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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재단, 2020년 김장김치 배분 완료했습니다!

2020-12-24

안녕하세요, 여러분! 

프로그램팀 신입직원입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인사를 드렸는데, 어느덧 2020년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고 있다니!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아요.


2021년에는 제가 신입직원 타이틀을 뗄 수 있겠죠~?


오늘은 다름아니고 우양재단에서 김장김치를 배분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11월 충남 아산에 방문하여 '친환경', '무농약' 재료로 만든 김장김치를 택배로 발송했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그 시점을 기반으로 우양재단은 두 번의 김장김치 배분을 더 진행했답니다.














첫 번째! 마포구 '어르신'들 대상으로 나간 김치입니다.

이 김치는 KT&G복지재단에서 마포구의 복지관 및 센터, 법인을 위하여 후원해준 김치인데요,

덕분에 마포구에 있는 독거어르신들을 포함한 저소득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잔뜩 쌓였던 김치들! 무려 가정당 10kg씩이었습니다. 

이 김치를 싣으러 가는 길 스타렉스 차량의 시동이 꺼지는 돌발상황...!이 있었음에도

무사히 배분을 끝마쳐서 저에게 너무나 감사한 하루였답니다.



저희가 14일, 15일에 배분을 하였는데 정말 역대급 추위였지만

멀리서나마 직접 찾아가 얼굴 뵙고, 전화로 목소리도 들으니 참 보람찼습니다! 

더불어 김장김치 배분에 참여해주신 우리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12월 김장김치 배분은 최대한 비대면으로(문 앞에 두고 멀리 떨어진 후 전화드려서 수령하는 방식) 진행되었어요.













































































두번째! 저소득 탈북가정 대상으로 나간 김치입니다.

이 김치는 너무 감사하게도, 하나은행에서 후원해주었는데요!

덕분에 가정당 5kg의 김치를 나갈 수 있게 되었네요~~^^



포장이 크리스마스 느낌도 나고 너무 멋지죠~? 

이 김치는 탈북가정 약 200가정에 무사 전달이 되었답니다!

역시, 한국의 겨울은 '김치'가 빠질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김장철이었습니다.


12월 중순부터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여러 사회복지시설, 법인 등이

예정한 사업을 진행하기가 다시 어려워졌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국가보조금으로 운영되는 곳이 아니라 최소한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우양재단의 실무자분들 모두 하루하루를 조심하며 생활방역에 힘쓰고 있는데요. 

혹시나 면역이 약한 대상자분들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정말 많이 신경쓰고 있답니다. 

하루 빨리 상황이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잘 해왔듯 앞으로도 잘 해 나가는 우양재단이 되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