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거나, 차별받거나, 아프거나, 폭력이나 중독 등... 어려운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자신을 단지 피해자나 가난한 이, 독거어르신, 중독자....등으로 부르지 않고, 다른 이름으로 부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런 생각을 담은 사업을 제 일터에서 모집하고 있습니다. 복지관 등에서도 지원하실 수 있지만,
예술이나 문화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도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은 5월 20일까지입니다.

[공모]문화공모사업_ 당신,예술가 신청
위 링크를 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는데, 그 링크의 윗부분에 있는 초대의 글, '이제 다른 이름으로 나를 불러주세요' 만 아래 옮겨봅니다.
이제, 다른 이름으로 나를 불러주세요
우리들은 여러 방법으로 사람들을 돕고 도움을 받습니다 음식 꾸러미로, 지원금으로, 치료로…
그래서 우리는 음식 이야기, 지원금 이야기, 치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우리의 이야기, 나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나는 단지 매달 쌀을 받는 불쌍한 독거어르신일까요? 단지 먹거리 꾸러미를 받는 한부모 또는 아이일까요?
단지 매일이 힘겨운 도움이 필요한 누구일까요?
나는 그 이상의 존재입니다.
내 삶은 살아있는 이야기와 더 나은 삶에 대한 소망으로 꽉 차 있습니다.
나는 보통 사람들이 모르는 삶의 이야기를 알고 있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만큼 삶을 이어가는 나는
보통 사람들보다 더 강하고 지혜롭고 아름답습니다.
이제부터 그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글로 그림으로, 그리고 생각할 수 있는 이 세상의 모든 방법으로
그런 것들이 쌓이고 쌓여, 세상이 나를 다른 이름으로 부르게 하고 싶습니다.
내 자신이 나를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싶습니다.
여러 해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한 사람으로서 어떤 프로그램의 수혜자가 되면 그 문제 자체로 불린다는 것이 가슴 아팠습니다. 예를 들면 김순례 할머님이 아니라 저소득 독거어르신으로 불리고 자신도 그렇게 스스로를 생각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있어서 이런저런 도움을 찾아 여러 해 헤매고 다녔던 사람으로서, 결국은 그 병명으로 불리고, 결국은 스스로도 그 이름으로 자신을 부른다는 것이 눈물나게 마음 저리고 속상했던 기억도 납니다.
우리는 어려움이나 차별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뭐라고 부르고 있을까요?
우리는 서로를 뭐라고 부르고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스스로를 뭐라고 부르고 있을까요?
5월의 첫날,
한 사람이라도 더,
자기 자신을 그리고 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차별과 고통의 이름이 아닌
사랑과 존중의 이름으로 부르기를 소망합니다 🍃
#당신예술가
#순간에머물다
#이름
#다른이름으로
#문화예술
#우양재단
가난하거나, 차별받거나, 아프거나, 폭력이나 중독 등... 어려운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자신을 단지 피해자나 가난한 이, 독거어르신, 중독자....등으로 부르지 않고, 다른 이름으로 부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런 생각을 담은 사업을 제 일터에서 모집하고 있습니다. 복지관 등에서도 지원하실 수 있지만,
예술이나 문화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도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은 5월 20일까지입니다.
[공모]문화공모사업_ 당신,예술가 신청
위 링크를 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는데, 그 링크의 윗부분에 있는 초대의 글, '이제 다른 이름으로 나를 불러주세요' 만 아래 옮겨봅니다.
이제, 다른 이름으로 나를 불러주세요
우리들은 여러 방법으로 사람들을 돕고 도움을 받습니다 음식 꾸러미로, 지원금으로, 치료로…
그래서 우리는 음식 이야기, 지원금 이야기, 치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우리의 이야기, 나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나는 단지 매달 쌀을 받는 불쌍한 독거어르신일까요? 단지 먹거리 꾸러미를 받는 한부모 또는 아이일까요?
단지 매일이 힘겨운 도움이 필요한 누구일까요?
나는 그 이상의 존재입니다.
내 삶은 살아있는 이야기와 더 나은 삶에 대한 소망으로 꽉 차 있습니다.
나는 보통 사람들이 모르는 삶의 이야기를 알고 있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만큼 삶을 이어가는 나는
보통 사람들보다 더 강하고 지혜롭고 아름답습니다.
이제부터 그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글로 그림으로, 그리고 생각할 수 있는 이 세상의 모든 방법으로
그런 것들이 쌓이고 쌓여, 세상이 나를 다른 이름으로 부르게 하고 싶습니다.
내 자신이 나를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싶습니다.
여러 해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한 사람으로서 어떤 프로그램의 수혜자가 되면 그 문제 자체로 불린다는 것이 가슴 아팠습니다. 예를 들면 김순례 할머님이 아니라 저소득 독거어르신으로 불리고 자신도 그렇게 스스로를 생각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있어서 이런저런 도움을 찾아 여러 해 헤매고 다녔던 사람으로서, 결국은 그 병명으로 불리고, 결국은 스스로도 그 이름으로 자신을 부른다는 것이 눈물나게 마음 저리고 속상했던 기억도 납니다.
우리는 어려움이나 차별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뭐라고 부르고 있을까요?
우리는 서로를 뭐라고 부르고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스스로를 뭐라고 부르고 있을까요?
5월의 첫날,
한 사람이라도 더,
자기 자신을 그리고 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차별과 고통의 이름이 아닌
사랑과 존중의 이름으로 부르기를 소망합니다 🍃
#당신예술가
#순간에머물다
#이름
#다른이름으로
#문화예술
#우양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