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우양 먹네 100만원 프로젝트에 신청해주신 모든 단체와 담당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00만원으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올해로 3년째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이야기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2023년 먹네 100만원 프로젝트 선정결과 링크는 여기
2022년 먹네 100만원 프로젝트 선정결과 링크는 여기
올해 100만원 프로젝트는 이전과 다르게 ‘먹네 3월 공지’에서 ‘당신에게 가장 절실한 해결하고 싶은 먹거리 문제는 무엇입니까’ 설문에 답한 단체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작년보다 적은 단체가 신청을 했습니다.
선정 단체는 해당 공지를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어떤 내용일까요?
먼저 문제의식이 뚜렷하고, 지역 공동체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점이 돋보인 프로젝트로는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신청해 주신 ‘당사자’와 ‘이웃’이 ‘반찬’을 매개로 서로 나누는 사업입니다. 기관은 당사자(대상자)를 더 이상 의존적인 존재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이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끔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동네 안에서 서로 연결이 되도록, 지속 가능한 길을 다지려는 노력도 보였습니다.
또한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농촌지역이 교통 체계가 불편하다는 점을 문제로 보고,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먹거리를 가득 싣고 찾아가는 사업도 있었습니다. 이동의 제약이 많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보기 힘든 대상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보면서 대상이 다양하고 구체적인 문제점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자매정신요양원’이 제출한 신청서를 보면, 정신장애가 있는 분들 중 만성질환(고혈압이나 당뇨 등)을 겪고 있는 대상으로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키워 수확해 요리까지 하는 사업, ‘부산서구장애인복지관’은 신체 장애인분들 중 당뇨가 있는 대상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겠다는 사업이 있었습니다. 또 ‘죽곡그린지역아동센터’는 최근 서구화된 먹거리의 보급으로 열량이 높거나 자극적인 음식에 쉽게 노출돼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아동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직접 채소들을 기르며 질 좋은 음식도 먹고, 키우는 재미도 느끼게 하는 사업도 있었습니다.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먹거리 위협,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이번 100만원 프로젝트에서도 관련 사업을 신청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가를 직접 발굴해 그 먹거리를 활용하여 장애인 분들이 함께 요리하고 나누는 사업,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의 은둔형 먹거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업체를 발굴해 신선 식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종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가 문제로 설정한 기후위기로 인해 구황작물이 위협받고 있으므로 이를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하겠다는 노력 등 이제는 복지 영역도 환경을 생각해야 하는 추세에 잘 접목한 사업입니다.
다음으로 어떤 단체가 선정됐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가나다 순).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광주맑은샘사회복귀시설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노원1종합사회복지관
동문장애인복지관
마리이주여성쉼터
밀알주간보호센터
부산서구장애인복지관
샬롬기억학교
수성베네스트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은평푸드뱅크마켓
자매정신요양원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종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
죽곡그린지역아동센터
청주상당재가노인지원센터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
해밀도서관
이상 20단체입니다.
3년째 하고 있는 프로젝트, 우리의 고민은 무엇일까요?
신청서를 내주신 내용을 보고 평소 어떠한 생각을 갖고 계신지, 또 대상자를 위해 현장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매년 100만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결과 고민할 지점이 있기도 했습니다.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단편적인 것이 아닌, 새로운 시도나 지속가능한 사업은 무엇일지요. “고래가 바닷물이 짠 줄 모르듯” 우리가 몸담고 있는 복지 영역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야를 넓혀 복지 외 영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들과 연결하여 무언가를 시도한다면 좋은 프로젝트가 나올 수 있을까요?
기회가 된다면, 함께 고민해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저희의 고민을 여러분과 나누기 위해 100만원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했던 2022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뒤 관찰과 생각을 담은 다음 글을 공유합니다.
2022년 100만원 프로젝트 결과 공유
선정 단체는 아래 내용을 꼭 지켜주세요!
사업비 송금 - 4월 30일(화) 중(신청할 때 보내주신 통장으로 입금 예정)
사업 기간 - 5월부터 9월 결과보고 전까지
결과보고 제출 - 9월 20일(금)까지(첨부 하단의 결과보고서 양식으로 구글폼 제출/사업 사진은 압축/영수증 등 지출증빙서류 일체 스캔 제출)
결과보고 제출
사업 잔액 - 사업비가 5천원 이하 남을 경우와 이자가 발생할 경우, 기관 잡수입 처리 / 오천원 이상일 경우 우양재단 환급
외부 홍보 - 소셜미디어(블로그, 인스타 등)나 지역신문에 1회 이상 홍보 필수(#우양재단 #2024우양먹네 #100만원프로젝트) / 결과보고서에 링크 첨부~
사업 사진 및 영상 : 사진은 기본적으로 ‘가로’로 촬영 / 사업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초점이 흐려지지 않게 촬영(현수막만 촬영과 단순히 대상자가 전달 받는 사진은 지양해주세요~
영상도 가능하며, 사업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명확하게 촬영해 주세요. 결과보고서에 링크 첨부~
진짜 마지막^^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하여 구글폼 첨부해주세요.
보내주신 신청서와 결과보고서, 사업 사진, 영상 등은 우양재단에서 내/외부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구글폼 링크에 포함되어 있는 개인정보동의서 양식을 다운로드 및 작성하여 등록해 주세요. 5월 10일(금)까지~
개인정보동의서 다운 및 제출
문의
우양재단 백세준 주임 02-333-2855
하단 첨부파일 다운로드 시 실패라고 나올 시 새로고침(F5)하거나 재접속하시면 해결됩니다.
