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양재단에서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당신은 나의 별’ 지원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노년층을 단순히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수혜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정성껏 적어 보내주신 사연 하나하나를 읽으며 어르신들이야말로 우리 삶의 진정하고 든든한 선배님이심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사연 속 어르신들의 삶은 우리가 어떤 어른으로 성장해야 하는지 일러주는 귀한 스승이 되어주셨습니다. 이토록 멋진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양재단에서 상을 드릴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정은 우양재단의 후원자님, 자원봉사자님, 장학생, 그리고 뉴스레터 구독자분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주셔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투표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서 어르신들의 사연을 읽고 따뜻한 한 마디를 많이 남겨주셨는데요.
어르신들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나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해주시는 마음과 실천해주시는 사례들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와 체력을 극복하고 주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시는 어르신들의 삶을 존경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받기도 하고 더 열심히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다! 사연을 읽으면서 제가 감히 투표를 해도 되는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모두 너무 대단하십니다. 제가 같은 상황이라면 절대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이분들의 용기와 따뜻함, 열정이 저에게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들의 삶을 함께 읽으며 뽑아주신 한 표 한 표를 통해,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를 환히 비추는 가장 아름다운 별임을 한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마음을 울리고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아 1등으로 선정된 3개 기관과 어르신들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1. 봉사후원분야
24년간 복지관 청소,
배식, 공연 봉사를 이어오신
💚 정효순 어르신 💚

정효순 어르신은 60대였던 2002년, 풍물놀이를 배우기 위해 광주공원노인복지관을 찾았습니다. 이웃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쌓이자 복지관은 집처럼 편안한 공간이 되었고, 어르신은 이곳에서 받은 온기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로 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그 마음이 먼저 닿은 곳은 풍물놀이와 전통춤 수업이 진행되는 강당이었습니다. 수업이 있는 날이면 남들보다 일찍 도착해 바닥을 쓸고, 밀대로 먼지와 커피 자국을 닦았습니다. 청소한 흔적은 금세 사라져도 그 손길이 멈추면 빈자리는 드러났습니다. 왜 봉사를 이어왔는지 묻자 “내 집을 청소하고 우리 식구가 사용할 자리를 돌보는 마음이었지.”라고 답했습니다.
강당에서 배운 풍물놀이와 전통춤은 온누리공연단 활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르신은 단원들과 요양병원, 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한 장기요양기관·재가노인복지센터·요양병원 등 총 7개소를 정기적으로 찾아 공연봉사를 펼쳤습니다. 흥겨운 장단으로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지역의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사랑의 식당에서는 식사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배식을 도왔습니다.
60대에 시작한 봉사는 어느덧 80대가 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허리 협착증과 무릎 통증으로 움직임이 불편해졌지만, 몸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주변을 살피는 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복지관을 통한 정기후원에도 참여하며 받은 온기가 또 다른 이웃에게 닿도록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나눔은 가진 것의 크기가 아니라 실천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삶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24년 동안 어르신이 지켜온 자리에는 깨끗한 강당과 웃음이 머문 무대, 따뜻한 식사가 남았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이어온 정효순 어르신의 삶은 나눔이 특별한 사람만의 몫이 아니라 일상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전해 줍니다. 오랜 세월 복지관의 곁을 지키며 이웃과 온기를 나누어 온 정효순 어르신을 ‘우리의 별’로 추천합니다.
2. 배움분야
자녀 사별의 슬픔을 한글 공부와
시 쓰기로 이겨내며 검정고시에 합격한
💛 박경자 어르신 💛


1933년 부산 영도에서 태어난 박경자 어르신은 일제강점기를 피해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흑산도로 이주했습니다. 당시 흑산도에는 학교가 없어 제대로 배울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집안일을 도우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21살에 결혼해 7남매를 낳은 어르신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해녀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44세가 되어 부산으로 돌아와 조선소를 비롯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았고, 가족을 위해 전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온갖 고된 일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어르신은 70세가 되어서야 다시 부산에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87세의 나이에 사랑하는 아들과 사별하며 큰 슬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자녀를 잃은 슬픔으로 한동안 우울증을 겪으며 약을 복용하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아팠지만, 슬픔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었던 어르신은 무엇이라도 하며 이겨내야겠다는 마음으로 운봉종합사회복지관 한글교실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약 2년간 한글을 배우며 공부한 끝에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어르신에게 배움은 단순한 공부가 아니었습니다. “복지관에 오면 공부 생각만 나고, 슬픈 생각은 잊을 수 있다”고 말씀하실 만큼 한글교실은 다시 일상을 살아갈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자신의 마음을 글과 시로 표현하면서 조금씩 아픔을 치유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 어르신은 매일 아침 눈을 뜨면 한 편의 시를 씁니다. 자녀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살아온 세월의 기억을 시로 담아내며 시화전에서도 세 차례 수상했습니다. 2026년 현재까지도 한글교실에 꾸준히 참여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계속 공부하고 발전하고 싶다”고 말씀하십니다.
