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네트워크│
푸드마일리지 밥상 후기

계단이 있는 곳이면 위 사진과 같은 슬로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많이 걸을수록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식재료는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집에서 음식을 해먹기 위해 장을 볼 때,
이 음식이 어떻게 운송이 되서 여기까지 도착해 있는지 궁금하셨던 적 있나요?
여기에 해당하는 개념이 바로 '푸드 마일리지(Food Mileage)'입니다.
푸드 마일리지는 '식량의 수송 거리'라는 뜻으로
식재료가 생산자의 손을 떠나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거리를 말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거리가 멀면 멀수록 이를 운반하기 위한 과정이 복잡해지겠죠.
그러다 보면 온실 가스 배출의 주범인 화석연료의 사용이 많아집니다.
즉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죠.
2012년에 발표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식품 수입에 의한 푸드 마일리지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정 결과'를 보면,
2010년 기준 한국, 일본, 영국, 프랑스 4개국 중 우리나라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수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로컬 푸드(Local Food)'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저탄소 식생활인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지역의 로컬 푸드를 이용하고, 먹을 만큼 요리를 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우리 우양재단의 먹거리네트워크에서도 이러한 가치에 공감하여
'푸드 마일리지 밥상'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각 지역의 복지관이나 센터 등 취약계층을 위해 존재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도
매일 급식이나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식재료를 구입할 일도 많은데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소 구입하던 곳이 아닌 로컬 푸드를 구매하고
대상자분들과 푸드 마일리지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습니다.


평소 가던 큰 마트가 아니라 지역 곳곳에 있는 '로컬 푸드 매장'에 방문하여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을 구입했는데요.


이렇게 구입한 식재료를 활용해 맛있는 음식을 차려 다양한 분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한편에서는 로컬 푸드의 '질(Quality)'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인식도 있습니다.
이번 사업을 진행한 담당자 선생님들은 하나 같이 '그렇지 않다'는 의견을 내주었습니다.
매일 먹는 음식이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에 동참하여 뿌듯했다는 선생님들도 많았는데요.
우양재단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양재단 블로그 구경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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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있는 곳이면 위 사진과 같은 슬로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많이 걸을수록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식재료는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집에서 음식을 해먹기 위해 장을 볼 때,
이 음식이 어떻게 운송이 되서 여기까지 도착해 있는지 궁금하셨던 적 있나요?
여기에 해당하는 개념이 바로 '푸드 마일리지(Food Mileage)'입니다.
푸드 마일리지는 '식량의 수송 거리'라는 뜻으로
식재료가 생산자의 손을 떠나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거리를 말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거리가 멀면 멀수록 이를 운반하기 위한 과정이 복잡해지겠죠.
그러다 보면 온실 가스 배출의 주범인 화석연료의 사용이 많아집니다.
즉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죠.
2012년에 발표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식품 수입에 의한 푸드 마일리지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정 결과'를 보면,
2010년 기준 한국, 일본, 영국, 프랑스 4개국 중 우리나라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수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로컬 푸드(Local Food)'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저탄소 식생활인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지역의 로컬 푸드를 이용하고, 먹을 만큼 요리를 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우리 우양재단의 먹거리네트워크에서도 이러한 가치에 공감하여
'푸드 마일리지 밥상'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각 지역의 복지관이나 센터 등 취약계층을 위해 존재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도
매일 급식이나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식재료를 구입할 일도 많은데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소 구입하던 곳이 아닌 로컬 푸드를 구매하고
대상자분들과 푸드 마일리지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습니다.
평소 가던 큰 마트가 아니라 지역 곳곳에 있는 '로컬 푸드 매장'에 방문하여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을 구입했는데요.
이렇게 구입한 식재료를 활용해 맛있는 음식을 차려 다양한 분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한편에서는 로컬 푸드의 '질(Quality)'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인식도 있습니다.
이번 사업을 진행한 담당자 선생님들은 하나 같이 '그렇지 않다'는 의견을 내주었습니다.
매일 먹는 음식이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에 동참하여 뿌듯했다는 선생님들도 많았는데요.
우양재단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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