정권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오효영 선생님~





마음에 남는 한 끼


먹을 것은 참으로 신기합니다.  삶의 터전이 갑자기 외국으로 옮겨졌을 때도 언어 다음으로 가장 그립고 힘든것이 음식입니다.   무덤덤하게 살던 어느날 어떤 음식을 마주했을때, 갑자기 우리 마음은  십여년전 누구와 마주앉아 그 음식을 먹었던 때로 순간이동하기도 합니다.  


우양 먹네 선생님들, 단체내 다른 선생님들, 그리고 당사자나 클라이언트분들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음식에 얽힌 추억 중 마음에 오래 남는 이야기들을 모읍니다.  한분이 여러번 참가할 수도 있습니다. 


어렸을때 엄마가 해 주시던 달걀말이,  외국 여행중에 만났던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음식, 지난 청춘을 회상하게 해 주는 작은 밥집의 백반, 고립되어 지내다 모처럼 다른 이들과 같이 마주앉아 먹었던 따뜻한 국밥 한 그릇 등…. 우리 가슴에는 먹거리와 얽힌 수많은 진솔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6월 23일 일요일까지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이후 연말까지 오픈으로 진행하니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가 있는 분은 언제든지 보내주세요. 선정된 글 한 편당 문화상품권 3만원을 보내드리고 선정된 글을 우양재단 블로그 및 연관된 곳들에 실리고 사용됩니다. 개인정보는 원하시는대로 보호되며 원하는 그림이나 사진을 더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하기







단백질을 찾아서 1_ 동물복지달걀을 찾아라


저희가 달걀이나 닭고기에 관심을 갖는 주된 이유는 닭고기와 달걀이 저소득층을 위한 가능한 단백질 공급원이고 환경적으로도 소나 돼지를 키우는 것보다 부담이 적기 때문입니다.  


지난달에는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동물복지를 내세우는 자담치킨과 함께 동물복지 치킨 나눔을 했습니다. 이번달에는 동물복지 달걀 프로젝트를 해 보려고 합니다.  화이팅^^


얼마전에 나온 방송 동물복지 달걀의 배신 (MBC 뉴스투데이 2024.05.06)을 보셨나요?  이 방송 내용이 궁금하면 블로그 글로 요약한 여기를 봐 주세요. 보기  (해당 방송뉴스 동영상 링크는 아래 신청 링크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래 프로젝트를 해볼까 합니다. 위의 링크의 설명에 있듯이, 동물복지 달걀 지원금 10만원을 가지고 난각번호 끝자리 2가 아닌 1을 찾아서 구매하고, 단체의 어려운 이웃들과 같이 요리 시식 또는 나눔을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관심 있는 단체는 6월 16일 일요일까지 신청~  신청하기


_ 저희 우양재단도 달걀나눔 사업을 하고 있어서 관심이 있었는데, 한마음 정신보건 재활센터 윤기용 선생님께서 희망공지와 함께 내용도 열정적으로 제안주셨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3만원 문화상품권과 해당사업 우선선정권을 보내드립니다. 



단백질을 찾아서 2_ 콩세알 두부 나눔


달걀과 닭고기에 더해서 주요한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은 모두들 알듯이 콩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콩 중 대부분이 수입이고 그 중 GMO 콩이 상당부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행복중심생협과 함께하는 콩세알 두부의 부침용 두부 10개, 찌개용 두부 10개 총 20개를 단체별로 단백질 부족이 걱정되는 어르신 포함 성인들과 나눌 수 있도록 신청을 받습니다. 먹네 담당 또는 단체내 선생님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은 6월 9일까지~ 신청하기


행복중심생협의 콩세알은 인천시 강화군에 있는데 국내산 콩으로 친환경 & 전통방식으로 두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합니다.  위의 두부 지원과는 별개로 ^^ 우양 먹네 또는 단체내 담당 선생님 중에서 두부만들기 체험에 관심있는 분이 있다면 단체별 한명씩 위의 신청 링크에 적어주세요.  7월 중순전에 함께 날을 정해서 콩세알을 방문해 볼까 합니다.  






서로에게 주는 다정한 말 한 마디


어느덧 6월, 올해의 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상반기를 잘 마무리하고 반 남은 올해와 우앙 먹네도 잘 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런면에서 여러분이 서로에게 할 수 있는 격려의 한 마디를 모읍니다.  다음 링크에 격려의 말을 남겨주세요.  멋진 격려의 말들을 모아서, 하반기가 시작되는 다음달에 선생님들이 보실 수 있게 해 드릴게요~ 마음이 따뜻해지거나 기운이 나는 격려의 말을 보내주신 분들 중 선정해서 1인용 차(커피) 쿠폰 한장씩을 보내드립니다. 우양 먹네 선생님 또는 단체에서 이 관련 관심있는 분 단체당 1인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6월 16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_ 지난해 그리고 올 4월에도 이 희망공지를 보내주신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박성묵 선생님께는 문화상품원  3만원권과 6월 먹네 공지 사업 중 하나 우선 선정권을 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박성묵 선생님 :) 





