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6일,
이 날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우양재단 장학 수여식이 진행된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 재유행 추세를 감안하여 온ㆍ오프라인 동시진행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여식의 주인공인 장학생들이 우양재단과 함께하게 된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니만큼,
약 140명의 장학생분들이 방학의 끝 무렵, 바쁜 와중에도 일정을 비우고 온라인으로, 오프라인으로 참석해주셨습니다.
스페이스 M
여기저기 설치된 카메라들, 조명과 각종 음향장비. 곳곳에 서 계시는 방송 송출담당 스텝들.
이전과 달리 새롭게 진행되는 형식의 행사이니만큼 이전 수여식과는 색다른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낯선 풍경에 처음 입구에 들어서는 장학생 대표단 몇 분이 현장을 조심스레 살피며 연신 두리번거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양재단 장학생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 대표단들은 행사 준비를 위해 조금 일찍 현장에 도착해 수여식을 준비합니다.
사명선언문 발표와 장학생 선서를 맡은 학생들은 개별 연습을 하기도 하고,
다른 대표단 학생들은 장학증서 수령 순서와 동선을 미리 전달받습니다.
처음보는 얼굴들에 잔뜩 긴장해있던 학생들이 하나 둘씩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양재단 실무자들이 수여식 순서를 체크하며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수여식의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사회와 안내를 맡은 실무자를 비롯한 모든 출연자와 방송송출 담당 스텝 모두
꼼꼼히 리허설을 진행한 후, 온라인 참여하는 학생들을 맞이합니다.
.
.
" ON AIR "
장학생 대표들이 수여식 아이스브레이킹 퀴즈에 참여하는 모습
" 와! 맞췄다! "
본격적인 수여식 시작에 앞서, 간단한 퀴즈 게임으로 분위기 전환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큐알코드를 찍으면 접속이 가능했기 때문에, 오프라인에 참석한 학생들 뿐 아니라 온라인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우양재단에 관한 간단한 문제부터 넌센스까지 준비된 다양한 문제에, 오프라인 학생들은 서로 정답을 묻고 비교해가며 웃음을 터뜨리곤 하더라구요.
우양재단의 최종문 이사장이 수여식 개회순서를 진행하고 있다.
" 지금부터 우양재단 수여식을 시작하겠습니다 "
사회자의 수여식 개회선언과 함께 수여식의 모든 행사가 시작됩니다.
최종문 이사장님께서는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분들을 한 분씩 소개해주시고 개회기도로 수여식을 열어주셨습니다.
잔뜩 긴장한 사회자를 위해 "쫄지마!"를 함께 외치며, 이사장님의 재치있는 언변으로 현장이 한 순간에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죠.
우양재단 졸업 장학생인 김민호 후원자가 장학생들을 향해 강연하고 있다.
" 받은 사랑을 베푸는 행복을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
우양재단의 졸업 장학생이신 김민호 후원자님의 간단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김민호 후원자님은 현재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이자 로펌 VIP 대표변호사를 맡고 계시는데요, 우양재단의 사회환원 장학생 출신으로, 현재 꿈꾸는 법 장학을 출연하여 법조인을 꿈 꾸고 있는 한 명의 장학생을 후원하고 계십니다.
강연을 통해 우양재단 장학생 시절과 변호사가 되고 나서 후원자가 되기까지의 마음들을 간단히 이야기해주셨는데요.
받은 사랑이 없었다면 후원하지 못했을 것 같다며, 받은 것을 베푸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말씀해주셨습니다.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는 삶을 통해 장학생들에게 바통을 넘겨주시는 듯한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사명선언문 작성에 앞서 설명하는 내용들을 필기하는 한 장학생의 모습
" 나의 사명은, ___입니다. "
앞선 후원자님의 스토리를 듣고난 후, 각자의 사회환원에 대한 비전과 구체적인 목표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한 모든 우양재단 장학생들은 수여식 이전에 미리 작성해 온 사명선언문을 완성하며
"나는 어떤 대상에게 무엇을 어떻게 기여할 것이며, 그것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해나갔습니다.
정답이라고 할 것은 없으나, 각자마다의 가치를 담은 사명선언문들을 하나 둘씩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코 쉽게 적지 않았을 한 문장, 한 문장들이 각자의 삶 속에 드러나고 빛을 발하게 되길,
또 누군가에게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게 될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히 사명선언문을 작성하고, 세 명의 장학생 대표들이 나와서 각자의 사명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 나의 사명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도록 하는 것이다. "
" 나의 사명은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심리적, 물질적 도움을 주는 것이다. "
" 나의 사명은 교사가 되어 학생이 진취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
사회환원이란,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을 지칭하는데요!
