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 꽁꽁 얼던 1999년 겨울, 쌀자루를 메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던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못 먹는 사람, 배움이 간절한 학생들을 만나 도움을 전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 자신이 생각나서였습니다. 추운 겨울, 우양재단의 설립자인 이분이 직접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에게 쌀을 나눈 지가 20년 이상 지났습니다.
그분의 마음을 담아 우양재단은 이번 겨울에도 쌀이 꼭 필요한 분에게 우양재단 친환경 햅쌀을 보내드렸습니다. 단체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개인이나 가정에 2023년 친환경 햅쌀 1포(10kg)를 107개 단체를 통해 총 2,093분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이 프로젝트가 연말연시에 선물처럼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쌀을 받은 분들의 이야기를 살펴보시죠 "
#1. 박0자 님 : “요즘 마트 가기가 무서워. 물가가 너무 올라서 음식을 조금만 사도 5만 원이 넘더라고. 특히 쌀값은 또 얼마나 비싼지 살 엄두가 안 나. 이런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생활지원사가 후원품으로 쌀을 전달해 줬어. 우리처럼 힘든 노인에게 적절한 물품을 전달해 준 후원단체(우양재단)에 참 감사해”. “수급자나 차상위는 주민센터에서 쌀을 저렴하게 살 수 있던데, 난 쓰러져가는 작은 집이 있다는 이유로 나라 지원을 받지 못해. 쌀 한 번 사 먹기 힘들고 부담스러워서 끼니를 종종 라면으로 때울 때도 있었어. 근데 이번 달은 양껏 밥을 해 먹을 거야”
#2. 배0학 님 : 어르신은 독거 남성 어르신으로 외부 활동도 거의 없이 고립된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남자 혼자 생활하다 보니 먹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하시며 늘 푸념을 늘어놓곤 하셨으며, 생활지원사가 방문을 하면 늘 주방에는 햇반, 라면 봉지가 늘어져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생계는 오롯이 기초연금 수급비로 충당을 해야 하므로 제대로 된 식사 한번 드시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우양재단에서 쌀타쌀 지원 사업에 신청을 해드렸습니다. 다행히 선정이 되어 쌀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뛰어 들어가며 “아버님! 쌀을 가져왔습니다?” 하자 누워 계시다 벌떡 일어나며 환하게 웃음을 보이셨습니다. 사람들은 “요즘 같은 세상에 밥 굶는 사람이 어디 있어?”라고 하지만 우리 같이 하루하루 절박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쌀이 아니라 라면 한 봉지라도 큰 힘이 된다고 하시며 감사함을 표현하셨습니다. 매년 우양재단이라는 곳에서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 것 같다고 하시며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달해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00지역아동센터 실무자 : 우양재단의 친환경 햅쌀 지원은 각 가정에 경제적 도움은 물론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정이 많았는데 우양재단의 사랑 가득한 나눔으로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나눔 받으신 가정의 부모님들께서도 모두 깊은 감사를 표하셨고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각 가정에서 우양재단의 친환경 햅쌀로 따뜻한 식사를 마련하여 온 가족이 다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기대하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대상자분들의 식생활을 살펴보았어요. 그분들은 대부분 정부미로 주식을 해결하고 있었어요. 정부미가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에요. 그러나 저희가 드린 쌀은 정부미에 비해 신선하고 품질이 좋아서 비교 대상이 되었다고 해요. 친환경이면서도 햅쌀이고, 여기에 더해 2주 안으로 도정을 했기에 받으시는 분들이 많이 놀랐다고 해요. 이 사업을 하면서 우양재단이 잘할 수 있는 활동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업이라고 평가해요. 복지관 실무자 분들은 우리가 드린 이 쌀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 지지까지 더했기에 프로그램 측면으로 볼 때 매우 효과가 컸다고 평가를 해주었습니다.