평생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박경자 어르신. 이제는 글과 시를 통해 자신의 삶을 다시 써 내려가며 누군가에게 따뜻한 별빛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번 노인의 날에는 평생 묵묵히 자신의 삶을 밝혀온 어르신께 우리가 작은 별 하나가 되어, ‘당신의 삶은 참 빛났습니다’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오직 글 생각이다.
글은 내 삶을 빛나게 해 주었다.
복지관 선생님이 가르쳐준 글
한 자 한 자 배우는 그 순간은
나비가 꽃 한 송이 찾은 듯이 기뻤다.
어린 시절에 배우고 싶었던 글
지금 내 마음껏 배울 수 있는데
무심한 세월이 자꾸 간다.
- 박경자 자작시 중 일부 발췌-
3. 먹거리분야
조손가정 정서지원 및
밑반찬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 조한숙 어르신 💜


조한숙 어르신은 오랜 시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셨습니다. 그중에서도 조손가정의 초등학생과 1대1로 만나 정서적인 지지를 보내고, 필요한 물품을 함께 나누는 모임에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으로도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셨습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만남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나누면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왔습니다. 어르신에게 이러한 활동은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돕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직접 비빔밥을 만들어 이웃들과 나누는 봉사활동과,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만들어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활동에도 참여해 왔습니다. 음식 하나를 만들더라도 받는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은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관심과 손길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이웃과 나누며, 함께 웃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당신은 나의 별’ 지원사업을 통해 소개된 이야기 외에도, 우리 주변의 많은 어르신들이 묵묵히 따뜻한 삶의 가치를 이어가고 계십니다.
현장에서 따뜻한 사연을 보내주신 각 기관의 사회복지사님들, 투표에 참여해 주신 후원자·자원봉사자·장학생·우양재단 뉴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 삶 자체로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신 모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우양재단에서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당신은 나의 별’ 지원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노년층을 단순히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수혜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정성껏 적어 보내주신 사연 하나하나를 읽으며 어르신들이야말로 우리 삶의 진정하고 든든한 선배님이심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사연 속 어르신들의 삶은 우리가 어떤 어른으로 성장해야 하는지 일러주는 귀한 스승이 되어주셨습니다. 이토록 멋진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양재단에서 상을 드릴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정은 우양재단의 후원자님, 자원봉사자님, 장학생, 그리고 뉴스레터 구독자분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주셔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투표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서 어르신들의 사연을 읽고 따뜻한 한 마디를 많이 남겨주셨는데요.
어르신들의 삶을 함께 읽으며 뽑아주신 한 표 한 표를 통해,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를 환히 비추는 가장 아름다운 별임을 한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마음을 울리고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아 1등으로 선정된 3개 기관과 어르신들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1. 봉사후원분야
24년간 복지관 청소,
배식, 공연 봉사를 이어오신
💚 정효순 어르신 💚
정효순 어르신은 60대였던 2002년, 풍물놀이를 배우기 위해 광주공원노인복지관을 찾았습니다. 이웃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쌓이자 복지관은 집처럼 편안한 공간이 되었고, 어르신은 이곳에서 받은 온기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로 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그 마음이 먼저 닿은 곳은 풍물놀이와 전통춤 수업이 진행되는 강당이었습니다. 수업이 있는 날이면 남들보다 일찍 도착해 바닥을 쓸고, 밀대로 먼지와 커피 자국을 닦았습니다. 청소한 흔적은 금세 사라져도 그 손길이 멈추면 빈자리는 드러났습니다. 왜 봉사를 이어왔는지 묻자 “내 집을 청소하고 우리 식구가 사용할 자리를 돌보는 마음이었지.”라고 답했습니다.