우양 먹네 밥상 초대장


서로에게 격려의 말도 나눈 따뜻한 사이이니, 6월말 전에 우양 먹네 담당자 선생님들 중에서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아주 다정한 모임을 해 보려고 합니다.  만나서 간단히 뭔가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거죠~^^  날짜는 6월 27일 목요일 오후 1시~5시로 정하려고 합니다.  장소는 우양재단 그리고 근처입니다 (서울마포, 망원 서교 합정지역^^)  (일부 시간만 참가 가능한 분들도 신청하기 안에 보시면 답하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단체당 우양 먹네 담당 선생님 1인씩 초청됩니다~)

우양 먹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밥도 먹고 저희가 있는 서울 마포의 서교망원지역에서 체험할 수 있는 힙한 ^^ 먹거리 관련 체험들도 문화적 자원들도 많아서, 함께 재미있는 체험을 해 보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신청 링크 안을 봐 주세요~ 신청은 6월 9일 일요일까지~   신청하기






7월 희망공지


다음달인 7월을 위한 희망공지를 받습니다.  여러분의 희망공지 덕분에 함께 만들어가는 우양 먹네로 매달 거듭나는 중입니다^^.   이번달도 잘 부탁드려요~  6월 26일까지 ~  신청하기






6월 공지를 맺으며


여러분은 몇살까지 살고 싶으신가요?  노령화가 가속화되면서 80살 이상 살게 되고 백세를 바라보게 되니 이 또한 고민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알고 계신가요?  저희 주변에 순한 표정으로 있는 가축들은 나이들 자유가 없다는 것을요.  


공장식 축산에서 13살까지 살 수 있는 닭은 3개월이면 도계되고, 돼지는 6개월, 소는 2년이면 모두 도축됩니다. 이 사진집, <사로잡는 얼굴들: 마침내 나이 들 자유를 얻은 생추어리 동물들의 초상>에서는 이런 과정 직전에 구출된 서른살의 소, 열세살의 돼지와 같은 저희가 보지 못했던 늙어갈 자유를 어렵게 가진 가축들의 늙은 모습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약간은 불편하고 슬프기도 하지만요.  


세상에 불편하거나 슬픈 일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속에서도 우리는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무튼, 메모>라는 책에서 정혜윤 작가는 유명한 작가 보르헤스가 이런 말을 했다고 적었습니다. “우리 인생에는 약간의 좋은 일과 많은 나쁜 일이 생긴다.  좋은 일을 그냥 그 자체로 놔둬라.  그리고 나쁜 일은….” 이 다음에 보르헤스는 뭐라고 말했을까요?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쁜 일은 바꿔라.  더 나은 것으로.  이를테면 시 같은 것으로.”


사람도 살기 힘든 세상에 무슨 닭과 가축의 나이듦까지 걱정하고 시를 생각하느냐고 물을 이도 있겠지만, 보르헤스의 말을 곱씹게 됩니다.  사람도 살기 힘든 세상이지만 닭과 가축까지 나의 세상에 포함하는 경험을 해 보면 어떨까요.  이를 통해서 우리들은 우리자신의 고민과 한계에 집중해서 힘들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사랑하며 살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슬픈세상의 기쁜 말>, <삶의 발명>의 정혜윤 작가는 이렇게 질문합니다.  





상반기 동안, 저희 우양 먹네와 함께 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지난 몇달 손가락도 부러지지 않고 심하게 아프지도 않아, 매달 꼬박꼬박 먹네 공지를 낼 수 있었던 저 자신 그리고 우양 먹네팀에도 감사합니다.  저희 매달 공지를 읽고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주신 선생님들의 손가락과 마음도 사랑스럽습니다 ~ 🩵


하반기에도 이어질 우양 먹네를 통해서 당신과 저, 어려운 이웃들, 그리고 닭과 콩과 하늘과 바다와 많은 것들에게로 우리들의 사랑이 닿길 꿈꿔봅니다.  




문의대환영 🩵


_ 우양 먹네 담당자 변경, 우양 먹네 코드 _ 우양재단 윤경민 02-324-0422


_ 어글리 어스, 행복중심생협, 그리고 지구샵 물품나눔 / 도전, 음식 메뉴 주문을 위한 키오스크 / 단백질을 찾아서 1 _ 동물복지 달걀을 찾아라  _ 우양재단 백세준 02-333-2855


_ 세계 환경의 날 맞이 1 _ 기후변화와 먹거리 이야기 모임 간식비 지원 / 세계환경의 날 맞이 2_ 식품 낭비 줄이기 컨테스트  / 현충일 맞이, 전쟁과 먹거리 2_ 국가유공자 먹거리지원 / 마음에 남는 한끼 _ 6월 23일 일요일까지 (이후 연말까지 상시접수) / 단백질을 찾아서 2 _ 콩세알 두부 나눔  _ 우양재단 윤경민 02-324-0422


_ 현충일 맞이, 전쟁과 먹거리 1 _ 미디어속 전쟁과 먹거리 / 먹고싶은 <과일 그림 콘테스트>  / 다정한 말 한 마디 / 우양 먹네 밥상 초대장  / 7월 희망공지 / 우양 먹네 흐름과 방향  _ 우양재단 유경  카카오톡 문의 arista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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