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전국 기초 푸드마켓 종사자를 위해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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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OpenAI ChatGPT 생성 이미지



"오늘도 푸드마켓은 문을 열었습니다."


푸드마켓에는 매일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생계가 어려운 이웃부터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까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그냥드림' 사업은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장의 역할은 더욱 커졌습니다. 그만큼 종사자들의 업무는 늘어나고, 이용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정신적·육체적 피로도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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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전한 작은 쉼


우양재단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초 푸드마켓 13개 기관, 총 36명의 종사자에게 1인당 2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했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 약 세 달 동안 종사자들은 교육, 워크숍, 여행, 문화활동, 취미활동, 심리치유 등 자신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회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금액은 크지 않았지만, 그 시간이 다시 현장으로 돌아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사업이 끝난 후, 현장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따뜻한 이야기들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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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직원 워크숍 (바다 체험 및 공방 프로그램)


기관 자체 예산만으로는 직원 워크숍을 진행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오랜만에 직원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고,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유대감이 깊어졌고, 이는 다시 이용자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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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직장동료와 함께하는 캠핑(카라반 체험)


강북잇다푸드뱅크마켓은 직원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가족들에게 푸드마켓의 역할과 우양재단을 소개하며 직원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자연스럽게 일과 가정이 함께 응원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기관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워크숍 지원을 넘어 직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존중받고 있다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잠시의 쉼이 더 큰 나눔으로


결과 보고서를 읽으며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종사자들이 원하는 것은 거창한 보상이 아니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과 자신들의 노력을 알아주는 따뜻한 응원이었다는 점입니다. 누군가를 돕는 일을 하는 사람들도 지치고, 때로는 위로가 필요합니다.

 

잠깐의 쉼은 다시 웃으며 현장으로 돌아갈 힘이 되고, 그 힘은 결국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이어집니다. 우양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고 계신 선생님들의 진심과 노력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푸드마켓 종사자들이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그리고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먹거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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