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과 작은 배움이 함께한 날

2025-10-02


| 변화 후기 |

청년 봉사활동 & 독서모임 이야기





지난 금요일, 9월 26일은 우리에게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또 서로에게 마음을 나누는 경험을 했습니다.




오전, 봉사활동에서 느낀 따뜻함


아침 10시, 우양재단 1층에 모인 

학습과 일상에서 

조금 더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 6명.

우리의 손에는 특별한 도구 대신, 

시골에서 막 올라온 쌀 포대가 있었습니다.

묵직한 쌀을 정리하고,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배달하는 일이 

이날 우리의 역할이었지요.


처음엔 솔직히 긴장도 되고, 무겁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함께 웃으면서 힘을 합쳐 

쌀을 나르다 보니, 

몸은 고되도 마음은 이상하게 가벼워졌습니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문을 열고 반겨주실 때,  

“고마워요, 이렇게 직접 와줘서.” 하시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오래 남았습니다.


우리가 드린 건 단지 쌀 한 포대였을지 모르지만, 

그 안에는 정성과 마음이 담겨 있음을 느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뿌듯함은, 집 안에만 있을 때는 

절대 느낄 수 없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우리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구나” 하는 

자존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후, 독서모임에서 피어난 웃음과 대화


오후에는 또 다른 학습과 일상에서 

조금 더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 6명이이 함께 

독서모임에 참여했습니다.

책은 우리에게 조금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함께 모여 한 권을 읽고 그 안에서 마음을 나누는 일은 

생각보다 즐겁고 가벼웠습니다.


책 속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한 친구도 있고, 

전혀 다른 시선으로 읽은 친구도 있었습니다.


“나는 이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았어.”

“나는 이런 기분이 들어서 신기했어.”


이런 대화가 이어질 때마다 서로를 이해하고, 

또 스스로를 새롭게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책 이야기뿐만 아니라, 우

리의 일상도 자연스럽게 나누었습니다.

평소엔 말하기 어려웠던 고민도 털어놓고, 

서로 웃으며 공감하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집에서 혼자 책을 읽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경험이었고, 

다음 모임이 또 기대된다”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것


봉사활동과 독서모임.

하루에 두 가지 활동은 분명 힘들 수도 있었지만, 

우리는 지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마음이 가득 차고, 

내 안에서 새로운 힘이 자라는 듯했습니다.

봉사활동은 세상과 연결된 경험이 되었고, 

독서모임은 서로와 연결된 경험이 되었습니다.

둘 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연결이었고, 

덕분에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우양재단이 아니었다면, 

이런 기회를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바람


이번 하루가 단지 특별한 하루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합니다.

집 안에서만 머무르던 우리가, 작은 용기를 내어 

세상으로 나왔던 그 발걸음이 더 멀리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봉사를 할까?”

“다음 독서모임에서는 무슨 책을 읽을까?”


이런 기대와 설렘이 우리 안에 생겼습니다.

우리가 나눈 하루가 단순한 활동 기록이 아니라, 

서로에게 힘이 되는 추억으로 오래 남기를,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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