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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 사과나무 사랑 걸렸네~🍎 - 음성 친환경 사과농장

2022-12-12

연말이라 그런지 요즘 어디를 가나 거리에 온통 반짝이는 불빛과 알록달록한 색들로 가득합니다. 

2022년의 끝 자락, 여러분들은 어떤 색깔로 남은 한 해를 채우고 계시나요?😊


오늘은 10월 말에 갔던 " 친환경 사과 생산지 방문기 " 를 여러분들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벌써 한 달 반이 지났네요...;;ㅎㅎ



|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슈퍼푸드 사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과와 관련된 유명한 속담들이죠~

왜 이렇게 사과에 대한 좋은 속담들이 많을까요? 🧐

사과가 괜히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게 아닙니다. 섬유질과 수분 풍부해서 체중감량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심장  /  뼈 건강  /  변비  /  천식  /  심혈관질환  /  폐암  /  당뇨 예방 등 여러 방면으로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죠!



사과는 과육뿐 아니라 껍질에도 좋은 영양 성분이 함유 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 등의 폴리페놀이 껍질에 함유되어 있어 껍질 째 먹어야 사과를 온전히 섭취하는 걸로 볼 수 있답니다. 



|  " 껍질째 먹는 음성 사과 " 구례골 사과 농장 방문기👒


예쁘게 잘~ 익었쥬~?


이번에 저희가 직접! 농가를 찾아가서 생산자님을 만나뵙고 사과 따기 체험도 해봤습니다~!!

차가 막히는 바람에 무려 세 시간이 넘는 시간을 달려서 겨우 도착했답니다..!



|  생산자님께 직접 듣는 사과 이야기



저희가 찾아간 곳은,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김광회 생산자님의 구례골 사과농장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생산자님을 찾아뵙고, 사과의 특징, 재배과정, 사과를 따는 방법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껍질 째 먹는 음성 사과나무 "


이 곳에서 키우는 사과는 초봄에 한 두번 정도 외에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친환경 사과입니다!

우양재단은 연초, 농도생협을 통해 생산지에 있는 사과나무를 분양받아 계약재배를 진행하여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껍질 째 섭취할 수 있는 친환경 사과를 해마다 독거노인, 모자가정 등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례골 농장의 사과 이야기를 전해주시는 생산자님



이 구례골 사과 농장에서 나온 사과만의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사과 겉면에 있는 하얀 가루들입니다. 


고농도 칼슘 성분의 "석회본도액" 이라는 친환경으로 인증받은 약재를 사과 겉면에 발라주는 것입니다. 

사과 겉면을 친환경 약재로 코팅하여 병충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죠!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저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사과 겉면의 하얀 가루는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린 물에 씻어 먹으면 깨끗하게 씻긴다고 합니다!


새들을 쫓기 위해 까마귀 울음소리와 새들이 싫어하는 고주파 소리가 24시간 재생된다고 해요.



|  사과 따기 농장 체험 활동!


 * 사과 따는 방법 : 사과를 잡고 살짝 위로 들어올리면 꼭지가 깔끔하게 꺾이며 떨어진다! 


각자 상자를 나누어 받아 생산자님이 설명해주신 사과따는 방법대로 직접 사과를 따보았습니다!

꼭지를 직접 잘라내야하는 줄 알았는데, 잘 익은 사과는 살짝 위로 들어올리는 것만으로 톡! 따이더라구요. 🍎🍎🍎

신나게 하나 둘씩 각자의 상자를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크지 않은 아담한 사과가 맛있다고 하셔서 주먹만하고 예쁘게 잘 익은 사과를 잘 골라 상자에 차곡차곡 쌓다보니 금새 상자가 가득 차더라구요~


농장 체험하시는 분들 중 몇몇 분들은 상자가 닫히지도 않을 만큼 욕심부려 담아 가시기도 한다고 해요! ㅎㅎ

저희는 욕심 부리지 않고 먹을만큼 양심껏 담았답니다...ㅎㅎ 정말이에요!!! 😅



열심히 딴 사과들 중 예쁜 사과들은 상자에 잘 넣어두고, 

멍들거나 상처난 사과들을 골라낸 후 그 자리에서 씻어 껍질째 잘라서 먹었는데요! 

과육이 단단해서 식감이 좋고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직접 따서 먹는 사과라서 더 신선하고 달았던 걸까요? ^^


(좌) 사과 저장 창고 -  저장창고 바닥에 물이 고이면서 습도가 조절된다.  (우) 수확 후 박스에 담긴 사과들은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사과를 맛보고는 사과가 저장되어 있는 창고도 들어가보았습니다. 

수확 후 바로 나가지 않는 사과들은 저장창고에서 습도를 잘 조절해줍니다. 


저장된 사과가 마르지 않도록 " 1년 내내 " 습도 조절기가 돌아간다고 해요!

이렇게 보관된 사과들은 수 개월이 지나도 품질이 변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예쁜 풍경을 보고 자란 사과여서 더 맛있는 걸까? 라고 생각해보았다.



무농약과 다름없는 친환경 사과의 생산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고해요. 생산자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농사는 하늘의 도움 80, 사람의 노력 20이라고 합니다. 꽃이 폈지만 딱 하루 서리가 내린 이후 딱 한 개의 사과만 열린 적도 있다고 해요ㅠㅠ 


이처럼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친환경 농사임에도 생산자님은 농가를 돕고자 좋은 마음으로 사과를 분양하고 구매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친환경 사과를 판매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작년에 드신분들 중 맛있게 먹었다고 이야기를 전해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그런 이야기들이 생산자님을 더욱 힘나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


선한 목적을 위해 선한 방법을 택하는 우양웨이

선한 목적을 위해 선한 방법을 택하는 우양웨이



저희 우양재단도 생산자님의 우직함을 본 받아 지원 받는 대상자도, 땀흘리는 농부도, 지구도 즐거워하는 방향으로

좋은 먹거리로 이웃에게 밝은 미소를 전달하는 일들을 계속해서 이어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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