발표한 세 명의 장학생들 모두 우양재단과 사회에서 받은 물질적 도움과 더불어,
자신이 배우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교육, 상담, 의료 등 각자의 관심 분야에 대한 환원 계획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구체적이지 않지만, 분명하고 중요한 가치들을 자신의 문장으로 적어낼 때,
비로소 구체적인 나의 라이프 플랜 속에 자신이 생각하는 구체적인 가치들이 녹아들 수 있습니다.
그저 종이로 적어낸 한 문장이지만 우양재단 장학생들의 반짝이는 꿈을 담은 듯 보이기도 합니다.
적어낸대로, 말한대로, 멋지게 살아내기를 응원합니다.
정의승 명예 이사장님 인터뷰 영상에서 발췌
" 한 사람이라도 장학금을 주거나 돕는 사람이 되세요. "
이어서 우양재단의 설립자이신 정의승 명예이사장님의 인터뷰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의승 명예이사장님은 가난하고 어려웠던 어린시절, 누군가의 손길이 절실했던 순간을 발판 삼아 우양재단을 설립하셨고, 우양재단은 1983년 장학사업을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먹거리를 나누는 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메시지를 수여식에서 매번 전하셨는데, 그 당시 이 메시지를 들은 장학생들 중 몇몇 학생들은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셔서 현재 우양재단의 후원자로 함께해주고 계시기도 합니다.
우양재단 전체 장학생 대표로 드림 장학생 두 명이 장학생 선서문을 읽고 있다.
최종문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정의원이사님, 한호연 이사님, 정유경 사무국장님, 김민호 후원자님이 이어서 증서를 전달해주셨는데요, 증서를 받는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눈을 맞추어가며 주셨던 것이 유독 기억에 남습니다.
학생들도 그 마음에 답 하듯 눈을 마주보며 마지막 학생까지 무사히 증서를 전달받았습니다.
이후 간단한 공지사항과 함께 우양재단 장학 수여식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3주 전이지만, 잠깐의 스쳤던 꿈 같은 시간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한 시간 가량의 짧은 시간동안 어떤 것들이 장학생분들 맘에 남았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어떤 것이든 여러분들의 삶을 끝내주는 항해로 이끄는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멋지게 꿈을 펼치고 있을 장학생 여러분들을 저희 우양재단이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 이렇게요! "
2022년 8월 26일,
이 날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우양재단 장학 수여식이 진행된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 재유행 추세를 감안하여 온ㆍ오프라인 동시진행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여식의 주인공인 장학생들이 우양재단과 함께하게 된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니만큼,
약 140명의 장학생분들이 방학의 끝 무렵, 바쁜 와중에도 일정을 비우고 온라인으로, 오프라인으로 참석해주셨습니다.
스페이스 M
여기저기 설치된 카메라들, 조명과 각종 음향장비. 곳곳에 서 계시는 방송 송출담당 스텝들.
이전과 달리 새롭게 진행되는 형식의 행사이니만큼 이전 수여식과는 색다른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낯선 풍경에 처음 입구에 들어서는 장학생 대표단 몇 분이 현장을 조심스레 살피며 연신 두리번거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양재단 장학생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 대표단들은 행사 준비를 위해 조금 일찍 현장에 도착해 수여식을 준비합니다.
사명선언문 발표와 장학생 선서를 맡은 학생들은 개별 연습을 하기도 하고,
다른 대표단 학생들은 장학증서 수령 순서와 동선을 미리 전달받습니다.
처음보는 얼굴들에 잔뜩 긴장해있던 학생들이 하나 둘씩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양재단 실무자들이 수여식 순서를 체크하며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수여식의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사회와 안내를 맡은 실무자를 비롯한 모든 출연자와 방송송출 담당 스텝 모두
꼼꼼히 리허설을 진행한 후, 온라인 참여하는 학생들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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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 AIR "
장학생 대표들이 수여식 아이스브레이킹 퀴즈에 참여하는 모습
" 와! 맞췄다! "
본격적인 수여식 시작에 앞서, 간단한 퀴즈 게임으로 분위기 전환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큐알코드를 찍으면 접속이 가능했기 때문에, 오프라인에 참석한 학생들 뿐 아니라 온라인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우양재단에 관한 간단한 문제부터 넌센스까지 준비된 다양한 문제에, 오프라인 학생들은 서로 정답을 묻고 비교해가며 웃음을 터뜨리곤 하더라구요.
우양재단의 최종문 이사장이 수여식 개회순서를 진행하고 있다.
" 지금부터 우양재단 수여식을 시작하겠습니다 "
사회자의 수여식 개회선언과 함께 수여식의 모든 행사가 시작됩니다.
