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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마음튼튼밥상' 그 후의 이야기

2022-05-02

안녕하세요, 우양재단입니다. 


저희 우양재단은 작년 11월 부터 올해 3월까지 총 5개월동안, 매달 정신건강으로 인해 각종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먹거리와 먹거리 구매 지원금을 지원하는 '마음튼튼밥상' 지원 사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지원 사진]

 저희 우양재단은 5개월의 사업 기간동안 사용 할 수 있는 지원금을 각 기관으로 전달하였으며,

부득이하게 지원금을 사용하시지 못하는 기관들에겐 

우양재단이 매달 먹거리를 선정하여 기관으로 배송하였고 그 먹거리를 담당자님들이 배부 해주셨습니다!

(삼겹살이 배송된 달엔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ㅎㅎ)


따라서 많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감사하게도 관심을 보여 주셔서,

총 21기관 144분께 5개월 동안 건강한 밥상을 지원 할 수 있었습니다 :)


[마포구정신건강센터 지원 사진]

지원금을 지급받은 담당자님들께서는 직접 대상자 분들과 함께 장을 보며 지원금으로 식재료를 구입하거나,

도시락을 구매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구매하였습니다.


[무지개마을 지원 사진]

코로나 혹은 담당자의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기관으로 직접 먹거리를 찾으러 오시거나, 집으로 먹거리를 배송하는 등 담당자님들의 재량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지원 사진]

방문 과정에서 많은 담당자님들께서  대상자들과 관계를 형성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대상자 분들에게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아 만족하셨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지원 사진]

대상자 분들께서는 '마음튼튼 밥상을 핑계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 할 수 있었다.' 라는 의견이 있었고, 

이번 기회로 인스턴트에서 벗어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었으며, 

직접 맞춤형 식단을 구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합니다. 


[정신재활시설마인드 지원 사진]

또한 평소 쉽게 구매하지 못하는 과일이나, 육류를 구매 할 수 있어 좋았고, 

건강증진은 물론 담당자와 함께 장을 보며 외부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렇듯 정말 많은 좋은 말씀들을 해주셨는데요, 

좀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음튼튼밥상을 통해 변화를 느낀 몇가지 사례들을 직접 가져왔습니다 ! 



다음은 한 기관의 대상자분이 하신 말씀을, 담당자님이 작성해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정신병원에서 장기간 입원하였다가 퇴원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한지 6년 되었습니다. 

혼자 지내면서 요리하여 먹는 것도 귀찮고, 요리도 잘 할 줄 몰라서 주변 편의점에서 산 김밥이나 푸드뱅크에서 후원해준 도시락으로 대충 식사를 때웠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상황이 길어지면서 푸드뱅크에서 나눠주는 횟수는 점점 줄어들어 부담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되었는데 '마음튼튼밥상' 덕분에 5개월 동안 맛있고 건강하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는 어묵볶음, 콩나물 무침, 카레, 된장찌개를 혼자서 요리할 수 있습니다.

직접 요리하여 먹는 음식이 참 맛있는 걸 알았습니다. 

밥 앉히고 이것저것 반찬을 만들다보니 하루도 금방 지나갑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사업에 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엔 담당자님이 사업을 하시면서 느끼신 점입니다 :)



"끼니를 굶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한 질문은 먹고 있다로 답을 하신다. 

하지만, 잘 먹고 있는지에 대한 답에는 망설여 진다. 

코로나로 인해 가정 방문도 제한적이라 독립세대를 이루고 있는 정신장애인이나 취업자들은 

제대로된 밥상을 잘 먹지 못하고 시설 이용자들도 식사를 중단하여 간단한 인스턴트로 한 끼를 때우고 있는

현실을 보며 우양재단에서 진행한 '마음튼튼밥상'은 정신장애인에게 식사의 즐거움을 주었다.

장애인 분야 중에서도 정신장애인은 사회서비스가 제한적인  것이 많아 혜택을 잘 못 받고 있는데

잘 차려진 도시락, 선생님과 같이 건강한 식자재를 사서 음식을 같이 한 시간들은

먹는 것의 즐거움을 더해 함께 행복 해 지는 시간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도시락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걱정을 했으나

식자재 꾸러미를 준비하여 전달하여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

특히, 코로나 상황임을 고려하여 재단쪽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예산을 쓸 수  있게 해 주어서

회원분들에게 많이 선택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양재단의 "마음튼튼밥상"사업은 더 할 나위없이 감사하고 고마웠다."



이렇게 진심을 다해 작성해 주시니 저희도 감사할 따름인데요,

저희 지원을 통해 잠시나마 따뜻한 밥 한끼 드시고, 

건강도 마음도 챙길 수 있었던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결과보고를 살펴보면서 앞으로도 마음튼튼 밥상이 계속 진행 되게 된다면, 

아쉬웠던 점들을 어떻게 보완하고 더욱 더 의미있고 건강하게 지원 할 수 있을지 

담당자님들과 대상자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양재단의 많은 사업들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