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우양재단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죠.
바로 <계약재배> 인데요.
여러분은 이 단어가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
계약후 재배하는 거
아닌가요?
라고 답하신다면, 절반은 왔습니다.
<계약재배> 란
유통자가 농가에게 일정한 금액을 약속하고 농산물을 미리 구매 🤝 하면
농가는 유통자에게 약속한 농산물을 수확 및 공급하는 것을 뜻해요.
"
앞집 텃밭을 가꾸는 분에게
'시장에서 팔지 마시구 나오는 대로 저한테 주세요~' 라며
깻잎과 상추를 미리 계산한다면
그것도 계약재배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겠죠?
"
이러한 <계약재배>는
농가에게는 농사가 안 되더라도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고
수익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양재단에서도 여러 농가와 이러한 <계약재배>를 맺고 있는데요.
오늘은 다양한 농산물 중 쌀을 재배하시는
김창성 목사님과 김지연 사모님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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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장마가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같은 오전...
우양재단의 동행자 두 분이 재단을 방문해 주셨어요.
김지연 사모님, 김창성 목사님
두 분은 시골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다가
부족한 재정을 메꾸기 위해 농사를 시작해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치셨다는데요.
그때를 회상하니 심각한 표정이 되시던 두 분...
스스로 말씀하시기를
...
'농사에 농 자도 몰랐다'
'유기농이 좋은 건 줄 만 알고 유기농으로 시작했다'
'하다 보니 다들 유기농 안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
'그런데 그걸 알았을 때가 5년 차였다.'
...
직접 발로 뛰며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을 개척해야 했고
유기농으로 하느라 100개의 벼 중 5개만 수확할 수 있었던 일 등...
지난날을 회상하시면서, 고생을 참 많이 했다고 해요.
그러던 두 분이 우양재단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13년의 일입니다.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시나요? 출처 : CTS
CTS 인터내셔널과 우양재단이 함께
농어촌 교회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도시와 연결하는 직거래장터
<생명의 망>에 참가했을 때, 저희의 슬로건인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먹거리와 밝은 미소를"
을 알게 되고는 이렇게 생각하셨대요.

적자만 보던 유기농 재배를 끝까지 고집한 목사님 부부와
'좋은 먹거리'를 찾던 우양재단의 목적이 딱 맞았던 거죠.

쌀 배달을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님
그렇게 <생명의 망> 행사가 끝난 뒤, 따로 연락이 닿아
지금까지도 우리 주변 어르신들의 식탁을 책임지는 쌀을 보내주시고 있답니다.
우양재단과의 계약재배로 인해 수익에 대한 부담감을 덜게 되어
천천히 자라지만 가장 맛이 좋은 품종을 심었다며 해맑게 자랑하시는 두 분.

흙 묻은 작업복이지만 누구보다 밝은 미소입니다.
저도 지난 번 우양재단 쌀나누기 때 동했했을 때 본 대로
'어르신들이 쌀이 맛있다며 너무 좋아하신다'고 보태드렸더니
해맑게 웃으시며 쌀 자랑을 아끼지 않으셨답니다.
그 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지연 사모님 : 앞집 나눠드렸는데 할머니보다 그 집 손주가 더 좋아해요.
우양재단 직원 : 아이들이 쌀 좋아하기 쉽지 않은데요.
김창성 목사님 : 명절만 되면 난리가 나요. 우리 집 손자들 오는데 쌀 필요하다고.
김지연 사모님 : 쌀 받으시는 분들이, 번호를 아시니까 매달 쌀 고맙다고 전화도 하시고...
...
'이왕 농사 짓는 거, 기분 좋게 하려고' 시작했던 일이
누군가의 행복이 되고,
그 감사한 마음을 받으면 힘이 나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하니
서로 나누는 행복이 얼마나 기분 좋은 것인지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쌀을 받는 어르신들께 두 분이 보내는 메세지와 함께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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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쌀 관리 꿀팁! 👏🏻
"페트병에다가 넣고 밀봉을 해가지고 냉장을 하면 시간이 가도 맛이 좋아요. 그렇게 늘상 맛있게 드세요."

