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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X행동]어르신께 따뜻한 영양죽을 선물하고 왔어요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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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627일 우양재단은 대학생연합봉사동아리 '행동'과 함께 저소득 독거어르신께 따뜻한 영양죽을 선물했습니다좋은 재료를 구입해와 1층에서 직접 조리를 했습니다. 직접 레시피도 행동에서 준비해와 어렵지 않게 조리를 했습니다죽 종류는 소고기 야채죽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로 센스있게 준비해온 행동 봉사단단순히 죽을 사와서 전달하지 않고, 직접 만들어 드리니 더욱 봉사의 재미가 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앞으로 매월 1회 씩 행동은 우양과 함께 저소득 독거어르신께 맛있고 정성스런 영양죽을 정기적으로 선물할 예정입니다아래는 함께한 행동 봉사단원들의 소감입니다.



<영양죽 봉사 1회차 활동 후기_행동 이지운>

여러 봉사활동을 해왔지만기획부터또 모든 활동의 전반을 수행할 수 있었던 활동은 처음이었어요취지도 활동도 의미 있을 뿐 아니라그 활동에 주체로서 임할 수 있어서 너무 보람찬 경험이었습니다아직은 동아리측 인원도수혜 받으실 수 있는 어르신분들도 한정적이지만 정말 의미있는 사업이라 느낀 만큼 많이 확장되면 좋겠습니다죽 하나씩 드리고 오는데 몇 개 더 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아니면 적어도 삶은 계란이라든지 간식거리라든지몸이 불편하신 분도 편하게 드실 수 있는 것들을 추가적으로 전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고요! 아무튼 정말 덕분에 좋은 봉사활동한 것 같습니다시간 맞으면 꼭꼭 주기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영양죽 봉사 1회차 활동 후기_행동 양정구>

코로나 시국에 독거 어르신 분들의 생활은 더욱 열악하다는 것을 알기에 진행했습니다. 처음 진행하는 봉사라 서툴긴 했지만, 생각보다 호흡이 잘 맞아서 원활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독거 어르신 한 분 한 분 찾아 뵙는 경험은 우양재단과 함께 했기에 가능했고, 뜻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음 봉사도 화이팅!

 

<영양죽 봉사 1회차 활동 후기_행동 조승우>

이번 영양죽 봉사는 행동의 공식적인 첫 활동이어서 더 의미가 깊게 느껴졌습니다. 직접 재료를 사와서 다듬고 조리하니 좋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이 느껴졌고, 무엇보다 안전성이 보장되었다는 것이 독거노인 분들에게 제공하는 식사라는 측면에서 더 중요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독거노인분들을 직접 찾아뵈어 죽을 전달하면서도 이전의 과정들에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것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홀로 음식을 차려 드시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눈과 귀가 어두우셔서 우리가 제공한 음식을 드시기도 어려운 분들이 계셨었습니다. 그런 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다음의 봉사에 더욱 보완점을 가지고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의 다른 봉사 활동에 비해 우리가 많은 부분에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영양죽 봉사 1회차 활동 후기_행동 이효영>

동아리에서 처음 기획하고 진행하는 봉사라 긴장도 많이 했고 걱정도 많이 했지만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이른 아침부터 고생했지만 어르신들께서 너무 좋아해주셔서 덕분에 뿌듯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네요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영양죽 봉사 1회차 활동 후기_행동 김종하>

이번 영양죽 봉사는 행동에서 주도적으로 준비 및 진행한 첫 봉사활동이며코로나 사태로 인한 봉사활동의 제한을 극복하고 진행되었기에 단순한 봉사활동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따라서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지체하지 않고 영양죽 봉사에 참여하게 되었고느낀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봉사를 통해 느낀점을 한 문구로 정리하자면, <예상하지 못한 사회 취약계층의 따스함>일 것입니다할머니 한 분께서는 영양죽을 받으시는 것을 거듭 거절하셨고집까지 찾아왔는데 커피 한 잔 대접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셨습니다그 분께서는 내가 그 죽을 먹기를 바라셨고죽을 요리하는 동안 이미 많이 먹었다고 말씀드린 뒤에야 수줍게 웃으시며 죽을 받으셨습니다



외롭게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들을 도와드려야한다고이 봉사는 단순한 Provider-Recipient의 관계일 것이라고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던 것 같았습니다짧았고어찌 보면 너무나도 사소했던 할머니와의 대화는 나의 편협함을 깨뜨렸던 대화였음을 고백합니다우리 봉사자들의 섬김의 마음만으로도 감사를 표시하고 있던 어르신들을그 대화의 순간 느꼈던 마음의 울림을 기억하며 더 따뜻한 마음으로 다음 봉사에 참여하려고 한다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정리되어 그분들과 더 깊은 교감을 이루어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준비한 양정구 팀장님과 우양재단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영양죽 봉사 1회차 활동 후기_행동 신승민>

평소에 요리를 좋아하는데 직접 죽을 만들어 독거노인 분들께 나눠준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이 들어 참여했고 직접 나눠드리는 과정에서 한 분 한분 너무 기뻐하시는 모습이 마음 따듯하게 만들었습니다!! 

 


 우양재단 X 행복한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