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녁을 먹고나서 밤산책을 하곤 하는데 따뜻한 공기가 다정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우양 먹네에 함께하는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5월도 다정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5월 먹거리 네트워크 공지를 나눕니다 😊
지난달 소식
봄을 맞아 73 단체가 먹거리와 함께하는 나들이를 하고 있고, 115 단체에 콤부차와 홍삼젤리를 나누었습니다.
지난달 열세 분 선생님들께서 [마음에 남는 한 끼]에 웃음과 눈물 그리고 추억이 가득한 글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클라이언트 분들의 마음에 남는 한 끼 스토리도 모아보려고 합니다. 보내주신 글들은 앞으로 저희 우양재단 블로그 등을 통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보내주신 글들 중에서 우리를 잠시 미소짓게 하는 <오늘 삽겹살 콜?>을 나눕니다.
오늘 삼겹살 콜 보기
5월 소식 나눔
당신의 관심사와 자발성을 존중하는 소모임,
시작할까요?
지난달 소모임에 관심있다고 표시해주신 분들을 통해 지역 모임 4개와 주제별 모임 7개가 생겼습니다. 각 모임에 한분씩 모임장이 있습니다. 모임장 분들이 이번주에 소모임구성원 분들을 카톡방 밴드등에 초대할 예정입니다.
일터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 모임장을 해 주시는 열 한 분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임 구성원 선생님들은 가능한한 일이 있다면 나누고 함께 해 주시기 부탁드려요.
해당 소통방 안에서 필요하면 부모임장, 회계등 원하는 일들을 구성하고 각 모임에서 어떤 활동들을 하고 싶은지 논의해서 5월말일전까지 활동 계획서를 내 주신후, 우양 먹네 담당자들이 좋아요~라고 하면 활동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계획서를 빨리 내 주시면 모임이 빨리 시작됩니다. 모임 운영은 10월 말까지입니다 ^^
우양 먹네에서는 소모임에 모임의 횟수나 소모임 내부 구성 형태에 제한을 두거나 달성목표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구성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니, 솔직하고 재미있게, 쉬엄쉬엄, 또는 당차게 원하는 모임들을 만들어보세요~ 여러분의 모임을 응원합니다^^
_ 소모임 시작이 가능하도록 운영에 관한 세부 사항은 모임장 분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
_ 모임당 구성원이 4인에서 29인까지 다양합니다. 모임당운영비는 10인이하 30만원, 20인 이하 40만원, 30인이하 50만원이 모임장 통장으로 입금 예정입니다.
_ 모임에서 원하시면 해당 모임 주제와 연결된 프로젝트를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서는 8월말까지 언제든지 제출이 가능하며 10월말까지 프로젝트가 완료됩니다. 모임당 구성원 수를 반영해 10인이하 최대 100만원, 20인 이하 최대 200만원, 30인이하 최대 300만원까지 프로젝트 예산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지역별 소모임 문의 _ 02 324 1324 송하나 / 주제별 소모임 문의 _ 카톡 aristatalk 정유경
꼭 만들고 싶은 변화를 위한
우양재단 먹거리 네트워크 100만원 프로젝트
작년에도 우양 먹네에서 했었던 현장에서 먹거리 사업을 하면서 답답했던 일들을 해결하거나 개선하는, 꼭 만들고 싶은 변화를 위한 소원성취 프로젝트입니다. 최대 지원액은 100만원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파일롯으로 원하던 먹거리 사업을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다른 단체들에게도 도움이 될 일회성이 아닌 멋진 프로젝트들을 찾고 있습니다~
올해 지원하기를 원하는 단체에서는 다음의 신청 공지를 클릭해 주세요~ (신청 5월 28일까지) 100만원 프로젝트 공지보러 가기
가정의 달 5월,
빈곤 고립 청년들을 위한 한촌설렁탕의 선물
고립되거나 빈곤으로 끼니가 힘든 청년들을 지원하는 단체들에게 한촌설렁탕 4종 세트 구성품 (사골곰탕, 설렁탕, 무국, 부대찌개)을 한 단체당 최대 다섯 세트씩 청년의 주거지로 보내드립니다. 청년과 먹거리에 관심있고 고립과 가난으로 고생하는 청년들을 돕고 있는 단체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대상 _ 고립되거나 빈곤으로 끼니가 힘든 대학생 또는 만 29세 이하 청년
해당 단체에서는 단체당 한 청년씩, 청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증샷과 해쉬택 “#청년입맛한촌”으로 올린 링크를 보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여기로 ~ (신청_ 5월 15일까지 / 나눔은 선정시 5월 중에 _ 해당 단체에 문자로 알려드릴 예정)
신청하기
지난달, 5월 공지에서 보고 싶은 소식
보내주신 분들에게 보내는 응답
지난달 공지 마지막 부분에 있는 5월달 먹네 공지에서 보고 싶은 소식에 서른곳 가까운 단체에서 소망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대부분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소박하더라도 하고싶은 일들에 대한 내용을 보내주셨습니다.