서로가 서로의 행복이 되었습니다.
"항상 맛있게 드셔주시고, 고맙다고 전화도 해주셔서 감사해요. 보람이 넘치죠."
#유기농 #유기농재배 #계약재배 #쌀농사 #CTS #생명의땅 #우양재단 #농산물
저희 우양재단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죠.
바로 <계약재배> 인데요.
여러분은 이 단어가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
계약후 재배하는 거
아닌가요?
라고 답하신다면, 절반은 왔습니다.
<계약재배> 란
유통자가 농가에게 일정한 금액을 약속하고 농산물을 미리 구매 🤝 하면
농가는 유통자에게 약속한 농산물을 수확 및 공급하는 것을 뜻해요.
"
앞집 텃밭을 가꾸는 분에게
'시장에서 팔지 마시구 나오는 대로 저한테 주세요~' 라며
깻잎과 상추를 미리 계산한다면
그것도 계약재배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겠죠?
"
이러한 <계약재배>는
농가에게는 농사가 안 되더라도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고
수익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양재단에서도 여러 농가와 이러한 <계약재배>를 맺고 있는데요.
오늘은 다양한 농산물 중 쌀을 재배하시는
김창성 목사님과 김지연 사모님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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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장마가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같은 오전...
우양재단의 동행자 두 분이 재단을 방문해 주셨어요.
김지연 사모님, 김창성 목사님
두 분은 시골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다가
부족한 재정을 메꾸기 위해 농사를 시작해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치셨다는데요.
그때를 회상하니 심각한 표정이 되시던 두 분...
스스로 말씀하시기를
...
'농사에 농 자도 몰랐다'
'유기농이 좋은 건 줄 만 알고 유기농으로 시작했다'
'하다 보니 다들 유기농 안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
'그런데 그걸 알았을 때가 5년 차였다.'
...
직접 발로 뛰며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을 개척해야 했고
유기농으로 하느라 100개의 벼 중 5개만 수확할 수 있었던 일 등...
지난날을 회상하시면서, 고생을 참 많이 했다고 해요.
그러던 두 분이 우양재단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13년의 일입니다.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시나요? 출처 : CTS
CTS 인터내셔널과 우양재단이 함께
농어촌 교회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도시와 연결하는 직거래장터
<생명의 망>에 참가했을 때, 저희의 슬로건인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먹거리와 밝은 미소를"
을 알게 되고는 이렇게 생각하셨대요.
적자만 보던 유기농 재배를 끝까지 고집한 목사님 부부와
'좋은 먹거리'를 찾던 우양재단의 목적이 딱 맞았던 거죠.
쌀 배달을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님
그렇게 <생명의 망> 행사가 끝난 뒤, 따로 연락이 닿아
지금까지도 우리 주변 어르신들의 식탁을 책임지는 쌀을 보내주시고 있답니다.
우양재단과의 계약재배로 인해 수익에 대한 부담감을 덜게 되어
천천히 자라지만 가장 맛이 좋은 품종을 심었다며 해맑게 자랑하시는 두 분.
흙 묻은 작업복이지만 누구보다 밝은 미소입니다.
저도 지난 번 우양재단 쌀나누기 때 동했했을 때 본 대로
'어르신들이 쌀이 맛있다며 너무 좋아하신다'고 보태드렸더니
해맑게 웃으시며 쌀 자랑을 아끼지 않으셨답니다.
그 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지연 사모님 : 앞집 나눠드렸는데 할머니보다 그 집 손주가 더 좋아해요.
우양재단 직원 : 아이들이 쌀 좋아하기 쉽지 않은데요.
김창성 목사님 : 명절만 되면 난리가 나요. 우리 집 손자들 오는데 쌀 필요하다고.
김지연 사모님 : 쌀 받으시는 분들이, 번호를 아시니까 매달 쌀 고맙다고 전화도 하시고...
...
'이왕 농사 짓는 거, 기분 좋게 하려고' 시작했던 일이
누군가의 행복이 되고,
그 감사한 마음을 받으면 힘이 나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하니
서로 나누는 행복이 얼마나 기분 좋은 것인지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쌀을 받는 어르신들께 두 분이 보내는 메세지와 함께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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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쌀 관리 꿀팁! 👏🏻
"페트병에다가 넣고 밀봉을 해가지고 냉장을 하면 시간이 가도 맛이 좋아요. 그렇게 늘상 맛있게 드세요."
서로가 서로의 행복이 되었습니다.
"항상 맛있게 드셔주시고, 고맙다고 전화도 해주셔서 감사해요. 보람이 넘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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