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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네트워크] 매 순간을 누릴 권리가 있는 우리들_ 장애인 외식비 지원 사업 후기

2022-07-29


안녕하세요 우양재단입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어 계속 내리는 비와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모두 건강관리 잘 하고 있으신가요? 

 

코로나가 사그라져서 그런지 지난 6월부터 식당, 카페 할 것 없이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 보니 어느 곳이든

 웨이팅이 필수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기다린다고 하면 마냥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했었지만 

지금은  마스크 속 사람들의 얼굴에 그 기다림조차 즐거워 보였습니다. 

그만큼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모두 한 마음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 순간을 즐기는 사람들과는 달리 코로나로 인해 외출, 외식이 어려웠지만 현재에도 선뜻 나오기 어려운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중 우양재단은 *먹거리 네트워크 25곳의 단체들과 함께 장애인분들을 위한 외식비 지원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먹거리 네트워크란, 우양재단의 미션을 공감하는 단체들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는 네트워크 ✨ 입니다.


오랜만의 외식 소식에 나들이부터 영화관람, 한 번은 아쉬워서 두 번 진행한 단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담당자만 보기에는 아쉬운 이야기들이 많아 여러분들과 잠시나마 나누고자 합니다. 

즐겁고 행복함이 넘치는 그 시간들을 함께 보시죠!

🤗



"정말 오랜만에 외식도 하고 꽃향기도 좋고 너무 기분이 좋고 말할 수 없어요. 

가족과 같이 몇 년 만에 이렇게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외식 지원 사업 참여자 인터뷰-



오랜만에 나들이를 가기 위해 가족 전체가 모여 함께 출발하는 순간부터 

맛있는 음식을 서로 나눠먹는 영상 속의 가족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지금 이 순간들이 아이에게 그리고 부모님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ω •́ )✧



출처 :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튜브



"이 모임 속에 내가 속해있다는 것, 

여기서 사람들이 웃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만 해도 너무 즐거워요."

-외식 지원 사업 참여자 인터뷰-



이번 참여자분들은 '한식 뷔페 vs 향어회' 메뉴선택부터 장소 선정까지 직접 의견을 내고 결정하여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사진 속의 참여자분들의 얼굴 표정이 보이시나요? 

보기만 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ノ◕ヮ◕)ノ*:・゚✧


나들이가 끝난 후, 참여자들은 자발적으로 회비를 내고 2차 외식 모임을 결정하기도 하셨는데요.

이전과는 다르게 주체적인 모임으로 운영될 것 같다며 동행하셨던 선생님의 기뻐하시는 이야기도 기억에 남습니다. 





"밖도 좋고 공기도 좋고 다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올 거예요."

-외식비 지원 사업 참여자 중-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지고 참여자들께서 우울감을 호소하시던 지난날..

오랜만에 다 같이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물회를 먹고 오셨다고 하는데요!!♪♬

바다 앞 포토존까지 모두 섭렵하면서 많은 사진과 추억을 쌓고 오셨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하는 한 분 한 분 모두 웃음꽃이 피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웃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밖에 나온 것 자체로 너무 좋고, 공기마저 좋다고 이야기해 주시는 참여자분들, 지금처럼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 :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유튜브


참여자분들의 이야기 잘 보셨나요?

모든 참여자분들의 이야기를 쓸 수 없다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보내주신 사진과 영상을 보며 담당자 또한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다녀온 듯 행복했습니다.


이번 외식비 지원 사업은 먹거리 네트워크 담당자분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준비되었는데요.

단체에서도, 참여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이유는

어쩌면 늘 옆에서 함께하고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담당자 선생님들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래 기다려왔을 참여자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더욱 풍성한 날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 ω •́ )✧


"모든 사람들이 아름다운 날씨를 즐길 권리가 있다. 

난 그 권리를 누렸고, 새로운 풍경이 또 날 행복하게 했다. 

나는 그런 느낌을 모으고 모아 살아갈 힘을 얻는 사람이다. 그 어떤 것보다 몸에 좋은 봄이다."

도서 '보통의 것이 좋아' 글/그림_반지수, 출판_위즈덤하우스


뜨거운 햇볕에 맑은 하늘, ⛅️

쏟아지는 장맛비에 살짝 보이는 무지개,🌈

 선선한 바람과 함께 흘러가는 구름들☁️

매 순간순간을 누릴 권리가 있는 우리들.👏🏻


이처럼 우양재단은 먹거리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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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wooyang@wooyang.org

팩스 02.333.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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