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4 우양재단 잔반 없는 날 캠페인
'잔반 Zero, 친환경 Hero'
‘지구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의 첫 걸음’
전 지구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기후변화와 위기, 농지의 도시화와 개발,
그리고 전 세계 먹거리 생산량의 ⅓이상이 버려짐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기아와 빈곤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실천의 방법으로 우양재단은 다수의 사회복지 기관들과 함께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 단체들은 각 기관별로 경로식당 등에서 발생하는 잔반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였으며 이런 노력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이번 캠페인 진행과 관련된 간단한 사업 리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먼저 이번 1차 캠페인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신 기관은 ‘오송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통해 95%이상 잔반을 절감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9월 한 달간 캠페인 소개 및 진행날짜를 포함한 안내문을 작성한 후 게시하셨으며 식당에 비치되어 있는 TV를 통해 캠페인 관련 내용을 계속 송출하며 홍보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캠페인 진행 당일에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식권을 판매 할 때도 우양재단과 함께 하는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홍보하였으며 배식시간에도 라운딩을 하며 지속적인 캠페인 홍보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일 어제의 잔반량을 게시하였는데, 특이한 점은 잔반 발생량에 따라 각자 다른 스마일로 표시하여 직관적으로 잔반의 발생량을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향후 캠페인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잔반 발생량이 적은 메뉴나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시려는 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우수단체로 선정되었고 우양재단에서는 그 노력을 축하드리는 의미로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였습니다.

2등에 선정되신 단체는 ‘신내종합사회복지관’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신내종합사회복지관’은 캠페인 참여자들에 대한 별도의 리워드 제공 없이 46.45%라는 높은 잔반 절감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캠페인 진행을 위해 피켓과 잔반량을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 등을 제작하였으며 경로식당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TV에서 캠페인 추천 영상(지구의 골든타임 7년)을 방영하였고, 이용객들은 자연스럽게 그 영상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단순하게 캠페인만 진행한 것이 아니라 캠페인 참여자들(경로식당 이용객, 직원, 영양사)에 대한 개별 인터뷰를 진행한 후 이를 토대로 각자의 영역에서 잔반을 줄이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고자 했던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한 달간 총 11회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64%이상의 잔반 절감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식당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잔반 없이 식사를 마치면 성공 스템프를 찍어드리고 개인 이용자별로 캠페인 기간 동안 잔반을 줄일 수 있도록 독려하고 수행 과정을 기록하여 참여자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잔반을 줄이기 위해 본인 기호에 맞는 음식과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부분 자율배식을 실시하였으며 폐기물 분류에 따른 절감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전처리에서 발생 되는 부분 중 모양이 이상한 채소들도 최대한 활용하거나 전처리가 완료된 채소를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배식 종료 후 잔여 음식의 경우 공유냉장고에 넣어서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을 하여 잔반 폐기율을 최대한 감소시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15년도 집단급식소 신고 이후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의 지출이 최저로 나타난 부분은 확연하게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2등에 선정되신 ‘신내종합사회복지관’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는 노력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의미로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였습니다.
3등에 선정되신 단체는 ‘부평구노인복지관’과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그리고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총 4개 단체입니다.
이 기관들 모두 40% 이상의 잔반 절감률을 보였으며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이들 단체들에서는 잔반을 줄이기 위해 발주량을 조절하거나, 자투리 채소를 모아 사용하고, 룰렛게임 이벤트와 같은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도하는 한편 전체 미션의 개념으로 잔반 없는 식판을 영양사에게 확인한 후 스티커를 받아 스티커판에 부착하고 정해진 목표를 채우면 경로식당의 모든 이용자들에게 성공 선물을 제공 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복지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한 달, 일 년 기준으로 측정한 후 1톤 트럭으로 표현하여 이용자들이 실감할 수 있게 하는 직관 적인 방법 등도 활용하였습니다.

3등에 선정되신 ‘부평구노인복지관’과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그리고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는 축하의 의미로 각각 25만원의 상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위에 소개해드린 노력과 활동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특히 선진국에서 많은 음식물이 폐기된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고계실 겁니다.
