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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yang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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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쌀배달가는 날입니다^^!!

2017-08-08

 

햇살이 뜨겁던 8월의 첫주, 푸드스마일즈 기자단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독거어르신 가정에 먹거리가 전해지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이른 아침, 푸드스마일즈 우양 자원봉사단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쌀과 계란을 비롯한 각종 먹거리들이 봉사자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께 드릴 먹거리를 꼼꼼히 분류해 정리했습니다. 먹거리들은 각 가정에 보내질 준비가 되었습니다.

 


 

 

먹거리들을 차량에 싣고 출발하기 전, 간단한 회의를 거쳤습니다. 자원봉사자는 네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푸드스마일즈 기자단은 그 중 두 팀과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의 목표는 각 팀이 맡은 어르신들께 먹거리를 전달해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팀별로 차량을 타고 어르신 가정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한 곳은 마포구의 한 동네였습니다. 푸드스마일즈 우양 자원봉사자는 한 달에 한 번, 이 곳의 독거어르신들께 정기적으로 먹거리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핍니다.

 


 

 

준비된 카트에 먹거리를 담아 맡은 가정으로 이동했습니다. 푸드스마일즈 기자단도 봉사자들을 도와 짐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찾아 뵈었습니다. 가는 집마다 어르신들은 봉사자을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어르신들께 가져온 쌀과 계란, 어르신의 기호에 맞게 준비한 잡곡을 건네 드렸습니다. 어르신들과 정겹게 대화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도 합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근황을 확인하는 모습이 마치 가족처럼 편안해 보였습니다.

 


 

 

어르신들의 얼굴은 환한 미소로 가득했습니다. 몇몇 어르신들께선 요구르트를 챙겨주시며 따스한 인정을 베푸셨습니다. 짧지만 애정 어린 대화를 마치고 푸드스마일즈 봉사자들과 기자단은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 다음 집으로 향했습니다.

 

 

 

모든 가정을 방문하고 봉사자들은 어르신의 안부를 일지로 작성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푸드스마일즈 기자단은 봉사자분께 언제부터 봉사를 하셨는지 질문했습니다. 10년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계신다는 정창길 자원봉사자는 대부분의 봉사자들이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지속한 덕분에 어르신들과의 인연이 길다.’ 고 하셨습니다. 푸드스마일즈 봉사자들 덕분에 푸드스마일즈 우양과 어르신들의 오랜 인연은 앞으로도 줄곧 이어질듯 합니다.

 

푸드스마일즈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먹거리와 진심을 전달하는 사람들로 뭉쳤습니다. 푸드스마일즈 우양과 함께 우리 이웃의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