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함을 녹인 봄날의 첫 만남, 청년기획단

2025-04-29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

여러분의 일상에도 작은 변화가 있었을까요?

 

우양재단에도 새로운 시작이 있었습니다.

바로, 2025 우양청년기획단의

첫 만남 이야기입니다😊

 


혹시, 우양청년기획단이 궁금하세요?

우양청년기획단은 커뮤니티 매니저(CM)와 프로젝트 매니저(PM)로 나뉘어, 장학생 커뮤니티를 기획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임입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함께해보고 싶은' 장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어 꾸려졌습니다.

 

✨봄날의 따스한 햇살 속에서, 맞은 첫 만남. 함께 그 현장을 살펴볼까요?✨

 

Episode.1

손끝으로 풀어낸 어색함, 그리고 마음의 거리

 

처음 만난 자리, 어떻게 어색함을 풀어볼까 고민하다가, 가볍게 손을 움직이는 활동부터 시작했습니다.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라는 활동이었죠.

 양말목 + 업사이클링

양말목은 양말 제작 과정에서 남게 되는 머리끈 모양의 자투리 천입니다. 업사이클링은 이렇게 버려질 소재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작업을 말합니다. 양말목 공예는 사실 여기저기서 많이 접할 수 있는 활동이지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살려본다는 점에서 우리 모임의 출발을 의미 있게 열어주었습니다.

 

양말목을 활용한 티코스터 제작 활동에 참여 중인 청년기획단 매니저들과 완성된 티코스터.


카페에서 사온 음료를 한 잔씩 나누며, 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손끝을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어느새 어색함도 조금씩 사라지고, 삼삼오오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갔습니다.

 

"요즘 빠져있는 취미가 뭐예요?"

"MBTI는 무엇인가요?"

 

각자 만든 티코스터는 완성 후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손끝에 정성이 가득 담긴 결과물이었습니다.

 

Episode.2

우리가 모인 이유, 그리고 우리의 기대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진 뒤,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를 함께 나눴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우양청년기획단은 두 가지 역할로 움직입니다.

 

📍커뮤니티 매니저(CM): 장학생 커뮤니티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

📍프로젝트 매니저(PM): 나눔을 주제로 한 봉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

 

이 두 팀이 힘을 합쳐 올해 우리만의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만들어 나가게 됩니다. 

💡"작은 소모임들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눔과 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

 

모임에서는 다양한 기대와 바람이 오갔습니다.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서로의 기대와 바람을 듣고, 작은 아이디어가 큰 가능성으로 확장되는 순간을 함께 느꼈습니다.

 

Episode.3

점심시간, 그리고 다시 이어진 이야기

논의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예약해둔 식당에서 온 전화를 받고 서둘러 자리를 정리한 뒤 근처 중국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짜장면, 짬뽕, 탕수육! 푸짐한 음식들 앞에서 자연스럽게 웃음이 오갔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다시 재단으로 돌아와 남은 논의를 차분히 이어갔습니다. 긴 하루였지만, 서로의 생각을 듣고 함께 방향을 잡아가는 시간은 오히려 더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먹을 게 있으면, 마음의 거리도 한 뼘 가까워지는 법. 오늘 우리를 더 가까이 만든 건 맛있는 한 끼였을지도.

 

Episode.4

그리고 우리가 함께 다짐한 것

 모임의 마지막, 우리는 함께 다짐했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 ✌연결되는 방법은 무궁무진! 비난보다는 배려와 응원으로 이어지기 🤟세상에 ‘당연한 만남’은 없다!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 응원하는 팀이 되자!

 

처음이라 서툴렀던 순간들은 오히려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양말목처럼 각기 다른 색과 모양을 가진 청년들이 하나의 작품으로 엮여가는 여정, 그 시작을 함께했습니다.

 

우양재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율적 성장과 사회 참여를 응원하며,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면,

우리는 이미 꽤 멀리 왔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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