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피해 아동에게 전한 토스뱅크의 응원(feat.브라보비버)
2025-04-25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길 59, 우양빌딩 1~2층 (우)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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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번호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 105-82-15221
[재단법인 우양] 102-82-08018 대표자 정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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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요.”
“항상 움츠리고 있다보니 발달 지연이 현저하게 나타나요.”
어떤 아이들이 이런 안타까운 사정을 가지고 있을까요?
사랑과 보호 속에서 지내야 할 가정 내에서
폭력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이야기입니다.
가정폭력 피해아동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접한
토스뱅크에서 이들 가정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봄의 산타클로스처럼 찾아와주셨어요.
토스뱅크의 후원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터인 “브라보비버”에서 판매하는
미니문구세트(200세트)와, 쿠키·드립백세트(200세트)를
가정폭력 피해아동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미니문구세트는 아이들이 공부할 때, 일기를 쓸 때,
새로운 시작을 위한 계획을 세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트와 펜, 샤프 등이 들어있고요.
쿠키·드립백세트에는 마음이 지친 아동 보호자님들이
잠시 향긋한 커피와 쿠키로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정성스레 구성했답니다.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포장되어 전달된 선물세트는
가정의 달을 앞둔 4월, 48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의
협조를 받아 총 200가정에 전달했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인 지은이(가명)는
아버지의 폭력으로 여러차례 쉼터에서 지낸 경험이 있습니다.
동생들까지 폭력으로 고통받는 모습을 본 지은이의 오빠가
경찰에 신고를 해서 다시 쉼터로 오게 되었어요.
지은이는 평소에 다른 사람에게 선물받을 일이 없었는데
누군가 자신에게 선물을 해주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다고 합니다.
보호자님도 어려운 상황에서 전해진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되었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가정폭력 피해아동에게
온기 가득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주신
토스뱅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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