최종문 이사장님께서는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분들을 한 분씩 소개해주시고 개회기도로 수여식을 열어주셨습니다.
잔뜩 긴장한 사회자를 위해 "쫄지마!"를 함께 외치며, 이사장님의 재치있는 언변으로 현장이 한 순간에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죠.
우양재단 졸업 장학생인 김민호 후원자가 장학생들을 향해 강연하고 있다.
" 받은 사랑을 베푸는 행복을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
우양재단의 졸업 장학생이신 김민호 후원자님의 간단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김민호 후원자님은 현재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이자 로펌 VIP 대표변호사를 맡고 계시는데요, 우양재단의 사회환원 장학생 출신으로, 현재 꿈꾸는 법 장학을 출연하여 법조인을 꿈 꾸고 있는 한 명의 장학생을 후원하고 계십니다.
강연을 통해 우양재단 장학생 시절과 변호사가 되고 나서 후원자가 되기까지의 마음들을 간단히 이야기해주셨는데요.
받은 사랑이 없었다면 후원하지 못했을 것 같다며, 받은 것을 베푸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말씀해주셨습니다.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는 삶을 통해 장학생들에게 바통을 넘겨주시는 듯한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사명선언문 작성에 앞서 설명하는 내용들을 필기하는 한 장학생의 모습
" 나의 사명은, ___입니다. "
앞선 후원자님의 스토리를 듣고난 후, 각자의 사회환원에 대한 비전과 구체적인 목표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한 모든 우양재단 장학생들은 수여식 이전에 미리 작성해 온 사명선언문을 완성하며
"나는 어떤 대상에게 무엇을 어떻게 기여할 것이며, 그것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해나갔습니다.
정답이라고 할 것은 없으나, 각자마다의 가치를 담은 사명선언문들을 하나 둘씩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코 쉽게 적지 않았을 한 문장, 한 문장들이 각자의 삶 속에 드러나고 빛을 발하게 되길,
또 누군가에게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게 될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히 사명선언문을 작성하고, 세 명의 장학생 대표들이 나와서 각자의 사명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 나의 사명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도록 하는 것이다. "
" 나의 사명은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심리적, 물질적 도움을 주는 것이다. "
" 나의 사명은 교사가 되어 학생이 진취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
사회환원이란,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을 지칭하는데요!
발표한 세 명의 장학생들 모두 우양재단과 사회에서 받은 물질적 도움과 더불어,
자신이 배우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교육, 상담, 의료 등 각자의 관심 분야에 대한 환원 계획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구체적이지 않지만, 분명하고 중요한 가치들을 자신의 문장으로 적어낼 때,
비로소 구체적인 나의 라이프 플랜 속에 자신이 생각하는 구체적인 가치들이 녹아들 수 있습니다.
그저 종이로 적어낸 한 문장이지만 우양재단 장학생들의 반짝이는 꿈을 담은 듯 보이기도 합니다.
적어낸대로, 말한대로, 멋지게 살아내기를 응원합니다.
정의승 명예 이사장님 인터뷰 영상에서 발췌
" 한 사람이라도 장학금을 주거나 돕는 사람이 되세요. "
이어서 우양재단의 설립자이신 정의승 명예이사장님의 인터뷰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의승 명예이사장님은 가난하고 어려웠던 어린시절, 누군가의 손길이 절실했던 순간을 발판 삼아 우양재단을 설립하셨고, 우양재단은 1983년 장학사업을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먹거리를 나누는 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메시지를 수여식에서 매번 전하셨는데, 그 당시 이 메시지를 들은 장학생들 중 몇몇 학생들은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셔서 현재 우양재단의 후원자로 함께해주고 계시기도 합니다.
우양재단 전체 장학생 대표로 드림 장학생 두 명이 장학생 선서문을 읽고 있다.
최종문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정의원이사님, 한호연 이사님, 정유경 사무국장님, 김민호 후원자님이 이어서 증서를 전달해주셨는데요, 증서를 받는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눈을 맞추어가며 주셨던 것이 유독 기억에 남습니다.
학생들도 그 마음에 답 하듯 눈을 마주보며 마지막 학생까지 무사히 증서를 전달받았습니다.
이후 간단한 공지사항과 함께 우양재단 장학 수여식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3주 전이지만, 잠깐의 스쳤던 꿈 같은 시간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한 시간 가량의 짧은 시간동안 어떤 것들이 장학생분들 맘에 남았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어떤 것이든 여러분들의 삶을 끝내주는 항해로 이끄는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멋지게 꿈을 펼치고 있을 장학생 여러분들을 저희 우양재단이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 이렇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