강당에서 배운 풍물놀이와 전통춤은 온누리공연단 활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르신은 단원들과 요양병원, 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한 장기요양기관·재가노인복지센터·요양병원 등 총 7개소를 정기적으로 찾아 공연봉사를 펼쳤습니다. 흥겨운 장단으로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지역의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사랑의 식당에서는 식사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배식을 도왔습니다.
60대에 시작한 봉사는 어느덧 80대가 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허리 협착증과 무릎 통증으로 움직임이 불편해졌지만, 몸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주변을 살피는 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복지관을 통한 정기후원에도 참여하며 받은 온기가 또 다른 이웃에게 닿도록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나눔은 가진 것의 크기가 아니라 실천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삶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24년 동안 어르신이 지켜온 자리에는 깨끗한 강당과 웃음이 머문 무대, 따뜻한 식사가 남았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이어온 정효순 어르신의 삶은 나눔이 특별한 사람만의 몫이 아니라 일상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전해 줍니다. 오랜 세월 복지관의 곁을 지키며 이웃과 온기를 나누어 온 정효순 어르신을 ‘우리의 별’로 추천합니다.
2. 배움분야
자녀 사별의 슬픔을 한글 공부와
시 쓰기로 이겨내며 검정고시에 합격한
💛 박경자 어르신 💛
1933년 부산 영도에서 태어난 박경자 어르신은 일제강점기를 피해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흑산도로 이주했습니다. 당시 흑산도에는 학교가 없어 제대로 배울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집안일을 도우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21살에 결혼해 7남매를 낳은 어르신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해녀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44세가 되어 부산으로 돌아와 조선소를 비롯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았고, 가족을 위해 전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온갖 고된 일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어르신은 70세가 되어서야 다시 부산에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87세의 나이에 사랑하는 아들과 사별하며 큰 슬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자녀를 잃은 슬픔으로 한동안 우울증을 겪으며 약을 복용하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아팠지만, 슬픔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었던 어르신은 무엇이라도 하며 이겨내야겠다는 마음으로 운봉종합사회복지관 한글교실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약 2년간 한글을 배우며 공부한 끝에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어르신에게 배움은 단순한 공부가 아니었습니다. “복지관에 오면 공부 생각만 나고, 슬픈 생각은 잊을 수 있다”고 말씀하실 만큼 한글교실은 다시 일상을 살아갈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자신의 마음을 글과 시로 표현하면서 조금씩 아픔을 치유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 어르신은 매일 아침 눈을 뜨면 한 편의 시를 씁니다. 자녀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살아온 세월의 기억을 시로 담아내며 시화전에서도 세 차례 수상했습니다. 2026년 현재까지도 한글교실에 꾸준히 참여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계속 공부하고 발전하고 싶다”고 말씀하십니다.
평생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박경자 어르신. 이제는 글과 시를 통해 자신의 삶을 다시 써 내려가며 누군가에게 따뜻한 별빛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번 노인의 날에는 평생 묵묵히 자신의 삶을 밝혀온 어르신께 우리가 작은 별 하나가 되어, ‘당신의 삶은 참 빛났습니다’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오직 글 생각이다.
글은 내 삶을 빛나게 해 주었다.
복지관 선생님이 가르쳐준 글
한 자 한 자 배우는 그 순간은
나비가 꽃 한 송이 찾은 듯이 기뻤다.
어린 시절에 배우고 싶었던 글
지금 내 마음껏 배울 수 있는데
무심한 세월이 자꾸 간다.
- 박경자 자작시 중 일부 발췌-
3. 먹거리분야
조손가정 정서지원 및
밑반찬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 조한숙 어르신 💜
조한숙 어르신은 오랜 시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셨습니다. 그중에서도 조손가정의 초등학생과 1대1로 만나 정서적인 지지를 보내고, 필요한 물품을 함께 나누는 모임에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으로도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셨습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만남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나누면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왔습니다. 어르신에게 이러한 활동은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돕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직접 비빔밥을 만들어 이웃들과 나누는 봉사활동과,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만들어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활동에도 참여해 왔습니다. 음식 하나를 만들더라도 받는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은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관심과 손길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이웃과 나누며, 함께 웃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당신은 나의 별’ 지원사업을 통해 소개된 이야기 외에도, 우리 주변의 많은 어르신들이 묵묵히 따뜻한 삶의 가치를 이어가고 계십니다.
현장에서 따뜻한 사연을 보내주신 각 기관의 사회복지사님들, 투표에 참여해 주신 후원자·자원봉사자·장학생·우양재단 뉴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 삶 자체로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신 모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