매달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5월은 가정의 달로 클라이언트들에 대한 소망이 절실해지는 특별한 달입니다. 5월에 보고 싶은 희망 공지에 글을 보내주셨던 단체 중, [희망공지로 적었던 그 일을 실제로 해 보고 싶은 단체]에는 신청하시면 신청서를 잘 읽은 후 최대 20만원의 사업비를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반드시 지난번에 소망했던 그 일로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해당되는 단체는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 희망 공지 현실 만들기
_ 신청_ 5월 15일까지 / 선정시 사업비 입금은 5월 18일 예정]
나는 희망한다, 6월 먹네 공지를_
우리 단체에서 해보는 기후변화, 먹거리, 환경을 고려한 프로젝트 또는 독서모임
여러분, 여러해 전에 출간되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헬레나 노르베르 호지의 <오래된 미래>라는 책을 아시나요? 티벳 근처 라다크 지역을 연구하던 그녀는 그들의 삶 속 깊이 배어든 생태학적 지혜와 공동체 중심의 세계관에 매료됩니다. 이후 여러해 머물면서 이 지역이 근대화와 서구화를 통해 환경과 공동체와 행복했던 삶이 어떻게 파괴되는지를 이 책을 통해 담담하게 보여주며, 발전과 행복의 의미, 그리고 서구화된 경제가 환경과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 질문합니다.
"먼 오지의 자급경제 속에서든 산업세계의 중심에서든 GNP를 사회복지의 주 지표로 보는 체계에는 분명히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 있다. 그 체계에서는 돈이 사람 손에 건너갈 때마다 -토마토를 팔든 자동차 사고 때문이든 - 그것은 GNP에 합산되고, 그만큼 더 부유해졌다고 계산된다. 따라서 흔히 환경이나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도 불구하고 GNP부양 정책이 추구되는 것이다… (중략) … 상황은 아주 터무니없게 되었다. 자기의 뜰에서 키운 감자를 먹는 것보다 나라의 다른 편에서 키워서 가루로 만들고 얼리고 말려서 만든 화려한 포테이토 과자를 사서 먹으면 경제를 위해 더 낫다는 것이다. 이런 식의 소비는 물론 더 많은 운송, 더 많은 화석연료, 더 큰 오염, 더 많은 화학첨가물과 방부제,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더 큰 거리를 의미한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GNP의 증가를 의미하고, 그래서 장려된다." (헬레나 노르베르 호지의 <오래된 미래>에서)
6월 5일은 세계환경의 날 그리고 6월 2일은 유기데이 (유기농업의 날)이 있는 달입니다. 기후변화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5월달 먹네 공지에서 보고 싶은 소식에 [은빛재가노인복지센터 이효정 선생님과 대전광역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이주호 선생님]의 의견을 받아 다음에 관심있는 단체를 찾습니다.
