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독거남성│
밑밭찬 지원사업 후기
제가 좋아하는 예능중에 '지구마블 세계여행'이라는 방송프로가 있습니다.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과 연예인들이 조를 편성하고, 주사위를 굴려서 전 세계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비싼 맛집과 호화 여행이 아닌, 실제로 그 나라의 주민들과 어울리면서 직접 체험하는 형식이라서 더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지난주 곽튜브와 박준형은 세계에서 가장 큰 파도로 유명한 서핑의 성지 나자리에서 함께 ‘빅웨이브’를 구경합니다.
박준형이 50년 동안 꿈꿔 온 장소인 나 자리에서 ‘지구마블’을 통해 함께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출처 :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_포르투갈편
먼바다를 바라보는 박준형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어린 시절, 인종차별을 받을 때 유일하게 내가 혼자 할 수 있고,
아무도 나를 괴롭히지 않을 수 있는 곳이 파도였다며 자신이 파도와 서핑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사람에게는 누구나 기댈 수 있는 게 있어야 하는데, 나에게는 그게 파도였다.
파도가 나에게는 친구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바닷가는 내 친구로 나를 보호해 주고, 나를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줬어”

이어 곽튜브도 학창시설 왕따를 당해서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고, 그때 TV만 봤다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누구에게는 '파도'가... 누구에게는 'TV'... 가 힘든 시절을 이겨낼 수 있게 해 준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잠깐의 예능 프로지만 나의 인생과 또는 누군가의 인생에 있어서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우양재단은 최근 사회로부터 상처받고, 고립된 중장년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자분들은 대부분 경제적인 위기로 인한 사업 실패와 이혼, 건강 악화 등으로 혼자만의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에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은 몇 개월간의 당장의 먹거리 지원도 중요하지만,
더 긴 인생을 보았을 때는 ‘함께 밥을 먹을 친구’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양재단 중장년 밑반찬 지원 사업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마감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전국 총 66기관, 233가구로 확대해서 총 10주간 밑반찬을 지원하였고, 추가적으로 같은 처지에 있는 저소득 중장년분들이 서로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한 식사 모임도 마지막 회기에 추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10주간 밑반찬 지원과 식사 모임을 종료후, 저소득 중년 독거 남성 가정에서 다양한 소감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중장년들의 따뜻한 식사 모임으로 오랜만에 사교의 시간
식사 모임을 통해 같은 상황의 분들과 식사를 하면서 혼자 사는 부분에 대해 얘기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 같이 모여 식사하면서 반찬가게 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무슨 반찬이 맛있었고 뭐가 좋았다는 사소한 이야기 거리가 있어서 서로 처음 보는 사이인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식사 이후 카페에 가서 차도 마시며 언제부터 혼자 살게 되었는지, 혼자 있으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서로의 관심사와 취미 등을 이야기하면서 혼자 살면서의 경험 등을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ㄱ종합사회복지관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서 거동이 불편한 분에게는 직접 전달(좌), 바우처 제작을 통해 직접 반찬(우)을 고르는 방식도 진행
밑반찬 지원 사업이 기관에서 직접 구매하여 전달하는 방식과 지역사회 상점과 연계하여 이용권을 활용할 수 있는 두 가지 방식이라 좋았습니다.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으며, 담당 사회복지사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식사 모임이 이웃 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므로 밑반찬 지원과 함께 여러 차례 시도할 수 있도록 회기가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ㄴ종합사회복지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기호에 따른 다양한 반찬 지원(좌), 반찬 지원 대상자분들의 행복한 티타임 시간(우)
지원 사업 중 식사 모임이라는 항목에 대하여 처음에는 놀랐었습니다. 보통 대상자에게 단순히 지원을 하고 끝인 후원들이 많았는데, 우양 재단에서 배려해 주신 부분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식사 모임을 통하여 대상자 분과 다양한 소통을 하게 되었고, 보다 뜻깊은 식사 대접이라는 의미를 담게 되었습니다
대상자분이 ‘반찬 지원도 해주는데 밥까지 사주나요?’라고 질문할 만큼 대상자 분도 놀란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로 식사를 하면서 우양재단에 대한 감사한 부분과 본인의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삶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긍정적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함께 모색하였습니다.
ㄷ정신 건강복지센터

긍정적인 변화들
밑반찬 지원을 통한 중장년들의 SNS 활동, 지역 상점(반찬가게)과 소통을 시작
밑반찬 지원 사업 진행 간 참여자들과 SNS를 활용한 단체 대화방을 개설한 기관도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였으며, 일정 조율도 용이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의 경우 유선 연락을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으나, SNS를 활용함으로써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하였습니다.
중장년 밑반찬 지원 이후에 식사 모임을 앞두고 있어 중장년 대상자들 중 한 명이 직접 본인 집으로 모두 초대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대상자들이 모여서 함께 마트에 가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함께 재료를 손질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몇 분은 떡국을 끓여본 경험이 없었지만, 이번에 만들어 보니 쉬워서 다음에는 본인도 직접 만들어 보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식사 모임을 통하여 참여자에게 새로운 요리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분들이 식사 모임을 계기로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10주간의 밑반찬 지원과 고립된 중장년들의 식사 모임을 통해서 정서적 교류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담당자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양재단의 따뜻한 일들에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우양재단 블로그 구경가기
│중년독거남성│
밑밭찬 지원사업 후기
제가 좋아하는 예능중에 '지구마블 세계여행'이라는 방송프로가 있습니다.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과 연예인들이 조를 편성하고, 주사위를 굴려서 전 세계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비싼 맛집과 호화 여행이 아닌, 실제로 그 나라의 주민들과 어울리면서 직접 체험하는 형식이라서 더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지난주 곽튜브와 박준형은 세계에서 가장 큰 파도로 유명한 서핑의 성지 나자리에서 함께 ‘빅웨이브’를 구경합니다.