버려지는 음식물은 지구와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된 원인 중 하나라고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위와 같은 노력과 관심이 더욱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각 가정에서, 그리고 우리 주변의 식당과 공공기관 등 일상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작지만 위대한 실천이 이뤄질 때 지구는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물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록 등수에는 들지는 못하셨지만 이번 ‘잔반 없는 날’ 캠페인에 참여하셔서 지구와 환경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신 많은 사회복지시설들과 담당 선생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우양재단은 앞으로도 굶주림 없는 세상, 더 건강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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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우양재단 잔반 없는 날 캠페인
'잔반 Zero, 친환경 Hero'
‘지구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의 첫 걸음’
전 지구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기후변화와 위기, 농지의 도시화와 개발,
그리고 전 세계 먹거리 생산량의 ⅓이상이 버려짐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기아와 빈곤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실천의 방법으로 우양재단은 다수의 사회복지 기관들과 함께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 단체들은 각 기관별로 경로식당 등에서 발생하는 잔반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였으며 이런 노력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이번 캠페인 진행과 관련된 간단한 사업 리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먼저 이번 1차 캠페인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신 기관은 ‘오송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통해 95%이상 잔반을 절감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9월 한 달간 캠페인 소개 및 진행날짜를 포함한 안내문을 작성한 후 게시하셨으며 식당에 비치되어 있는 TV를 통해 캠페인 관련 내용을 계속 송출하며 홍보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캠페인 진행 당일에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식권을 판매 할 때도 우양재단과 함께 하는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홍보하였으며 배식시간에도 라운딩을 하며 지속적인 캠페인 홍보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일 어제의 잔반량을 게시하였는데, 특이한 점은 잔반 발생량에 따라 각자 다른 스마일로 표시하여 직관적으로 잔반의 발생량을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향후 캠페인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잔반 발생량이 적은 메뉴나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시려는 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우수단체로 선정되었고 우양재단에서는 그 노력을 축하드리는 의미로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였습니다.
2등에 선정되신 단체는 ‘신내종합사회복지관’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신내종합사회복지관’은 캠페인 참여자들에 대한 별도의 리워드 제공 없이 46.45%라는 높은 잔반 절감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캠페인 진행을 위해 피켓과 잔반량을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 등을 제작하였으며 경로식당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TV에서 캠페인 추천 영상(지구의 골든타임 7년)을 방영하였고, 이용객들은 자연스럽게 그 영상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단순하게 캠페인만 진행한 것이 아니라 캠페인 참여자들(경로식당 이용객, 직원, 영양사)에 대한 개별 인터뷰를 진행한 후 이를 토대로 각자의 영역에서 잔반을 줄이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고자 했던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한 달간 총 11회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64%이상의 잔반 절감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식당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잔반 없이 식사를 마치면 성공 스템프를 찍어드리고 개인 이용자별로 캠페인 기간 동안 잔반을 줄일 수 있도록 독려하고 수행 과정을 기록하여 참여자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잔반을 줄이기 위해 본인 기호에 맞는 음식과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부분 자율배식을 실시하였으며 폐기물 분류에 따른 절감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전처리에서 발생 되는 부분 중 모양이 이상한 채소들도 최대한 활용하거나 전처리가 완료된 채소를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배식 종료 후 잔여 음식의 경우 공유냉장고에 넣어서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을 하여 잔반 폐기율을 최대한 감소시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15년도 집단급식소 신고 이후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의 지출이 최저로 나타난 부분은 확연하게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2등에 선정되신 ‘신내종합사회복지관’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는 노력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의미로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였습니다.
3등에 선정되신 단체는 ‘부평구노인복지관’과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그리고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총 4개 단체입니다.
이 기관들 모두 40% 이상의 잔반 절감률을 보였으며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이들 단체들에서는 잔반을 줄이기 위해 발주량을 조절하거나, 자투리 채소를 모아 사용하고, 룰렛게임 이벤트와 같은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도하는 한편 전체 미션의 개념으로 잔반 없는 식판을 영양사에게 확인한 후 스티커를 받아 스티커판에 부착하고 정해진 목표를 채우면 경로식당의 모든 이용자들에게 성공 선물을 제공 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복지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한 달, 일 년 기준으로 측정한 후 1톤 트럭으로 표현하여 이용자들이 실감할 수 있게 하는 직관 적인 방법 등도 활용하였습니다.
3등에 선정되신 ‘부평구노인복지관’과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그리고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는 축하의 의미로 각각 25만원의 상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위에 소개해드린 노력과 활동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특히 선진국에서 많은 음식물이 폐기된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고계실 겁니다.
버려지는 음식물은 지구와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된 원인 중 하나라고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위와 같은 노력과 관심이 더욱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각 가정에서, 그리고 우리 주변의 식당과 공공기관 등 일상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작지만 위대한 실천이 이뤄질 때 지구는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물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록 등수에는 들지는 못하셨지만 이번 ‘잔반 없는 날’ 캠페인에 참여하셔서 지구와 환경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신 많은 사회복지시설들과 담당 선생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우양재단은 앞으로도 굶주림 없는 세상, 더 건강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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