[기후위기와 식량문제] 또는 [먹거리 주제 관련 환경과의 연관성을 가지고] 해당 단체에서 해 보고 싶거나 다른 단체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일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나요? [이 주제에 대해 책이나 영상을 보고 소감을 나누는 모임]을 해 보고 싶으신가요?
이런 일을 본인의 단체 그리고 다른 단체도 해 보길 원하면, 그 관련 아이디어를 적어서 보내주세요. 선정된 단체에서 먼저 해당 활동을 시작해 볼 수 있는 활동비 최대 20만원을 지원하고 이후 공지에서 다른 단체들도 할 수 있도록 해 보려 합니다. 관심있는 단체는 여기로~ [신청 5월 15일까지] 기후변화 아이디어 _ 먹거리 등 독서모임 만들기
우양 먹네 5월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 잘 보셨길 바래요.
각자 다른 일을 바쁘게 하는 나이도 생각도 다른 많은 선생님들이 보시는 공지문이라서 고민고민하면서 매달 쓰는 중입니다. 때론 연애편지 쓰는 마음으로 덜덜 떨면서 쓰기도 합니다^^ 멀리 있는 그 누군가의 마음에 닿으려 애쓰는 것는 것은 연애편지 쓰는 것과 비슷한 구석이 있는 것 같아요 😊
우리 모두 멀리 있지만 서로 마음으로 연결되기 바랍니다.
온갖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선생님 한 분 한 분 빛나는 5월을 누리시길 바래요 ~ 🌸
문의 대환영 ^^
_ 단체 코드 & 담당자 변경 / 지역별 소모임 / 청년을 위한 한촌설렁탕 나눔’_ 우양재단 송하나 02 324 1324
_ 우양먹네 주제별 소모임 / 100만원 프로젝트 / 5월 공지에서 보고싶은 소식 적어준 단체들에 대한 응답 / 6월 공지에서 보고 싶은 소식 / 먹거리네트워크 흐름과 방향 _ 우양재단 정유경 카카오톡 아이디 aristatalk _ 연락처와 메모를 남겨주시면 답변 또는 전화 드립니다.
요즘 저녁을 먹고나서 밤산책을 하곤 하는데 따뜻한 공기가 다정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우양 먹네에 함께하는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5월도 다정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5월 먹거리 네트워크 공지를 나눕니다 😊
지난달 소식
봄을 맞아 73 단체가 먹거리와 함께하는 나들이를 하고 있고, 115 단체에 콤부차와 홍삼젤리를 나누었습니다.
지난달 열세 분 선생님들께서 [마음에 남는 한 끼]에 웃음과 눈물 그리고 추억이 가득한 글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클라이언트 분들의 마음에 남는 한 끼 스토리도 모아보려고 합니다. 보내주신 글들은 앞으로 저희 우양재단 블로그 등을 통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보내주신 글들 중에서 우리를 잠시 미소짓게 하는 <오늘 삽겹살 콜?>을 나눕니다.
오늘 삼겹살 콜 보기
5월 소식 나눔
당신의 관심사와 자발성을 존중하는 소모임,
시작할까요?
지난달 소모임에 관심있다고 표시해주신 분들을 통해 지역 모임 4개와 주제별 모임 7개가 생겼습니다. 각 모임에 한분씩 모임장이 있습니다. 모임장 분들이 이번주에 소모임구성원 분들을 카톡방 밴드등에 초대할 예정입니다.
일터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 모임장을 해 주시는 열 한 분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임 구성원 선생님들은 가능한한 일이 있다면 나누고 함께 해 주시기 부탁드려요.