우양재단은 연말마다 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좋은 쌀을 드리는 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우양재단은 설립자님의 뜻을 계속 이어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쌀이 아니라 심리적 지지까지 더한 쌀을 2024년에도 준비하겠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전해지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업1팀
우양재단 블로그 구경가기
손발이 꽁꽁 얼던 1999년 겨울, 쌀자루를 메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던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못 먹는 사람, 배움이 간절한 학생들을 만나 도움을 전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 자신이 생각나서였습니다. 추운 겨울, 우양재단의 설립자인 이분이 직접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에게 쌀을 나눈 지가 20년 이상 지났습니다.
그분의 마음을 담아 우양재단은 이번 겨울에도 쌀이 꼭 필요한 분에게 우양재단 친환경 햅쌀을 보내드렸습니다. 단체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개인이나 가정에 2023년 친환경 햅쌀 1포(10kg)를 107개 단체를 통해 총 2,093분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이 프로젝트가 연말연시에 선물처럼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쌀을 받은 분들의 이야기를 살펴보시죠 "
#1. 박0자 님 : “요즘 마트 가기가 무서워. 물가가 너무 올라서 음식을 조금만 사도 5만 원이 넘더라고. 특히 쌀값은 또 얼마나 비싼지 살 엄두가 안 나. 이런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생활지원사가 후원품으로 쌀을 전달해 줬어. 우리처럼 힘든 노인에게 적절한 물품을 전달해 준 후원단체(우양재단)에 참 감사해”. “수급자나 차상위는 주민센터에서 쌀을 저렴하게 살 수 있던데, 난 쓰러져가는 작은 집이 있다는 이유로 나라 지원을 받지 못해. 쌀 한 번 사 먹기 힘들고 부담스러워서 끼니를 종종 라면으로 때울 때도 있었어. 근데 이번 달은 양껏 밥을 해 먹을 거야”
#2. 배0학 님 : 어르신은 독거 남성 어르신으로 외부 활동도 거의 없이 고립된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남자 혼자 생활하다 보니 먹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하시며 늘 푸념을 늘어놓곤 하셨으며, 생활지원사가 방문을 하면 늘 주방에는 햇반, 라면 봉지가 늘어져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생계는 오롯이 기초연금 수급비로 충당을 해야 하므로 제대로 된 식사 한번 드시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우양재단에서 쌀타쌀 지원 사업에 신청을 해드렸습니다. 다행히 선정이 되어 쌀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뛰어 들어가며 “아버님! 쌀을 가져왔습니다?” 하자 누워 계시다 벌떡 일어나며 환하게 웃음을 보이셨습니다. 사람들은 “요즘 같은 세상에 밥 굶는 사람이 어디 있어?”라고 하지만 우리 같이 하루하루 절박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쌀이 아니라 라면 한 봉지라도 큰 힘이 된다고 하시며 감사함을 표현하셨습니다. 매년 우양재단이라는 곳에서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 것 같다고 하시며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달해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00지역아동센터 실무자 : 우양재단의 친환경 햅쌀 지원은 각 가정에 경제적 도움은 물론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정이 많았는데 우양재단의 사랑 가득한 나눔으로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나눔 받으신 가정의 부모님들께서도 모두 깊은 감사를 표하셨고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각 가정에서 우양재단의 친환경 햅쌀로 따뜻한 식사를 마련하여 온 가족이 다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기대하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대상자분들의 식생활을 살펴보았어요. 그분들은 대부분 정부미로 주식을 해결하고 있었어요. 정부미가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에요. 그러나 저희가 드린 쌀은 정부미에 비해 신선하고 품질이 좋아서 비교 대상이 되었다고 해요. 친환경이면서도 햅쌀이고, 여기에 더해 2주 안으로 도정을 했기에 받으시는 분들이 많이 놀랐다고 해요. 이 사업을 하면서 우양재단이 잘할 수 있는 활동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업이라고 평가해요. 복지관 실무자 분들은 우리가 드린 이 쌀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 지지까지 더했기에 프로그램 측면으로 볼 때 매우 효과가 컸다고 평가를 해주었습니다.
우양재단은 연말마다 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좋은 쌀을 드리는 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우양재단은 설립자님의 뜻을 계속 이어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쌀이 아니라 심리적 지지까지 더한 쌀을 2024년에도 준비하겠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전해지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업1팀
우양재단 블로그 구경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