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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X행동] 어르신께 따뜻한 영양죽을 선물하고 왔어요-2회차 활동 후기

2020-11-05
 

 

 

<영양죽 봉사 2회차 활동 후기_행동 조승우>

 첫 번째 영양죽 봉사에 이어 두 번째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처음에 소고기 야채죽을 만들었을 때보다 더 수월하게 이번 메뉴였던 닭죽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1회차 때와는 다르게 닭죽을 만들 때 독거 노인 분들이 먹기 쉽도록 닭가슴살을 조그만 조각들로 찢는 작업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닭죽을 만드는 것이 간단하지 않고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1회차에 비해 시간 조절이 잘 되어 더 적게 걸렸지만, 정성을 더 들어간 죽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ㅎㅎ.  

 1회차 느꼈던 보완점을 조금씩 짚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습니다. 특히 한 번 뵀던 어르신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반가웠고,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셔서 다음에는 더 맛있고, 영양이 가득한 죽을 만들어 찾아 뵈어야 겠다는 마음이 샘솟았습니다. 앞으로 어르신들께서 직접 불편함이 해소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점점 발전해 나가는 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양죽 봉사 2회차 활동 후기_행동 이지운>

 

 이번엔 죽 제조 뿐 아니라 운전까지, 처음으로 모든 부분을 행동에서 진행했던 봉사였던 것 같아요! 물론 당연히 지난 번 봉사처럼 따뜻했고 제가 더 많은 것을 얻어간 느낌을 받기도 했지만! 또 지난번 시행착오를 기반으로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준비했음에도 여전히 아쉬움은 남는 것 같아요. 결국 봉사를 또 가야겠다는 결론이 나네요(?) 지난 방문보다 죽을 준비해야 하는 양이 많았는데, 그만큼 계속 걱정되시던 분들이 보호자분과 함께 지내시는 걸 보니 한결 마음이 놓이기도 했어요. 이제 다음 번엔 좀 더 죽을 맛있게..에 '포.커.스'를 맞추어 봉사 도전해 보도록 해야겠네요. 닭가슴살 한올 한올 찢던 정성을 다음엔 무슨 죽에 쏟아야할까요?

 

 

<영양죽 봉사 2회차 활동 후기_행동 양정구>

 1회차 봉사에 이어 2회차 봉사까지 잘 마무리 되어서 다행입니다. 이번에는 저희가 직접 운전의 역할도 맡아서 진행했는데요. 제조뿐만 아니라 배달까지 하게 되면서 팀원들과 여정을 함께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복날을 맞이해 야채닭죽을 제공했다는 것에 시기가 아주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 행동과 우양재단의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행복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3회차 봉사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볼게요 :)

 

<영양죽 봉사 2회차 활동 후기_행동 신승민>

 죽만들기 봉사를 2번째, 진행하게 되었는데 처음보다는 훨씬 더 안정되었고, 서로 임무 분담을 잘해주었던 것 같다. 한 번 와봤다 보니까 저번처럼 길을 헤메지도 않았고, 좀 더 잘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죽을 만들어 전달을 해드리는 중 집 앞에서 할머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수신이 정지된 핸드폰이었다. 생각이 많아지게 되었다.

 

<영양죽 봉사 2회차 활동 후기_행동 정희철>

 사전에 영양죽 봉사를 진행했던 분들 덕분에 제 인생 첫 죽을 맛나게 만들어 독거노인 어르신 분들께 전해 드릴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너무 좋아해 주셔서 제가 오히려 마음이 든든해지는 날이였네요!

 

 

<영양죽 봉사 2회차 활동 후기_행동 이홍준>

 이번 영양죽 봉사를 하면서 협동심에 대해 배우고 실제 마포구에 사시는 독거노인 분들을 찾아뵈면서 많은 점을 느꼈습니다. 처음하는 '행동'시냅스 활동이라 처음보는 사람들이 많아 봉사를 시작하기 전 어색하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저에게 친근하게 모르시는 분들도 동아리의 일원처럼 따뜻하게 받아 주었습니다. 재료를 마트에서 다같이 구입하는 것부터하여 당근, 파, 양파 등 썰기 및 죽 끓이기에 있어 역할 분담을 하여 17명분의 야채닭죽을 만드는 과정은 저에게 협동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었고, 그 자체로만 동아리 부원들과 굉장히 친해진다는 느낌을 받아 좋았습니다. 야채 닭죽을 만들고 난뒤에는 독거노인에게 차로 이동하여 직접 전달해 주었습니다. 8분 정도를 직접 찾아 뵈었는데, 제가 사는 환경과는 조금 다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자주 다녀오셨다고 말을 하셨고, 눈이 안좋으시거나 다리가 아프신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프신 상황에도 보호자가 없으셔서 밥을 드시거나 움직이시는데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공부 이외의 잠깐의 시간을 내어 봉사를 오는 것이지만,  우리에게는 별로 대단하고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혼자 사시는 독거 노인분들에게는 정말 큰 도움과 위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행동' 봉사 활동을 주기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양죽 봉사 2회차 활동 후기_행동 한민정>

 시험 기간을 앞두고 봉사 활동에 참여를 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지만, 다녀온 뒤 너무 잘 했다고 느껴졌습니다! 처음으로 죽을 만들어 보았기 때문에 맛이 없거나, 어르신들이 좋아하시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 라는 걱정이 들었지만, 직접 배달을 드리면서 저희의 어르신 한분 한분 진심으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그 분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우양재단 X 행복한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