해당 소통방 안에서 필요하면 부모임장, 회계등 원하는 일들을 구성하고 각 모임에서 어떤 활동들을 하고 싶은지 논의해서 5월말일전까지 활동 계획서를 내 주신후, 우양 먹네 담당자들이 좋아요~라고 하면 활동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계획서를 빨리 내 주시면 모임이 빨리 시작됩니다. 모임 운영은 10월 말까지입니다 ^^
우양 먹네에서는 소모임에 모임의 횟수나 소모임 내부 구성 형태에 제한을 두거나 달성목표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구성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니, 솔직하고 재미있게, 쉬엄쉬엄, 또는 당차게 원하는 모임들을 만들어보세요~ 여러분의 모임을 응원합니다^^
_ 소모임 시작이 가능하도록 운영에 관한 세부 사항은 모임장 분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
_ 모임당 구성원이 4인에서 29인까지 다양합니다. 모임당운영비는 10인이하 30만원, 20인 이하 40만원, 30인이하 50만원이 모임장 통장으로 입금 예정입니다.
_ 모임에서 원하시면 해당 모임 주제와 연결된 프로젝트를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서는 8월말까지 언제든지 제출이 가능하며 10월말까지 프로젝트가 완료됩니다. 모임당 구성원 수를 반영해 10인이하 최대 100만원, 20인 이하 최대 200만원, 30인이하 최대 300만원까지 프로젝트 예산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지역별 소모임 문의 _ 02 324 1324 송하나 / 주제별 소모임 문의 _ 카톡 aristatalk 정유경
꼭 만들고 싶은 변화를 위한
우양재단 먹거리 네트워크 100만원 프로젝트
작년에도 우양 먹네에서 했었던 현장에서 먹거리 사업을 하면서 답답했던 일들을 해결하거나 개선하는, 꼭 만들고 싶은 변화를 위한 소원성취 프로젝트입니다. 최대 지원액은 100만원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파일롯으로 원하던 먹거리 사업을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다른 단체들에게도 도움이 될 일회성이 아닌 멋진 프로젝트들을 찾고 있습니다~
올해 지원하기를 원하는 단체에서는 다음의 신청 공지를 클릭해 주세요~ (신청 5월 28일까지) 100만원 프로젝트 공지보러 가기
가정의 달 5월,
빈곤 고립 청년들을 위한 한촌설렁탕의 선물
고립되거나 빈곤으로 끼니가 힘든 청년들을 지원하는 단체들에게 한촌설렁탕 4종 세트 구성품 (사골곰탕, 설렁탕, 무국, 부대찌개)을 한 단체당 최대 다섯 세트씩 청년의 주거지로 보내드립니다. 청년과 먹거리에 관심있고 고립과 가난으로 고생하는 청년들을 돕고 있는 단체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대상 _ 고립되거나 빈곤으로 끼니가 힘든 대학생 또는 만 29세 이하 청년
해당 단체에서는 단체당 한 청년씩, 청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증샷과 해쉬택 “#청년입맛한촌”으로 올린 링크를 보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여기로 ~ (신청_ 5월 15일까지 / 나눔은 선정시 5월 중에 _ 해당 단체에 문자로 알려드릴 예정)
신청하기
지난달, 5월 공지에서 보고 싶은 소식
보내주신 분들에게 보내는 응답
지난달 공지 마지막 부분에 있는 5월달 먹네 공지에서 보고 싶은 소식에 서른곳 가까운 단체에서 소망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대부분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소박하더라도 하고싶은 일들에 대한 내용을 보내주셨습니다.
매달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5월은 가정의 달로 클라이언트들에 대한 소망이 절실해지는 특별한 달입니다. 5월에 보고 싶은 희망 공지에 글을 보내주셨던 단체 중, [희망공지로 적었던 그 일을 실제로 해 보고 싶은 단체]에는 신청하시면 신청서를 잘 읽은 후 최대 20만원의 사업비를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반드시 지난번에 소망했던 그 일로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해당되는 단체는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 희망 공지 현실 만들기
_ 신청_ 5월 15일까지 / 선정시 사업비 입금은 5월 18일 예정]
나는 희망한다, 6월 먹네 공지를_
우리 단체에서 해보는 기후변화, 먹거리, 환경을 고려한 프로젝트 또는 독서모임
여러분, 여러해 전에 출간되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헬레나 노르베르 호지의 <오래된 미래>라는 책을 아시나요? 티벳 근처 라다크 지역을 연구하던 그녀는 그들의 삶 속 깊이 배어든 생태학적 지혜와 공동체 중심의 세계관에 매료됩니다. 이후 여러해 머물면서 이 지역이 근대화와 서구화를 통해 환경과 공동체와 행복했던 삶이 어떻게 파괴되는지를 이 책을 통해 담담하게 보여주며, 발전과 행복의 의미, 그리고 서구화된 경제가 환경과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 질문합니다.
