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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부탁해] '엄마랑 나랑' 행복 나들이!

2017-11-09

 

 

[주말을 부탁해] '엄마랑 나랑' 행복 나들이!

2017.10.28. 모자가정 나들이​

 

 

 


 

눈부신 가을아침. 조금씩 차가워지는 공기에 단풍은 짙어져 가고, 우리의 옷도 두꺼워지고 있네요.

어쩌면 이번 주말이 코끝이 맵지 않은 채로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올해의 마지막 시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빠르게 흐르는 시간이 더욱 아쉬운 지금, 잠시 여유를 가지고 가을소풍을 떠나보았습니다^^

10월의 끝자락 엄마와 아이가 함께한 스케줄은 어떠했는지 소개합니다.


 

 

 

첫 번째 코스로는 엄마랑 아이랑 도자기 공예 체험 시간이었는데요.

엄마, 아이 따로 수업을 진행했고, 엄마는 개인컵, 아이는 개인접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두들 본인 작품이라는 생각에 굉장히 집중해서 만드는 모습이었습니다.

 

 

흙을 만지듯, 점토를 주무르고 모양을 만들어보며 엄마와 아이는 하나가 된 모습입니다.

 

 

지금 이 계절과 어울리는 조용하고 나긋한 공간들.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주말

근처에 도자기 체험을 마치고 서오릉으로 잠시 자리를 옮겨 보았습니다.

10월 단풍이 짙은 가을, 숲에서 나오는 바람은 엄마와 아이들의 마음까지 살랑살랑 기분좋은 시원한

바람으로 힐링되는 하루입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 왕가의 무덤이며 숙종의 능도 있다고 하죠.

​참고로, 아이들 시청각 교육에 도움되는 시간이었던것같습니다. 

산책도 하면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능을 보면서 다시금 깊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공예활동과 서오릉 산책으로 배가 고픈 엄마와 아이들은 인근 음식점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편안한 식사와 함께 그동안 바쁜 삶에서 나누지 못한 이야기와,

오랜만에 얼굴을 본 엄마들, 우리 아이들의 얼굴을 마주보며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평소 바쁜 일상때문에 서울 근교의 나들이 조차 계획하기 쉽지 않은 우리 엄마들은

오늘의 나들이를 통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예활동, 맛있는 외식, 내 꿈을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체험을 통해

우리 엄마와 아이들은 올해 좋은 꿈을 꿨다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다고 하셨습니다.

 

늘 비슷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청렴한 가을하늘을 만끽하고 돌아가는 이 주말 !

우양에서 함께해주어 참으로 고맙습니다.

 

주말을 부탁해! '엄마랑 나랑' 행복 나들이!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