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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사부작>이 <평범하지만 특별하게 살랍니다>로 출간되었습니다!

2021-01-27

당신의 인생은 무슨맛인가요? - 탈북민 팟캐스트 '사부작'이 전하는 맛깔나는 인생 이야기



지난 봄 전해드렸던 맛깔나는 팟캐스트<사부작(사이좋게 북한친구와 함께하는 작은 밥상)>의 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 우양재단의 ‘탈북청년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탈북민 팟캐스트 팀입니다.

우양재단에서 인터뷰를 했던 2020년 봄에 시즌4를 방송하고 있었고 올해 시즌5를 시작하였습니다. 1년간 누적 조회수가 약 87,000회에 이르고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소개된바 있는 인기 팟캐스트인데요. 이 방송을 토대로한 에세이집이 <평범하지만 특별하게 살랍니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네요. 아직까지 팟캐스트<사부작>을 만나보시 못하신 분들에게도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로 가득한 이 책을 추천합니다.




북한이탈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에세이<평.특.살>

<평범하지만 특별하게 살랍니다>는 북한이탈주민 12명의 목소리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또, 탈북기 이야기냐고요? 이 책은 다릅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역사, 그리고 현재를 담은 책입니다. 에세이 <평.특.살>은 프로젝트 지음의 첫 번째 콘텐츠 활동이었던 팟캐스트<사부작>시즌1과 시즌2를 기반으로 탄생한 책입니다.





‘사람’을 다루는 제대로 된 콘텐츠는 없을까?

없다면 우리가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늘 아래 같은 삶은 살아온 사람은 없는 법이지만, 북한이탈주민들을 보여주는 기존의 콘텐츠들은 매우 자극적인 프레임 안에 이들을 획일화 시킵니다. 고난의 행군으로 굶어 죽을 뻔한 이야기, 정치적 탄압으로 인해 힘들었던 이야기 외에 분명 한사람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있을 텐데,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팟캐스트<사부작>을 뛰어넘는 볼거리 


팟캐스트 <사부작>의 메인테마는 북한의 먹거리입니다. 북한의 토속 먹거리가 진행자와 게스트의 이름이고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북한이탈주민이 주인공인 이 방송이 정치적 분위기로 흐르지 않고 개인을 주목할 수 있게하는 좋은 장치이기도 합니다. 이번 에세이집 <평.특.살>에서는 그 먹거리들을 일러스트로 그려넣고 만들고 먹는 방법부터 맛까지 군침돌게 소개를 해 놓았답니다. 새로운 북한의 음식에 관심 있는 분들에겐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입니다. 



<평.특.살>의 매력 포인트는 남한에서는 들어본 적도 없는, 접하기도 힘든 

맛있는 북한 음식들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책 속 12명의 게스트들은 각각 북한에서 좋아했던 음식들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경험을 풀어가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맛있는 북한 음식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게스트들이 이야기한 음식들에 대한 묘사가 너무나도 생생하고 상상력을 자극하여 읽다 보면 

어느새 입에 침이 고이고 어떤 맛일지 궁금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각 에피소드에 맞게 그려진 따뜻한 일러스트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김나영, 인액터스 연세 지음 팀원



지금 텀블벅에서 펀딩 진행중!

뉴스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북한 사람 이야기 <평.특.살>


박영사에서 출판한 이 책은 이후 일반 서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텀블벅 펀딩을 통해 구매하신 분들에겐 '먹거리 한반도 지도 스티커'와 '일러스트 엽서', 폰케이스 속에 쏙 들어가는 '미니 캘린더'를 선물합니다. 거기에 실제 책 표지와 동일한 일러스트를 활용한 유선 노트도 굿즈로 마련하였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팟캐스트에서 에세이 출판 그리고 그 이후는..

팟캐스트<사부작>에서  에세이집<평범하지만 특별하게 살랍니다>로 이어지는 프로젝트 '지음'의 다음 스텝은 무엇일까요? 북한이탈주민 과 먹거리 라는 프로젝트 '지음'의 메인키워드는 우양재단도 늘 고민하고 있는 키워드입니다. 우양재단과 프로젝트'지음'이 함께할 다음 프로젝트도 기대해 주세요. 더 흥미롭고 맛있는 프로젝트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