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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인터뷰 – 코리아레거시커미티(KLC)

2022-04-29
"어르신 삶에 변화를 만들어내는 KLC가 되고 싶어요."

코로나로 온 사회가 걱정에 휩싸이던 2020년 봄, 우양을 찾아온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2년동안 이들은 우양재단 쌀나누기의 고정 자원봉사팀으로 활동하며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선물했어요. 

꽃처럼 환하게 피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전하는 코리아레거시커미티를 소개합니다.


Q. KLC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코리아레거시커미티(KLC)는 2015년부터 한국의 청년들에게 노인 빈곤을 알리며 한국 사회의 변화를 만들고 싶은 단체이자 하나의 ‘무브먼트’입니다.

 우양재단에서는 2020년부터 봉사를 시작했고 그 외에 6개의 봉사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삶에 직접적이고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일들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우양재단에서는 주로 어떤 봉사를 진행하고 있나요?

A: 소득 어르신 가정에 좋은 먹거리를 전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는 일은 우양재단의 대표사업 중 하나입니다. 

KLC도 그 일에 함께 하고 있어요. 우양재단에서 준비해주시는 친환경 쌀, 잡곡, 무항생제 유정란을 기본으로 계절에 맞는 제철 먹거리와 비타민, 주방용품 등을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고 있어요. 매달 꾸준히 만나기에 서로의 안부를 묻고 어르신의 건강도 확인합니다. 

때로는 어르신의 긴급한 필요를 우양재단에 전달하기도 해요. 한번은 어르신댁에 방문했는데 신발장에 놓여 있는 지팡이가 부러져 있더라고요. 새 지팡이를 구하지 못하셔서 며칠 째 바깥출입을 못하고 계시다는 거예요. 우양재단에 어르신 상황을 전했죠. 다행히도 어르신께 전해드릴 새 지팡이를 준비해 주셨어요.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는데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Q: 우양재단 봉사활동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먹거리꾸러미를 받으시는 어르신들이 “이달에도 안심이다”라는 말을 자주하세요. 매달 우양재단에서 먹거리꾸러미를 전달하는 것이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안정되게 하고 있구나하고 느끼고 동시에 내가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지 생각하게 되요. 어르신들의 환영을 받고 직접 소통하고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게 우양재단 봉사의 최대 매력이기도 합니다. 어쩌다 봉사에 한번 빠졌다가 그 다음번에 어르신을 뵈면 어찌나 걱정을 해주시고 기다렸다 말해주시는지 어르신들을 만나고 오는 것이 제 삶에 큰 감동이 되요.


Q: KLC가 바라는 자원봉사는 무엇인가요?

A: 재미있게 봉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일이예요. KLC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나도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고 변화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구나’느끼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참여하는 한사람 한사람이 이 활동이 재미있다고 느끼고 그래서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는 게 중요하죠. 지금 우양재단이 저희에게 그런 기회를 선물해 주고 있어요. 이후에도 KLC와 우양재단이 함께 이 사회에 꼭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