박준형이 50년 동안 꿈꿔 온 장소인 나 자리에서 ‘지구마블’을 통해 함께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출처 :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_포르투갈편
먼바다를 바라보는 박준형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어린 시절, 인종차별을 받을 때 유일하게 내가 혼자 할 수 있고,
아무도 나를 괴롭히지 않을 수 있는 곳이 파도였다며 자신이 파도와 서핑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사람에게는 누구나 기댈 수 있는 게 있어야 하는데, 나에게는 그게 파도였다.
파도가 나에게는 친구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바닷가는 내 친구로 나를 보호해 주고, 나를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줬어”
이어 곽튜브도 학창시설 왕따를 당해서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고, 그때 TV만 봤다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누구에게는 '파도'가... 누구에게는 'TV'... 가 힘든 시절을 이겨낼 수 있게 해 준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잠깐의 예능 프로지만 나의 인생과 또는 누군가의 인생에 있어서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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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재단은 최근 사회로부터 상처받고, 고립된 중장년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자분들은 대부분 경제적인 위기로 인한 사업 실패와 이혼, 건강 악화 등으로 혼자만의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에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은 몇 개월간의 당장의 먹거리 지원도 중요하지만,
더 긴 인생을 보았을 때는 ‘함께 밥을 먹을 친구’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양재단 중장년 밑반찬 지원 사업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마감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전국 총 66기관, 233가구로 확대해서 총 10주간 밑반찬을 지원하였고, 추가적으로 같은 처지에 있는 저소득 중장년분들이 서로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한 식사 모임도 마지막 회기에 추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10주간 밑반찬 지원과 식사 모임을 종료후, 저소득 중년 독거 남성 가정에서 다양한 소감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중장년들의 따뜻한 식사 모임으로 오랜만에 사교의 시간
식사 모임을 통해 같은 상황의 분들과 식사를 하면서 혼자 사는 부분에 대해 얘기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 같이 모여 식사하면서 반찬가게 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무슨 반찬이 맛있었고 뭐가 좋았다는 사소한 이야기 거리가 있어서 서로 처음 보는 사이인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식사 이후 카페에 가서 차도 마시며 언제부터 혼자 살게 되었는지, 혼자 있으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서로의 관심사와 취미 등을 이야기하면서 혼자 살면서의 경험 등을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ㄱ종합사회복지관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서 거동이 불편한 분에게는 직접 전달(좌), 바우처 제작을 통해 직접 반찬(우)을 고르는 방식도 진행
밑반찬 지원 사업이 기관에서 직접 구매하여 전달하는 방식과 지역사회 상점과 연계하여 이용권을 활용할 수 있는 두 가지 방식이라 좋았습니다.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으며, 담당 사회복지사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식사 모임이 이웃 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므로 밑반찬 지원과 함께 여러 차례 시도할 수 있도록 회기가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ㄴ종합사회복지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기호에 따른 다양한 반찬 지원(좌), 반찬 지원 대상자분들의 행복한 티타임 시간(우)
지원 사업 중 식사 모임이라는 항목에 대하여 처음에는 놀랐었습니다. 보통 대상자에게 단순히 지원을 하고 끝인 후원들이 많았는데, 우양 재단에서 배려해 주신 부분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식사 모임을 통하여 대상자 분과 다양한 소통을 하게 되었고, 보다 뜻깊은 식사 대접이라는 의미를 담게 되었습니다
대상자분이 ‘반찬 지원도 해주는데 밥까지 사주나요?’라고 질문할 만큼 대상자 분도 놀란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로 식사를 하면서 우양재단에 대한 감사한 부분과 본인의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삶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긍정적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함께 모색하였습니다.
ㄷ정신 건강복지센터
긍정적인 변화들
밑반찬 지원을 통한 중장년들의 SNS 활동, 지역 상점(반찬가게)과 소통을 시작
밑반찬 지원 사업 진행 간 참여자들과 SNS를 활용한 단체 대화방을 개설한 기관도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였으며, 일정 조율도 용이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의 경우 유선 연락을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으나, SNS를 활용함으로써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하였습니다.
중장년 밑반찬 지원 이후에 식사 모임을 앞두고 있어 중장년 대상자들 중 한 명이 직접 본인 집으로 모두 초대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대상자들이 모여서 함께 마트에 가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함께 재료를 손질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몇 분은 떡국을 끓여본 경험이 없었지만, 이번에 만들어 보니 쉬워서 다음에는 본인도 직접 만들어 보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식사 모임을 통하여 참여자에게 새로운 요리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분들이 식사 모임을 계기로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10주간의 밑반찬 지원과 고립된 중장년들의 식사 모임을 통해서 정서적 교류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담당자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양재단의 따뜻한 일들에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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