안녕하세요!
우양 먹네 100만원 프로젝트에 신청해주신 모든 단체와 담당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00만원으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올해로 3년째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이야기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2023년 먹네 100만원 프로젝트 선정결과 링크는 여기
2022년 먹네 100만원 프로젝트 선정결과 링크는 여기
올해 100만원 프로젝트는 이전과 다르게 ‘먹네 3월 공지’에서 ‘당신에게 가장 절실한 해결하고 싶은 먹거리 문제는 무엇입니까’ 설문에 답한 단체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작년보다 적은 단체가 신청을 했습니다.
선정 단체는 해당 공지를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어떤 내용일까요?
먼저 문제의식이 뚜렷하고, 지역 공동체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점이 돋보인 프로젝트로는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신청해 주신 ‘당사자’와 ‘이웃’이 ‘반찬’을 매개로 서로 나누는 사업입니다. 기관은 당사자(대상자)를 더 이상 의존적인 존재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이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끔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동네 안에서 서로 연결이 되도록, 지속 가능한 길을 다지려는 노력도 보였습니다.
또한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농촌지역이 교통 체계가 불편하다는 점을 문제로 보고,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먹거리를 가득 싣고 찾아가는 사업도 있었습니다. 이동의 제약이 많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보기 힘든 대상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보면서 대상이 다양하고 구체적인 문제점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자매정신요양원’이 제출한 신청서를 보면, 정신장애가 있는 분들 중 만성질환(고혈압이나 당뇨 등)을 겪고 있는 대상으로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키워 수확해 요리까지 하는 사업, ‘부산서구장애인복지관’은 신체 장애인분들 중 당뇨가 있는 대상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겠다는 사업이 있었습니다. 또 ‘죽곡그린지역아동센터’는 최근 서구화된 먹거리의 보급으로 열량이 높거나 자극적인 음식에 쉽게 노출돼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아동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직접 채소들을 기르며 질 좋은 음식도 먹고, 키우는 재미도 느끼게 하는 사업도 있었습니다.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먹거리 위협,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이번 100만원 프로젝트에서도 관련 사업을 신청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가를 직접 발굴해 그 먹거리를 활용하여 장애인 분들이 함께 요리하고 나누는 사업,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의 은둔형 먹거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업체를 발굴해 신선 식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종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가 문제로 설정한 기후위기로 인해 구황작물이 위협받고 있으므로 이를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하겠다는 노력 등 이제는 복지 영역도 환경을 생각해야 하는 추세에 잘 접목한 사업입니다.
다음으로 어떤 단체가 선정됐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가나다 순).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광주맑은샘사회복귀시설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노원1종합사회복지관
동문장애인복지관
마리이주여성쉼터
밀알주간보호센터
부산서구장애인복지관
샬롬기억학교
수성베네스트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은평푸드뱅크마켓
자매정신요양원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종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
죽곡그린지역아동센터
청주상당재가노인지원센터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
해밀도서관
이상 20단체입니다.
3년째 하고 있는 프로젝트, 우리의 고민은 무엇일까요?
신청서를 내주신 내용을 보고 평소 어떠한 생각을 갖고 계신지, 또 대상자를 위해 현장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매년 100만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결과 고민할 지점이 있기도 했습니다.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단편적인 것이 아닌, 새로운 시도나 지속가능한 사업은 무엇일지요. “고래가 바닷물이 짠 줄 모르듯” 우리가 몸담고 있는 복지 영역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야를 넓혀 복지 외 영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들과 연결하여 무언가를 시도한다면 좋은 프로젝트가 나올 수 있을까요?
기회가 된다면, 함께 고민해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저희의 고민을 여러분과 나누기 위해 100만원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했던 2022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뒤 관찰과 생각을 담은 다음 글을 공유합니다.
2022년 100만원 프로젝트 결과 공유
선정 단체는 아래 내용을 꼭 지켜주세요!
사업비 송금 - 4월 30일(화) 중(신청할 때 보내주신 통장으로 입금 예정)
사업 기간 - 5월부터 9월 결과보고 전까지
결과보고 제출 - 9월 20일(금)까지(첨부 하단의 결과보고서 양식으로 구글폼 제출/사업 사진은 압축/영수증 등 지출증빙서류 일체 스캔 제출)
결과보고 제출
사업 잔액 - 사업비가 5천원 이하 남을 경우와 이자가 발생할 경우, 기관 잡수입 처리 / 오천원 이상일 경우 우양재단 환급
외부 홍보 - 소셜미디어(블로그, 인스타 등)나 지역신문에 1회 이상 홍보 필수(#우양재단 #2024우양먹네 #100만원프로젝트) / 결과보고서에 링크 첨부~
사업 사진 및 영상 : 사진은 기본적으로 ‘가로’로 촬영 / 사업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초점이 흐려지지 않게 촬영(현수막만 촬영과 단순히 대상자가 전달 받는 사진은 지양해주세요~
영상도 가능하며, 사업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명확하게 촬영해 주세요. 결과보고서에 링크 첨부~
진짜 마지막^^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하여 구글폼 첨부해주세요.
보내주신 신청서와 결과보고서, 사업 사진, 영상 등은 우양재단에서 내/외부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구글폼 링크에 포함되어 있는 개인정보동의서 양식을 다운로드 및 작성하여 등록해 주세요. 5월 10일(금)까지~
개인정보동의서 다운 및 제출
문의
우양재단 백세준 주임 02-333-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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