"먼 오지의 자급경제 속에서든 산업세계의 중심에서든 GNP를 사회복지의 주 지표로 보는 체계에는 분명히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 있다. 그 체계에서는 돈이 사람 손에 건너갈 때마다 -토마토를 팔든 자동차 사고 때문이든 - 그것은 GNP에 합산되고, 그만큼 더 부유해졌다고 계산된다. 따라서 흔히 환경이나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도 불구하고 GNP부양 정책이 추구되는 것이다… (중략) … 상황은 아주 터무니없게 되었다. 자기의 뜰에서 키운 감자를 먹는 것보다 나라의 다른 편에서 키워서 가루로 만들고 얼리고 말려서 만든 화려한 포테이토 과자를 사서 먹으면 경제를 위해 더 낫다는 것이다. 이런 식의 소비는 물론 더 많은 운송, 더 많은 화석연료, 더 큰 오염, 더 많은 화학첨가물과 방부제,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더 큰 거리를 의미한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GNP의 증가를 의미하고, 그래서 장려된다." (헬레나 노르베르 호지의 <오래된 미래>에서)
6월 5일은 세계환경의 날 그리고 6월 2일은 유기데이 (유기농업의 날)이 있는 달입니다. 기후변화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5월달 먹네 공지에서 보고 싶은 소식에 [은빛재가노인복지센터 이효정 선생님과 대전광역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이주호 선생님]의 의견을 받아 다음에 관심있는 단체를 찾습니다.
[기후위기와 식량문제] 또는 [먹거리 주제 관련 환경과의 연관성을 가지고] 해당 단체에서 해 보고 싶거나 다른 단체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일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나요? [이 주제에 대해 책이나 영상을 보고 소감을 나누는 모임]을 해 보고 싶으신가요?
이런 일을 본인의 단체 그리고 다른 단체도 해 보길 원하면, 그 관련 아이디어를 적어서 보내주세요. 선정된 단체에서 먼저 해당 활동을 시작해 볼 수 있는 활동비 최대 20만원을 지원하고 이후 공지에서 다른 단체들도 할 수 있도록 해 보려 합니다. 관심있는 단체는 여기로~ [신청 5월 15일까지] 기후변화 아이디어 _ 먹거리 등 독서모임 만들기
우양 먹네 5월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 잘 보셨길 바래요.
각자 다른 일을 바쁘게 하는 나이도 생각도 다른 많은 선생님들이 보시는 공지문이라서 고민고민하면서 매달 쓰는 중입니다. 때론 연애편지 쓰는 마음으로 덜덜 떨면서 쓰기도 합니다^^ 멀리 있는 그 누군가의 마음에 닿으려 애쓰는 것는 것은 연애편지 쓰는 것과 비슷한 구석이 있는 것 같아요 😊
우리 모두 멀리 있지만 서로 마음으로 연결되기 바랍니다.
온갖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선생님 한 분 한 분 빛나는 5월을 누리시길 바래요 ~ 🌸
문의 대환영 ^^
_ 단체 코드 & 담당자 변경 / 지역별 소모임 / 청년을 위한 한촌설렁탕 나눔’_ 우양재단 송하나 02 324 1324
_ 우양먹네 주제별 소모임 / 100만원 프로젝트 / 5월 공지에서 보고싶은 소식 적어준 단체들에 대한 응답 / 6월 공지에서 보고 싶은 소식 / 먹거리네트워크 흐름과 방향 _ 우양재단 정유경 카카오톡 아이디 aristatalk _ 연락처와 메모를 남겨주시면 답변 또는 전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