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이 미덕’인 시대, 우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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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이 미덕’인 시대입니다. 누군가의 집을 방문하거나 얼굴을 마주 보며 음식을 나누던 일이 추억 속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24시간 돌아가는 택배와 배달 문화가 있어 누구는 살아 갈만 하다고 하겠지만 외로움과 고립에 죽어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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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1인가구의 고독사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 사회가 돌봐야하는 문제인 것을 인지하고 지자체에서도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의 관리체계에 들어와 있는 최빈곤층이 아닌 이 중에서도 고독사가 20%가 넘습니다. 정부에서 돌보지 못하는 사각지대입니다. 늘어가는 1인 가구, 저소득층의 만성질환률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교류 위축 등으로 고독사 위험군은 점점 늘어 이미 공적체계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 증가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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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넘도록 우리는 ‘우양쌀가족’

20년이 넘도록 우리는 ‘우양쌀가족’

우양재단은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에 쌀과 먹거리를 전하는 일로 시작했습니다. 우양재단 설립자와 자원봉사자가 어깨에 쌀을 메고 서울의 반지하방을 굽이굽이 누볐습니다. 재단의 규모가 커지고 사업은 늘어났어도 이 일은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일입니다. 우릴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계시니까요. 코로나가 세상을 뒤덮고 지자체나 정부주도의 복지기관들의 활동이 막힐 때에도 열심히 움직였습니다.메타버스 시대를 살면서도 삶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먹는 걸 나누는 방법은 예전과 변함이 없습니다. 이 오래되고 정스러운 일에 함께 해주시는 분들의 온기 덕분에 누군가는 오늘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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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2022년 우양재단 설 명절 기록'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노인들은 고독사 고위험군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많은 이웃들 중에서도 당뇨, 고혈압 등 노인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은 일상적인 돌봄이 시급합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에 스스로 잘 먹고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 관리가 무너지면 순식간에 생사를 걱정해야하는 위급한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 일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성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딱 맞는 밥상’사업을 진행합니다. 당뇨나 심혈관계 만성질환에 좋은 식단을 꾸려 제공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습관을 만듭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기관 운영이 예전처럼 되기는 어렵고 무료급식소도 폐쇄 된 지 오래입니다. 예전처럼 매일 만날 수는 없어도 개개인에게 맞춤 식재료를 제공하고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또 교육을 구실로 얼굴을 보고 목소리 들을 기회를 늘려가려고 합니다. 




남 몰래 외로운 이들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우양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은 정부에서 충분히 지원받지 못하는 비수급대상자들이 우선순위입니다. 위 기사처럼 다양한 사정으로 정부지원의 관리체계에 들어있지 못하지만 사회적, 경제적 지원체계가 빈약하여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노인뿐만 아니라 한부모가정이나 탈북민, 청년들 그리고 질환으로 삶이 어려워진 이웃 등 다양합니다. 우리가 아니면 어려움을 이야기할 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지난 설에도 자원봉사자들과 한 어르신댁에 다녀왔습니다. 명절이라고 찾아오는 이는 우양밖에 없다며 반겨주시는 미소 뒤에 쓸쓸함을 느꼈습니다.

우양은 먹거리꾸러미로 건강한 밥상을 선물하는 것만큼 그 밥상에 앉을 이웃들을 만나고 돌보는 일에도 힘씁니다. 어떤 질병 때문에 힘든지, 아이를 키우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일에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잘 들어보려 합니다. 좋은 먹거리를 매개로 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우양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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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방역은 철저히!

코로나 확진자수는 연일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으니 당분간 ‘비대면이 미덕인’시대는 유지될 듯싶습니다. 그 와중에 만남을 놓고 싶지 않은 우양은 이에 맞추어 방역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위험이 도사리는 대면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자원봉사자들과 파트너 단체 손길들이 우리에겐 너무나 소중하니까요. 동시에 우리는 외로움과 고독이라는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가 되려합니다. 할 수 있는 대로 한 사람을 만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한 사람에게 더 맞춤화 되고 남 몰래 소외되고 있는 한 사람을 찾아내어 관계의 끈을 연결하고 싶은 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함께 해준다면 우양은 오늘 또 한사람의 동역자가 생겼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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